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산에 나뭇잎이 노란색으로 물들기 시작된지 어느새 제법 시간이 흘렀습니다. 비가 오는 일요일에 한가로이 창 밖을 보며, 오랜만에 분위기 잡으며 곡을 작업 했습니다. 아트락을 모르시는 분들도 New Trolls 는 다들 아시겠죠? 이들의 대표 곡 중 하나인 Adagio 를 작업 해보았습니다. 가사가 너무 가슴을 후벼파는 곡 인것 같습니다.. 가을에 어울리는 처연한 가사가 노래하는 내내 가슴을 후벼팠습니다. 사용한 악기는 레독스의 빈티지 스트렛 한대와 11rack 을 가지고 기타파트를 했으며, 건반을 몇 가지 사용해 MR을 완성했습니다. 기타솔로는 혼자 분위기에 취해 제 스타일로 연주했는데요. 마음에 안드시더래도 참고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보컬도 역시 제가 불렀습니다. 가을비가 내리는 분위기 있는 일요일 오후입니다. 아름다운 가을 되세요~ Adagio - New trolls Wishing you to be so near to me Finding only my lonelines Waiting for the sun to shine again Finding that it's gone to far away To die To sleep May be to dream To die To sleep May be to dream May be to dream To dream To die To sleep My be to dream To die To sleep My be to dream My be to dream To dream 당신이 내 곁에 있기를 소망해 보지만 알게 되는 건 나의 외로움 뿐 태양이 다시 빛나며 떠 오르길 기다리지만 그 태양은 너무도 멀리 가 버렸어 죽는다는 것은 잠 자는 것 어쩌면 꿈꾸는 것 일지도 모르지 죽는다는 것은 잠 자는 것 어쩌면 꿈꾸는 것일지도 모르지 죽는다는 것은 잠자는 것 어쩌면 꿈꾸는 것일지도 모르지 어쩌면, 어쩌면 꿈 일지도 모르지.... |
출처: minjpm(민제이피엠)의 기타와 함께하는 삶 원문보기 글쓴이: minjpm
첫댓글 윤희누님이 그리운 월요일 입니다!
그 동안 몇 년 전 작업했던 곡들을 올렸었는데, 이 곡은 이번 주말에 레코딩 한 곡입니다!
진짜로 윤희누님 생각하면서 만들었어요 ㅎㅎㅎ
윤희누님은 사랑입니다!!
한 번만 뵙고 손 한번 잡아봤으면 좋겄어요.
손 한번 잡고 그동안 어떠셨냐고 인사 한번 하고 싶은 게 우리들의 마음이죠? 더 바랄 것도 없지요ㅎ
오늘 안개가 낀 밤인데요. 밖은 많이 축축하네요. 이런 밤 담배한대 꼬라물고 픈 ㅎ
근데 이곡으로 해소합니다~^^
윤희누님 보고 싶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