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식모임을 갖기 시작한지 3개월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우여곡절 끝에 같이 예배를 드리는 분들이 10여명 되었고,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재정도 나름 행복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여러문제 등이 있지만 시급한 문제는 우리 교회의 자화상을 갖추는 작업이 필요한 싯점이다.
그리하여 구목사님과 상의하에 여러 논의를 진척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7월로 예정된 수련회까지 우리의 현실과 미래를 같이 논해보고자 합니다.
몇가지로 숙제를 드립니다.
1. 광명찾는이교회의 우선 순위는 무엇일까요?
(1) 예배와 교제 (2) 성경공부와 가르침의 사역 (3) 구제와 봉사 (4)사회참여 (5) 교회로서의 외형적 모습(공간, 조직)
(6) 기타 ( )
2. 광명찾는이 교회의 독특한 조직적 특색이 무엇이었으면 좋겠는가?
(1) 훌륭한 목회자 (2) 훌륭한 성도 (3) 목회자와 성도의 연합과 차별없음 (4) 외형적 성장의 지양
(5) 지역사회의 안착과 섬김 (6) 기타 ( )
3. 내가 생각하는 교회의 모델을 자유롭게 기술해보았으면 합니다.
(1) 영적인 면
(2) 조직적인 면
(3) 개인적인 면에서의 채움
(4) 미래지향적인 면 (비전)
4. 내가 교회에 기여할 수 있는 면은 무엇일까요?
(1) 가르침 (2) 섬김 (3) 재정 (4) 친교 (5) 기획과 조직 (6) 찬양, 악기 연주 (7) 기타
5. 기타 교회와 목사님에게 건의할 사항은?
이 정도를 시간 나시는대로 고민하시다가 주일오후에 같이 나누기를 원합니다.
고상환 집사 올림
첫댓글 감사합니다. 이젠 우리 각자의 생각을 나눌 때가 되었습니다.
교회다운 교회는 누가 완성품으로 만들어주는 게 아니라, 성령의 인도하심 속에 성도들의 참여와 결단 속에 세워가는 것이니까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사람은 다 비슷하게 느끼는가 봅니다. 뭔가 필요할때라고 느끼고 있었는데, 주도해 주시니 감사하네요~ 생각 공유하는 시간이 기대됩니다~^^
그래서 하는 얘기인데요, 주일 예배후에 교회의 비전에 대해서 조금씩이라도 나누었으면 하는데, 제가 나서서 이러저라한 얘기를 하는 것이 뭐해서 일단 기다리고 있는데, 그동안 잠잠하길래 좀 그랬는데, 어떤 방식으로든 소통을 시작한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요.
중요한 질문들인데 쉽게 대답할 수 있는게 없네요^^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