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겪는 고통을 잠시도 눈 떼지 못하고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편안함과 풍요만을 쫓는 현대(문명)인에게 대자연이 큰 경고를 하고 있구나 생각이 듭니다.
불편하게 사는 연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텃밭농사 공부하기를 참 잘 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토요일 실습한 내용입니다.
파 종 법 : 씨 뿌리는 방법 (모종과 직파)
2011.03.12(토) 2시 광명옥길텃밭 김 시현
◉모종을 하는 이유
작물의 생육기간을 늘이고, 옮겨 심음으로써 조류 피해를 경감시켜 수확을 원활히 하기 위함
1.작물의 생육기간을 늘린다. 작물은 보통 밤의 온도가 12-13도 이상은 되어야 냉해를 입지 않으며 20도 이상 되어야 정상적으로 성장을 한다.
2. 작물의 어릴적 관리가 용이하다.
3. 잔뿌리가 왕성하게 뻗어 수확량이 늘어난다.
4. 김매기에 도움이 된다.
◉모종을 위한 상토흙 만들기
1. 상통의 중요성 : 상토를 잘 만들면 병해충이 없고 건강하게 자란다.
2. 상토의 재료
1) 깨끗한 흙
① 산에서 채취때 - 윗흙을 10Cm 정도 걷어내고
② 밭에서 채취때 - 윗흙을 30Cm 정도 겉어내고
③ 거름기가 없고 무균, 잡초씨가 없어야 한다.
2) 모래 : 물빠짐을 도와줌
3) 숯가루 (또는 재) 항균효과 (바이러스가 싫어함)
4) 퇴비 (전체 흙의 10%)
①100% 완숙되지 않으면 가스가 발생해 모종에 나쁜 영향을 준다.
②주성분: 쌀겨, 계분, 혈분 등등
→ 흙 : 모래: 숯: 퇴비 = 3: 1: 1: 0.5
5)순서
모종용 포트에 상토를 담는다. -> 씨앗을 넣고(1-2개)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준다 -> 물조리개로 흠~뻑 물을 뿌려준다 -> 싹이 나오기전 하루 2회 물을 준다 -> 새싹이 나오면 한번만 물을 준다 -> 밑거름 준 땅에 구멍내고 물을 주고 모종을 심는다. 아주심기때가 오면 포토의 물을 건조하게 한다.
◉텃밭 만들고 씨뿌리기
1. 줄뿌리기(=선파)
씨가 아주 작은 것은 엽서 등 뻣뻣한 종이를 사용해서 뿌리면 편리하다. 고추, 파등
2. 흩뿌리기(=산파)
중간입자나 큰 입자의 씨는 손으로 뿌릴 수 있다. 시금치, 냉이, 쑥등
3. 점뿌리기(=점파)
큰입자의 허브나 뿌리가 똑바로 뻗는 타입은 직접 씨를 뿌리는 방법이 좋다.
벼과 작물과 같이 몇알씩 한곳에 심는 법 ( 부추는 모이는 성질이 있어 점파로 심는다.)
생태순환농업은 농업의 사회적 공익적 기능을 최대화 시키는 것이다.
- “나를 위한 활동이 사회와 세상을 살리게 하는 것 그것이 도시농업이다.”
이를 위해서 4무 (무농약, 무비료, 무비닐, 무경작) 1유(스스로 퇴비만들기)를 실천한다.
자립과 순환이란 2개의 기둥을 중심에 놓고 추가적으로 토종종자 지키기, 전통농업배우기를 실천하는 도시농부는 물질중심에서 사람중심으로 세상의 가치를 이동시키는 0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