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가 구질구질하게 내리는데도
평소보다 훨씬 많이 참석해준 여러동기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범석동기가 얘기했듯이 이렇게 갈수록 모임의 참석율이 높은게 좋은 현상인지..나쁜 현상인지는 모르겠으나..
암튼 많은 친구들이 모이는것에...그냥 마음이 기쁩니다..
나이가 들수록 믿을건 친구들 뿐이라고 하던데...암튼 이런 좋은 모임이 주~욱...좋게... 이어져갔으면 하고...
사회적으로 애매한 위치에 들어서가는 나이...
현직에 있으면 있는대로....잠시 준비를 하고 있으면 있는대로..앞으로도 주변의 많은 동기들이 모여서...
서로의 친목을 도모하고...연륜이 쌓여가는 얼굴을 확인하며..
부수적으로 서로 도울수 있는 일이 있으면 도와주는 그런 모임이었으면 하는게..
저뿐이 아니고 다른 모든 친구들의...바램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주변에 친구들에게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감사..
오늘 참석한 친구들을 적어보면...
이봉근,김범석,박정기,서유석,
김성식,김성수,김수곤,오종현,
김형환,주상희,윤태섭,최용태,이동률
천영국,김구영 등이 참석했습니다..
국민은행의 천영국은 다시 지점장으로 남가좌지점을 맡아..강북에서 활동하여..참석하였고..
김구영은 오래전부터 참석의지를 밝혔으나...그간 해외출장일정과 늘 겹쳐서 참석치 못하였으나
이번에 마침 시간이 되서 참석하여...점심밥값(30여만원)을 후원해주었습니다.
그동안 새로이 참석한 사람들이 밥을 사는 관행은 있었으나...오늘 가장 많이 참석한관계로 비용이 좀 들었네요..
김구영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그리고 강북모임은 아니나 여의도의 서유석,박정기,최용태,이동률 등이 먼길을 마다않고 참석해주어서..더욱 기쁩니다..
그외에도 참석치 못함을 아쉬워한 친구가..
문정환, 김현중, 김태원, 오정훈, 김광남...등이 다른 일정으로 인해 참석치 못함을 아쉬워했습니다.
아..그리고 국민은행 청담동지점에 있는 진남근 친구도 전화가 왔었습니다....
그리고 삼성증권의 인사팀장을 하던 이인철 친구를 잠시 한국에 귀국해있던중...우연히 김범석이가 지하철에서 만났다는데..
현재는 미국의 노스캐롤라이나 랄리에서 조용히 살고 있다고 합니다...(이인철 이메일: lichul1004@yahoo.com)
그러니 혹 안부를 전하고 싶은 친구들은 이멜을 보내주시길...
(인철아...잘 기억이나 하련지 모르겠다..난 그냥 여기서 안부를 전한다...)
그리고 하나더...
올여름은 유난히도 더길고 지루하게 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어쨌거나 찬바람좀 불면...
정확히 10월첫째주 월요일인 10월4일에...
여의도의 모임과 합쳐서...
저녁 모임을 갖고자 합니다...
한달도 더 남은 일이기는 하지만...지금부터 미리 일정을 챙겨서...꼭 참석해주길 바랍니다..
날짜는 10월4일(월)...입니다..장소 및 시간은 추후 다시 연락하겠습니다...
그럼 아직도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뿌리는 비에 조금은 시원한감이 있는듯합니다...
뭐니뭐니..건강들 조심하고...
그럼 다시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총무를 자처하는 오종현...
추신: 명부를 첨부합니다..
그리고 주위에 알고 있는 친구의 이멜이라도 저에게 연락을 주시면...
참석여하를 떠나서 그냥 모임있을때마다...이멜을 보내도록 하지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