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일본은 불로 치리니 종자도 못 찾는다.”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5:406:9)
- 일본이 사상최악의 지진대비를 위해 훈련을 했다더군요.
30년 안으로 대지진이 도쿄와 주변을 강타할 것을 대비한다는 이유로 말이죠.
말이 쉬워 30년 안이지 이미 일본의 지진학자들은 언제 터져도 이상할 것이 없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일본 도쿄 앞바다 주변에는 4개의 지각판이 만나는데 지진 에너지가 계속 쌓이고 있습니다.
즉 불과 몇 년 후에 터질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겁니다. 내년이 될지? 내후년이 될지?
일본이라는 민족성은 욕심이 지나치죠.
이 족속은 독도에 대한 도발에서 보듯
바다영토에 대한 탐심이 지나쳐서 장차 '어인족(魚人族)'이 될 운명입니다.
오지랖 넓게 남의 나라 영토나 영해에 간섭할 것이 아니라 도리어
머지않아 자신들에게 엄습해 올 대지진과 일본침몰에 대비한 훈련을 강화해야 되는게
우선이라는 걸 부디 잊지 않았으면 하네요..
하지만 자기들 눈앞에 닥칠 미래도 모르고 천방지축 날뛰는 꼴을 보니 우습기도 하죠.
뭐 준비한다고 막아지는 차원이 아니기는 합니다만...
아래기사를 보면 일본이 걱정하는 두 가지의 지진은 '도카이 지진'과 '수도권의 직하형 지진'입니다.
이번에 직하형 지진 대비훈련을 했다는데, 사실 더 무서운건 '도카이(東海), 난카이(南海) 대지진'이죠.
일본은 이번에 이걸 분리해서 훈련을 했지만, 사실 이 지진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나고,
4년 전 도후쿠(東北)지방에서 일어났던 대지진대와 맞물린다면,
이건 대비할 것도 없을 뿐더러 열도의 동북해에서 동해-> 동남해-> 남해로 연결되는
전 지역에서 그냥 동시다발로 일어나는 '일본 침몰'의 형태로 드러나게 되겠죠.
그렇다고 저들이 땀 흘린 훈련을 폄하하고 싶진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코도 석자이기 때문이죠.
저들의 준비성을 통해 우리가 배워야 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머지않아 우리에게 닥쳐올
'남북상씨름 전쟁'과 '전염병(천연두와 괴질병)의 창궐'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오전 9시, 도쿄 진입로 완전통제… 방송선 참혹한 都心 가상 화면, 167만명 참여… 실전처럼 움직였다
(조선일보 2015.9.2)
[30년내 震度7 지진이 日수도권 때릴 확률 70%… 어제 日서 '최악 시나리오' 훈련]
간토대지진 92주년 맞아 땅이 수직으로 흔들리는 직하형 지진 대비 훈련
日수도권 강타할 경우 사망자 2만3000명, 부상자 12만여명 달할 듯
9월1일 오전 9시, 도쿄를 둘러싼 7호선 순환도로 22개 교차로에 일제히 빨간불이 들어왔다. 경찰이 도쿄로 들어가는 일반 차량을 통제했다. 그에 앞서 도쿄 도심 총리관저에서는 일본 내각 각료들이 속속 걸어서 출근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주재로 도쿄도청과 화상회의가 열렸다. NHK가 도쿄 시내 도로가 휘어지고 건물이 무너져내리는 시뮬레이션 화면을 내보냈다. 도쿄 서쪽 다마(多摩) 지구에 규모 7.3의 대지진이 발생해 수도로 진입하는 도로가 막히고 도쿄 시내와 수도권이 아수라장이 됐다는 가정하에 벌이는 대규모 방재훈련이었다.
이날은 '방재의 날'이자, 92년 전 간토대지진이 일어난 날이었다. 일본 정부는 올해 주제를 '직하형 대지진'으로 잡고 전국 단위 실전형 훈련을 벌였다. 자위대·소방관·경찰관, 지하철·철도 관계자, 학생·주부·회사원 등 167만2000명이 참여했다. 직하형 대지진이 뭘까.
