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리에 위치한 문산보룡약국은 시장과 인접해 있는 특성상 대다수의 고객이 노인들이다. 약국은 약을 구입하러 오는 노인들이 이야기꽃을 피우는 만남의 장소로서의 정겨운 풍경이 그려진다.
이 때문에 문산보룡약국의 대표약사인 민관기 약사는 환자에 대한 서비스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는 약국 입장에서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환자들의 편리가 먼저라는 확고한 의식에서 기인한다. 지역이 멀다보니 외부에서 처방전을 가지고 오시는 분들을 위해 1일 3배송 도매를 통해 최소 3시간 안에 필요한 약을 구해서 전달하는 수고는 기본이다.
노인들의 편리한 약 구입을 위해 1년 내내 약국 문을 활짝 열어 언제든 약을 구입할 수 있도록 운영방침도 정했고 자동 포장기와 반자동 포장기 등을 도입해 조제 전산화를 시도했다.
그리고 만성질환 등으로 약을 많이 복용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복약지도를 하다 보니 많은 공부가 필요했고 민 약사는 제약회사 연구소에서 7년간 근무했던 경험과 임상적인 부분을 접목해 환자들에게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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