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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목마른 자들아 내게로 나아오라”(이사야 55:1-3) 2012. 3.25.
근래 유럽에서는 재정적자문제 때문에‘비만세’를 새로 도입하거나 추진하는 나라들이 많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건강보험재정 확충을 위해 비만세를 검토하는것 같습니다.‘비만세’란 비만한 사람에게 세금을 더 징수한다는 말이 아니며, 단지 소비자들에게 비만을 초래케 하는 청량음료나 패스트푸드 식품류의 상품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비만을 야기하는 상품에 세금을 붙이니 비싸져 덜 사먹게 되고 그러면 국민건강도 개선되고, 아울러 신규세원이 생겨 세수도 늘테니 일석이조 아니냐는 것입니다. 이런 유모어가 있습니다. 미국의 한 부인이 비만이 지나쳐 숨쉬기도 힘들게 되자 병원을 찾아왔다고 합니다.‘의사 선생님! 살이 많이 쪄서 숨쉬기가 곤란합니다. 살을 빼고 싶은데 좋은 방법이 있나요?’ 의사 말하기를‘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식이요법을 하는 것입니다. 한 끼에 빵 한 조각과 요구르트 한 병, 그리고 버터나 쨈은 먹지 말고 마가린만 드십시오’ 의사가 처방한 내용을 수첩에 모두 적고나서 다시 의사에게 묻더랍니다.‘선생님 이것을 식전에 먹나요 아니면 식후에 먹나요?’그 다음 이야기는 각자의 상상에 맡깁니다만, 의사가 의도한 처방이 제대로 부인에게 먹혀들것 같지 않아 보입니다. 마태복음(19장) 마가복음(10장)과 누가복음(18장)에 다 나오는 내용으로 한 부자 관원에 관한 사례가 있지요. 어느날 예수님께 달려와 꿇어앉아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라며 진지하게 묻습니다. 처음에는 대화가 잘 진행되어 가는 듯 했지만,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많은 재물에 집착하므로서 결국 그 관원은 심히 근심하며 예수님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고 하였습니다. 앞의 이야기 처럼 늘 먹어오던 음식 양을 억지로 대폭 줄인다든지, 늘 누리며 살던 재산을 억지로 내 놓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모릅니다. 쓰나미처럼 뜻밖에 역경과 시련이 닥쳐 어쩔수 없을 경우가 아니면 모르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세상에서도‘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인생의 참 맛을 모른다’라고 하지 않던가요!
지난 2006년 2월 27일에 있었던 사건 이야기입니다. 성북구 장위동에 사는 김씨(38)는 이날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여 자살하려고 한강대교 북단 다리 아치위에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그 곳에서 역시 자살을 하려던 박씨(38·영등포구 대방동)를 만났던 것입니다. 그러나 주민 신고를 받고 119 구조대와 용산경찰서가 긴급 출동해 1시간 만에 자살소동은 종료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건설업을 하는 친구 원씨(37)의 보증을 섰다가 3억원의 빚을 떠안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박씨는 두 달 전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는 슬픔을 당했지만 죽은 아내가 가해자로 몰리자 법정 싸움에 지쳐 자살을 결심하고 한강을 찾은 것으로 밝혀졌던 것입니다. 당시 경찰은 다시는 이 같은 일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은 후 두 사람을 훈방 조치하였습니다. 그런데 서로의 처지를 알게 된 두 사람은 이날 늦게까지 회포를 풀었고 그 후로도 자주 만나면서 절친한 친구 사이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지내던중 어느날 김씨와 박씨는 당첨되면 반씩 나눌 것을 약속하고 각각 1만원씩 내 강남대로 한 판매점에서 로또 20장을 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 그 중 한 장이 2등 3억원에 당첨된 겁니다. 원래 천성이 착한 김씨 박씨 두 사람은 그 돈으로 가정을 수습하라며 서로에게 건네줬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자 우선 김씨가 당첨된 로또용지를 갖게 됐다고 합니다. 그 날 밤 김 씨는 자신의 마음을 적은 편지 속에 당첨된 로또 용지를 넣어 대방동 박씨 집 편지함에 넣고 왔습니다. 다음 날 이 사실을 안 박씨 또한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정성스레 편지를 써 장위동을 찾아가 김씨 집 편지함에 로또 용지와 함께 편지를 놓아 두고 왔답니다. 다음은 김씨와 박씨와 주고받은 편지 메모내용 일부입니다.