☞직하형 지진
바다밑 깊은 곳에서 일어나 수평으로 흔들리는 해양형 지진과 달리, 내륙 지각 얕은 곳에서 일어나 수직으로 흔들리는 지진. 해양형 지진보다 규모가 작아도 피해가 크다. 1976년 중국 탕산(唐山) 지진(24만명 사망), 1995년 일본 효고현 남부 지진(6432명 사망), 2010년 아이티 지진(32만명 사망) 등. 단 1933년 간토 대지진은 해양형지진이었다.
日자위대 호위함에서 부상자 치료 훈련 -‘방재(防災)의 날’인 1일 일본 해상자위대 헬리콥터 탑재형 호위함 ‘이즈모’ 갑판에서 의료진이 부상자를 치료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이날 일본 수도권에서는 167만명이 대지진 훈련에 참가했다. 정부 지진조사위원회가 30년 이내에 도쿄를 포함한 간토(關東) 일대에 규모 7의 대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70%에 달한다고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 92년 전인 1923년 9월 1일에는 간토 지역에 7.8 규모 대지진이 발생해 10만명 이상이 사망했다. /마이니치신문 제공
일본인을 근심시키는 지진 시나리오엔 바다 밑이 뒤집히는 시나리오와 땅이 꺼지는 시나리오가 있다. 바다 밑이 뒤집히는 시나리오는 '도카이(東海) 대지진'설이 대표적이다. 도쿄 인근 스루가(駿河)만 해저에서 규모 8 이상 강진이 날 수 있다는 예측이다.
이와 달리 땅이 꺼지는 시나리오는 수도권 근처에서 직하형 지진이 일어날 수 있다는 예측이다. 해저 깊은 곳에서 지진이 일어나면 땅이 수평으로 흔들리지만, 내륙 지각 얕은 곳에서 지진이 일어나면 땅이 수직으로 흔들린다. 이게 직하형 지진이다.
직하형 지진은 해양형 지진보다 범위가 좁고 규모가 작아도 피해는 훨씬 더 크다. 유리컵이 놓인 쟁반을 옆으로 밀었을 때와 아래로 떨어뜨렸을 때, 어느 쪽이 더 많이 깨질지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일본 정부 지진조사위는 앞으로 30년 안에 도쿄 인근에서 직하형 지진이 일어날 확률이 70%라고 본다.
1일 방재 훈련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마이니치 제공
일본은 이번 훈련에서 매사에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했다. 지진이 나도 하필이면 수도에, 하필이면 직하형으로, 하필이면 바람이 세게 부는 겨울 저녁에 난다고 상상해서 피해 규모를 산출했다. 도쿄 인구의 3분이 1이 살아가는 도쿄 서쪽 다마 지구에서 이날 아침 7시, 규모 7.3의 직하형 지진이 났다는 게 기본 구도였다. 그 여파로 지바·사이타마·가나가와현에서도 규모 6의 강진이 났다고 밑그림을 그렸다.
실제로 이 정도 지진이 일어날 경우, 일본 수도권 전체를 통틀어 가옥 61만채가 불에 타거나 무너질 거라는 예측이 나왔다. 사망자 2만3000명, 부상자 12만3000명, 구조가 필요한 사람이 5만8000명이라는 가정하에 이들을 어떻게 구할지 민·관이 온종일 동선을 점검했다. 대기업 사무실과 명품 가게가 입주한 롯폰기 모리힐즈에서는 이 건물 직원들이 노란색 방재복을 입고 입주자들을 들것에 실어나르는 훈련을 했다.
일본이 이 정도 규모의 방재훈련을 벌이는 배경엔 4년 전 동일본대지진의 악몽이 있다. 한번 이 정도 규모의 대지진이 나면 이후에도 상당 기간 여진이 나기 쉬운 상태가 된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서도 2004년 규모 9.1의 대지진이 일어난 지 7년 뒤에 규모 8.6의 지진이 또 일어났다. 현재 일본 정부는 단기적인 방재훈련 외에도 목조주택 밀집 지역 줄이기, 지진 진동 감지하면 자동적으로 전원 끊는 '감진 브레이커' 보급 등을 진행 중이다.
첫댓글 세운이 점점 더 욱여들어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