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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가 되면 도농이 따로 없이 바쁘고 정신이 없지요. 매년 구시월이 행사도 많고 가야될곳도 많고 그런것 같습니다. 이제 낼모레면 추석이네요. 우리 회원님들 모두 즐겁고 풍성한 중추절이 되시길 빌겠습니다. 멀리 길떠나시는분들은 맘 급하게 잡수지 마시고 이것저것 구경도 하시고 천천히 여유있게 다녀 오십시오. 오늘 부산날씨는 맑고 싱그럽습니다. 바람도 굿이고요. 부산지역 여기저기에는 오는 11월 개최될 APEC행사 기념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행사준비에 관계되시는 분들은 많이 바쁘시겠죠. 얼마전엔 영도에 가봤는데 거기에도 자그마한 횟집들이 많이 있더군요. 아주 운치있는 집들이 줄지어 있는데 횟값은 많이 싼것 같았습니다. 집들은 곧 쓰러질듯 보였지만 바로옆으로 고깃배가 지나다니고 아낙들이 다라에 방금 배에서 내린 펄떡펄떡 뛰는 물고기를 담아 나르는 모습은 너무 정겨웠습니다. 참을수 없는 목마름에 간단한 회 몇점과 소주몇잔을 곁들였더니 목소리는 점점 높아지고 흥에 겨워 콧노래 까지... 회원님들 시간이 많이 없습니다. 어서어서 서두르세요. 잘 안내 해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우리회원님들 보름달 같은 축복 받으시길 빌며 오늘은 여기서 인사 줄이겠 습니다. 항상 보여주시는 깊은 애정과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부산에서 이강현 배상 |
첫댓글 우와 !횟집? 회애기헝깨 회먹고싶당.ㅎ.ㅎ.ㅎ.자세한설명에 부산에서 직접 보고있는느낌이드는데유...ㅋㅋ
나도 부산영도에 있는 횟집에 가 보고싶다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