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비례율이란 사업 완료 후
(총분양수입-총사업비)/조합원총감정평가액
재개발 사업에서 '100%'를 기준으로 사업성을 나타내는 지표
비례율은 재개발 시 해당 지역 내 토지 및 건물 소유자가 조합원 자격으로 참여하여 개발이익을 배분받게 되는 지표로 100%를
기준으로 100보다 높으면 사업성이 좋고, 100보다 낮으면 사업성이 떨어진다.
결론적으로 비례율이 높으면 조합원에 배분되는 수익금이 많고 낮음면 수익금도 적다.
재개발만 되면 끝인 줄 알았다.^^
그냥 헌 동네에서 새 동네로 탈바꿈 정도..
비례율이란 것이 있고, 그에 따라 조합원들에게 수익금도 배분될 수 있다는 사실을 요즘 모르는 사람이 많다.
얼마전 모 재개발 지역에서 공사비 인상으로 선정된 시공사를 바꾸는 기사를 본 적 있었다.
별 생각없이 넘겼는데 이제야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내 생각에 공사비가 인상되면 결국 수익금을 위해서라도 일반분양가가 올라갈 것 같다. 당연한 것인가...
자재비, 인건비, 금리 모두 인상이 되어 있는 상황에서 공사비 인상은 불가피해 보이기도 하지만...
결국 물가는 꾸준히 상승할 것이고, 공사비도 당연히 상승할 것이다.
곧 신축 아파트들의 분양가는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본다.
서울과 지방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고 앞으로는 더 심해질 것이다.
지방의 재개발과 재건축으로 인한 신축아파트나, 빈 택지에 들어서는 모든 신축들의 분양가는 작게라도 꾸준히 상승할 것인데,
과연 지방은 그 수요를 다 충족할 수 있을까?
구축에서 신축으로 옮겨가 신축의 수요는 채워질 수도 있겠지만 기존 구축이 매매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원할 때 언제든 옮길 수 있을까?
먼 얘기가 아니다.
지금도 어딘가에서는 나타나고 있지 않을까?
공사비 상승으로 비례율이 낮아져 속상한 조합원들도 생기고 그걸 막기 위해 분양가가 올라갈 수도 있고...
그럼 무주택자인 경우에 주택 매수의 시기는 항상 지금이 제일 적기일 거 같다는 생각도 든다.
공사비 인상으로 비례율에 대해 공부하다 보니 이런저런 생각들이 들어 몇자 적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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