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동교회 이병석 목사의 성경의 지명들
성경지명(08):수넴
열왕기하 4:8~10
1.수넴의 지리적 환경
➀위치:갈멜산 동쪽 40km, 갈릴리 하구 동쪽 40km 지점. / 다볼산 서남 8km.
➁다른 이름: 솔람(Sollam), 술람(sulam), 순남(Sunam)
➂이름의 뜻; 고르지 않은 땅, 두 개의 휴식 장소
➃여호수아의 가나안 정복 후 잇사갈 지파에 분배(수 19:18)
2.성경사에서의 일들
➀사울과 요단이 죽는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수넴은 블레셋의 기지.
"블레셋 사람들이 모여 수넴에 이르러 진 치매
사울이 온 이스라엘을 모아 길보아에 진 쳤더니“ (삼상 28:4)
○사울 군사들의 두려움
-사울은 하나님께 물었으나 하나님은 어떤 대답도 해 주시지 않았다.
"사울이 여호와께 묻자오되 여호와께서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그에게 대답하지 아니하시므로“(삼상 28:6)
/ 이 전쟁에서 사울은 그 힘으로만 의지해야 하는 전쟁을 한다....
/ 사울은 이 전쟁에서 말씀의 기갈을 당한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암 8:11)
- 결국 사울은 「엔돌」에 있는 신접한 여인을 찾아간다. (변장을 하여 친히, 두 사람과 함께)
엔돌; 다볼산 서남쪽 4km.(수넴은 다볼산 서남쪽 8km)
/ 신접한 여인은 이 전쟁에서 사울과 사울의 아들들이 죽을 것이라고 한다.
/ 이 소리를 듣자? 「사울이 갑자가 땅에 완전히 엎드러지니 ~ 」(삼상 28:20)
⇨ 여기까지는 블레셋의 군대로 다윗이 같이 참전했었다.
○여기에서 후퇴한 사울의 군사들.
- 블레셋은 「아벡」에, 사울은 길보아 산 서북쪽 아래의 「하롯 샘」에 진을 치고 전쟁
/ 「하롯 샘」? 기드온 300용사(삿 7장)
- 여기에서 블레셋 방백들의 항의로 다윗은 시글락으로 돌아가게 된다.(삼상 29:11)
"이에 다윗이 자기 사람들과 더불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떠나 블레셋 사람들의
땅으로 돌아가고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르엘로 올라가니라“(삼상 29:11)
➁다윗의 노년 시중들던 여종 아비삭의 출신지
“이스라엘 사방 영토 내에 아리따운 처녀를 구하던 중
수넴 여자 아비삭을 얻어 왕께 데려왔으니” (왕상 1:3)
※ 슈나미티즘(Shunamitism): 노인이 젊은 여성과 동침을 하는 행위
(기본적인 것은 동침은 하되 성교는 하지 않음 ; 위키백과)
다윗은 아비삭의 시중은 받았으나 잠자리는 같이 하지 않았다.
“이 처녀는 심히 아름다워 그가 왕을 받들어 시중들었으나
왕이 잠자리는 같이 하지 아니하였더라”(왕상 1:4)
(아비삭이 다윗을 시중 들 때 밧세바도 살아 있었고, 알고 있었고 왕래도 했다..)
“밧세바가 이에 침실에 들어가 왕에게 이르니 왕이 심히 늙었으므로
수넴 여자 아비삭이 시중들었더라”(왕상1:15)
○아도니아의 요구(솔로몬 Vs 아도니아)
- 왕권 경쟁에서 밀린 아도니아가 밧세바를 찾아가 솔로몬에게 아비삭을 요구한다.
“그가 이르되 청하건대 솔로몬 왕에게 말씀하여 그가 수넴 여자 아비삭을 내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소서 왕이 당신의 청을 거절하지 아니하리이다”(왕상2:17)
/ 밧세바가 솔로몬에게 가서 이 말을 할 때 화를 낸다.
「그는 나의 형이오니 그를 위하여 왕권도 구하소서」(왕상 2:22)
「아도니야가 이런 말을 하였은즉 그의 생명을 잃지 아니하면
하나님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라」(2:23)
장군 「브나야 」를 보내어 그날에 죽임.
➂엘리사를 대접하는 수넴의 여인(왕하4장 , 8장)
○이때 엘리사는 갈멜산을 중심으로 활동을 하고 있었다.(갈멜산 ~ 이스르엘/ 여호람 임금시절)
○수넴 여인의 모습?
- 한 귀한 여인 / 간권(懇勸)하여 음식을 먹게 함.
- 엘리사가 그 곳을 지날 때마다 음식을 먹으러 그리고 들어갔더라...(얼마 정도의 시간? )
- 「이 사람은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이라 남편을 설득하여 엘리사를 위한 방을 만듬.
/ 작은 방, 침상, 책상, 의자, 촛대.
Vs 그리스도를 모시는 방(엡3:17;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그리스도가 묵을 다락방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음식을 먹을 나의 객실이 어디 있느냐 하시더라 하라“(막 14:14)
○엘리사의 보답.
「우리를 위하여 세시한 배려를 하는도다」(왕하 4:13절)
- 이 부부에게 아들이 없음을 듣고 아들이 있을 것임을 축언
“엘리사가 이르되 한 해가 지나 이 때쯤에 네가 아들을 안으리라”(왕하 4:16)
○이 아이가 성장하여 추수 때에 아버지를 따라 추수꾼들에게 갔다가 죽게 된다.(19)
- 어머니는 죽은 아들을 엘리사의 침상에 누이고 곧 바로 엘리사를 찾아간다.
/ 이 때 엘리사는 갈멜산에 있었다.
/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사환에게 몰리고 달려간다.(24) - 약 40km의 거리!!!
/ 엘리사가 곧바로 와서 아이 위에 올라 살린다....
○7년의 기근이 있을 것임을 예고하는 엘리사
"엘리사가 이전에 아들을 다시 살려 준 여인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서
네 가족과 함께 거주할 만한 곳으로 가서 거주하라 여호와께서 기근을 부르셨으니
그대로 이 땅에 칠 년 동안 임하리라 하니“(왕하 8:1)
- 수넴 여인의 가족은 블레셋 사람들의 땅으로 가서 살다고 7년 만에 돌아온다.
/ 그 사이 다른 사람들이 살고 있다.....
/ 왕(여호람)에게 호소하러 왔다가 게하시와 엘리사에 대해서 이야기 하던 왕을 만남.
/ 게하시가 바로 저 여인이다고 하므로 왕이 소유를 찾게 해 줌.
“이 여인에게 속한 모든 것과 이 땅에서 떠날 때부터
이제까지 그의 밭의 소출을 다 돌려 주라 하였더라”(왕하 8:6)
➂아가서에 나오는 술람미 여인
※ 유월절에 아가서를 낭독.
○아가서에서 「술람미」라는 이름은 딱 한 번 언급된다.
“돌아오고 돌아오라 술람미 여자야 돌아오고 돌아오라 우리가 너를 보게 하라냐~” (아 6:13)
- 「술람미」 = 「수넴의 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