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智, 앎, ñāṇa)의 종류
◇지(智, ñāṇa) ; 앎. ☞ kathaṁ jānatā … kathaṁ passatā(어떻게 알고 봄으로써)
◇증지(增知, abhiññā) ; 잘 앎, 수승한 앎. ☞abhiññeyya(잘 알아야 하는), abhiññāya dhammaṃ desayato(수승한 앎으로써 法을 드러내고), ※cha-abhiññā(六神通, 神足 ․ 天耳 ․ 他心 ․ 宿命 ․ 天眼 ․ 漏盡) 중에서 앞의 다섯은 신통변화(iddhi-pāṭihāriya)와 관련되고 여섯 번째는 누진멸지(漏盡滅智)와 관련된다.
◇신통(神通, iddhi) ; 염력(念力), 초능력, 초자연력, 기적, 번영, 성공, 영광. ☞cattāro iddhipādā(四神足, 四如意足, 네 가지 신통의 기초들), iddhi-anubhāva(神通力), iddhi-pāṭihāriya(신통변화)
◇편지(遍智, pariññā) ; [pari-jñā] 두루 앎, 완전히(pari-) 앎. 충분히 앎, 정확한 지식. ☞pariññeyya(두루 알려져야 하는), pariñña(두루 아는, 이해하는)
◇알아차림(sampajañña) ; [sam-pa-jñā] 주의, 고려, 분별, 이해, 용의주도. ☞sampajānāti[sam-pa-jña](알아차리다), pajānāti[pa-jānāti](분명히 알다, 이해하다, 구별하다), yathābhūtaṃ pajānāti(있는 그대로를 분명히 알다), samprajāna(사려 깊은, 주의 깊은, 심사숙고한).
◇정지(正智, sammā-ñāṇa) ; 올바른 앎. ※다쌍가의 아홉 번째 덕목
◇정혜(正慧, sammappaññā) ; 올바른 지혜. ☞evam etaṁ yathābhūtaṁ sammappaññāya passati(이와 같이 있는 그대로 正慧로써 본다)
◇반야(般若, paññā) ; [pra-jñā] 앞을(pra-) 앎, 지혜(智慧), 혜(慧), 꿰뚫어 앎, 통찰지(洞察智).
◇식(識, viññāṇa) ; [vi-jñā] 다르게(vi-) 앎(jñāna), 분별(分別). 요별(了別, vijñāna).
◇상(想, saññā) ; [sam-jñā] 함께(sam) 앎.
◇구경지(究竟智, aññā) ; 완전한 앎, 궁극적인 앎, 완벽한 지혜.
<기타>
◇법지(法智, dhamma-ñāṇa) ; 법 자체에 대한 앎.
◇법주지(法住智, dhammaṭṭhitiñāṇa) ; 법의 상태에 대한 앎.
◇열반지(涅槃智, nibbāṇa-ñāṇa) ; 열반에 관한 앎.
◇학인의 지(學人의 智, sekha-ñāṇa) ; 학인 수준의 앎.
◇77지(77智, sattasattari ñāṇavatthūni) ; 77가지 앎의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