김씨: "이보게 친구. 제발 내 마음을 받아주게나. 나야 아이 하나고 다시 돈벌어 빚 갚고 살아가면 되지만 자네 는 상황이 나보다 좋지 않아. 아이들 엄마 그렇게 떠난 것도 큰 슬픔인데, 엄마 없이 아이들하고 어찌 살 려고 그러나. 우선 이 돈으로 가정을 추스르고 내일을 모색해 보게나. 자네 자꾸 이러면, 다시는 자네 안 볼 걸세. 명심하게."
박씨: "무슨 소린가 친구, 간 사람은 간 사람이고! 산 사람은 어떻게든 살아야지. 우선 이 돈으로 자네 빚부터 갚게나. 나는 아직까지는 먹고 사는데 큰 지장이 없지 않은가? 우선 자네 빚부터 갚고 살길을 찾아봐야지. 빚 때문에 고민하다가 또 한강다리에 올라갈 텐가? 그렇게 자네를 잃기 싫네. 제발 이러지 말게나. 어찌 그리 내 마음을 몰라주는가."
친구를 배려하는'감동의 다툼'은 이후에도 서너 차례 반복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번은 김씨가 밤에 박씨의 편지함에 넣는다는 것이 실수하여 다른 우편함에 편지를 넣고 온 것이 또 다른 사건의 발단이 되었던 것입니다. 박씨 빌라 바로 위층에 사는 진선행 씨(28·여)가 뜻하지 않은 횡재를 한 것이지요. 그러나 편지속의 애틋한 사연을 알게 된 진씨는 당첨된 로또용지와 함께 편지를 모 신문사에 제보했고 감동의 미담은 인터넷을 통해 삽시간에 번졌습니다. 미국의 CNN 방송은 "한국 사람의 배려와 인정은 전 세계 최고다"라는 타이틀로 이 소식을 긴급 타전했으며, 영국의 BBC 방송도 "자살 기도자 2명 로또 당첨으로 절친한 사이 되다"라고 보도하였고,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 인터넷 판은 "두 사람의 배려, 끝은 어디인가"라는 제목으로 이 소식을 톱 기사로 올렸습니다.“자살을 위해 한강을 찾은 두 사람, 이렇게 친구가 됐다”고요. 한편 국민은행 측은 당첨금 3억원과는 별도로 김씨의 보증 빚 3억원을 대신 갚아주는 한편, 억울하게 교통사고 가해자로 몰린 박씨 가족에게 국내 최고의 변호인단을 무료로 선임하는 등 대대적인 법적 자문을 통해 박씨 가족의 억울함을 풀어줬다고 합니다. 국민은행 대외협력팀 유선한 팀장은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우연찮게 타인으로 만난 두 사람의 우정이 눈물겹고 또한 자신이 이득을 취하지 않고 제보를 해 준 양심바른 진씨에게도 무척 감사 드린다"며 이번 조치 배경을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좋은나라 운동본부(정김진실 대표)는 "로또 당첨되면 가족끼리도 불화가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까지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에 눈물이 다 났다"며 말을 잇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한편 이들의 감동실화를 접한 영화제작사 한 관계자는, "이 감동을 그냥 가슴 속에서만 간직하기엔 너무 아까워 영화로 만들 계획"이라며 "감동사연의 실제 주인공 두 명을 섭외해 주연 배우로 출연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고도 합니다. 전쟁터에서 싹트는 우정을 흔히‘전우애’라고 합니다만, 한강 인도교 위에서 이뤄진 우정을 뭐라고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같이 생명이 좌우되는 큰 위기와 고난을 겪게되면서 인생을 보는 새로운 안목와 깨달음이 생기게 되는 줄 압니다. 그러기에 성경시편 119:71절에도“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를 배우게 되었나이다”라고 하였고, 시편 34:18절에도“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중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라고 말씀하신줄 압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영생의 문제를 갖고서 예수님께 나아왔던 그 관원의 경우에도, 영생을 얻는 길이 생사를 걸만큼 심각한 문제임을 자신의 고난과 역경의 인생살이를 통해 품어왔던 문제였으면 그리 쉽게 주님 앞에서 등 돌리며 돌아서지는 않았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막2:17)고 하셨고, 산상수훈에서도“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마5:3)라고 말씀하심으로서, 자기 자신으로서는 도저히 구원받을 수없는 죄인임을 알고 갈급한 심령으로 주를 사모하는 자 이어야 함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앞의 그 관원과는 달리, 재물이 많아도 그에 집착하지 않고 심령이 가난한 자가 있으니 그가 바로 누가복음 19장에 나오는 여리고의 세리장 삭개오입니다. 