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늦은밤 퇴근후, 글 몇자 적어 봅니다
근대전에 관심이 많지만 만족할 만한 상태가 출회되는 빈도가 적어, 지폐에도 눈이 가기 사작할때 즈음...
우연히 광화문 견양권을 수집하게 되어 광화문 100원 견양권에 대해 몇가지 말씀드려 봅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 최초의 한국은행권이며 1,이승만천원(한복천원) 2,광화문 백원 두종류 발행되었습니다.
※ 발행개시 1950년 7월22일
※ 유통정지 1953년 2월17일(제2차 통화조치)-도록 발췌
※ 판번호 1 ~ 218번까지 있습니다.
※ 견양 60번, 156번 두종류가 존재한다고 기록됨(대광사 도록), 80번 도록실물표기(오성도록)
※아쉬운건 1번은 수집하였으나, 218번은 만족할만한 상태를 아직 수집을 못했네요...
광화문 견양은 통상적으로 "60" "156"번이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화폐도록(대광사)에 따르면 "60" "156" 두가지로 표기가 되어 있으나,
광화문 견양을 통상적인 번호 외로 수집하게 되어 관심을 가진후 부터 2가지 견양권이 아닌,
무려 5가지, 혹은 그 이상이 존재한다는걸 알았습니다.
실물을 확인한바에 의하면,..
실제로 "60"(본인소유, 대광사도록), "80"(오성도록 실물표기) "113"(화동우편경매 30회), "156"(대광사), "198"(본인소유)를
총 5가지를 확인하였으며, 견양권 색깔은 연고동과 견고동이 있습니다.
일반권도 마찬가지로 연고동과 견고동이 있습니다.
연고동과 견고동 구분은 은 기호1번과 견양권 사진으로 미루어 봤을때 60, 80번은 연고동
113, 198번이 견고동이라서 100번이하는 연고동, 100번이상은 견고동으로 생각할수도 있지만,
일반권 218번과 198번(본인소유-사진 미수록) 참고하여 보았을때 두번호 전부 연고동에 가까워
번호로 연고동과 견고동으로 구분되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위에 나열된 견양권이 증정용인지 오리지날 인지는 제 기준으로써는 아직 단정할수는 없고, 제가 언급하여 드리기엔
상당히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제가 수집의 고수는 아니기에...)
- (위 내용에 의견을 주실분, 고견을 기다리겠습니다) -
아무리 생각해봐도 꼬리에 꼬리는 무는 의문이 저를 괴롭히네요 "00"번호가 존재할수 있다는 여지가 있기에....
조선은행 조차도 "00" , "숫자" 견양이 구분되어 존재하는걸 보면 말이죠
(조선은행 "00"견양권...이건 차후에 정리되면 실물을 통해서 글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첫댓글 광화문 백원
견양건에 관한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이만볼트님
오늘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