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교단의 선배 목사님에게 한편의 영화를 소개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한국 기독교의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 시켜줄수 있는 영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영화관람을 적극 추천하시면서 영화의 내용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영화 제목은 ‘제자 옥함흠’으로 한국의 귀한 사도적 사명의 삶을 사시다가 주님의 부르심을 받으신 서울 강남의 사랑의 교회 담임을 하셨던 고 옥한흠목사님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다큐멘타리 영화였습니다.
개인사라 치부할 수 있겠지만 한국 교계에는 정말 귀한 목회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천주교에 김수한 추기경은 한국의 성자라고 소개를 하였지만 교계와 이 민족을 위해서 한편생을 헌신한 귀한 목회자들에 대한 이야기는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특별히 고 옥한흠목사님께서 한국 교회와 한민족의 역사의 발전을 위해 걸어오신 삶을 보여주는 감동이 있는 영화이면서 실추된 한국교회를 새롭게 비기독교인들에게 조명할 수 있는 영화라는 부연의 설명도 받았습니다.
‘제자 옥한흠’ 이 영화는 상업적인 관점에서 만들어진 영화는 아닙니다. 그럼에도 시사회를 통해서 비기독교인들이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한국에 이런 인물이 있었느냐?’고 말하더랍니다.
김상철 영화 감독도 상업성을 지향하는 감독은 아니었습니다. ‘잊혀진 가방’, ‘중독’ 이라는 영화를 만들었던 감독인데 이 영화를 통해서 실추된 한국기독교의 이미지를 회복 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영화산업의 생리는 돈이 되면 많은 상영관을 열어서 관람을 유도합니다. 그러나 이런 비상업성의 영화는 한 두개 정도의 상영관을 열어주고 한 주간에 관람객 수를 카운팅하여 적으면 바로 영화를 상영관에서 내리는 것이 현실입니다.
10월 30일 메가박스에서 단독으로 상영을 하기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대도시를 중심으로 상영을 한다고 합니다. 지방에 있는 천안 아산은 아마도 대도시가 상영에 성공이 되어야 내려올 것 같습니다.
상업적인 영화와 다르게 재미와 흥미는 적겠지만 그러나 앞에서 말한 것처럼 실추된 한국교회와 기독교의 이미지를 회복하기 이한 한국교회의 자구적 노력으로 이 영화상영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대도시권에 있는 지인들에게 영화관람을 부탁하고 이 소식을 SNS를 통해서 알리고 확장 시켜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기독교 영화가 활성화되며 많이 제작될 수 있도록~
천안에 들어오면 꼬~옥 볼께요.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