실은 삭개오 뿐아니라 하나님 앞에 죄인된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을 사모해야 마땅할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자신의 모습을 깨닫지 못한채 교만하게 살고 있는 것입니다. 심지어 스스로 그리스도인으로 자부하며 사는 사람들 가운데도 자신의 변질된 모습을 망각한채 살아가는 경우도 있다고 성경은 지적합니다. 요한계시록3장의 라오디게아 교회가 그 예일 것입니다. 계3;17절에“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라고 하시면서“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만한 모든 인간은 고난이 있고 징계가 있어야 깨달음이 있고 회개하게 되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탕자 비유가 이를 교훈하고 있습니다. 내용을 우리 잘 알고 있지요. 아버지를 떠난 탕자는 흉년이 들어 궁핍하게 되니 남의 돼지나 치면서 심지어 돼지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할 정도의 고난에 직면하게 되자 비로서 아버지 집을 생각하게 되었고 회개의 길을 찾게 되듯 말입니다.
주님의 구원초청이 있을때 기꺼이 다가와 영접하는 자가 누구였습니까? 세리와 죄인들이 대부분이었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고 주님은 초청하시는 것입니다. 수고하며 고역에 시달리는, 그것이 육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자각하는 자들이 주님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주님은 마태복음 5:4,6절에서“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이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이사야 본문이 바로 같은 말씀입니다.“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예 바로“목마른 자들”입니다.‘나는 목 마르지 않다’고 생각하는 자는 주님의 영생구원으로의 초청을 외면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목 마르다’고 자각함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모릅니다.
물론 이 목마름은 영적인 기갈을 말합니다만 육체적인 문제까지 포함해서 상고하면 그 목마름의 의미를 새롭게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우리가 언뜻 생각하면 사람이 살아가는데는 육체의 배고픔과 목마름만 해결되면 다 될것 같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금강산 구경도 식후경’이란 말도 있듯이 또 다른 배고픔과 목마름의 기갈이 기다리고 있지요. 인간에게 선천적으로 따라오는 또 다른 기갈들이지요.‘지정의’라는 세 요소로 구성된 인격을 지닌 인간은 선천적으로 여러면에서 끊임없는 기갈이 솟구치기 마련입니다. 무엇을 보고 싶고, 듣고 싶고, 알고 싶고, 배우고 싶은‘지적인 기갈’이 있는가 하면, 사랑을 하고 싶고 사랑을 받고 싶고 감동되고픈‘정의 기갈’이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목표를 세워서라도 이루고 싶고 소유하고 싶고 누리고 싶은‘의지 차원의 기갈’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인간이 모여사는 곳에는 왕성한 예술활동과 경제활동과 정치활동이 생겨나는줄 압니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누구나 가장 근본적이고 인간 최고의 기갈인‘영적인 기갈’이 있습니다. 이를 성경 전도서 3:11절에서“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아무리 물질적인 기갈과 정신적인 기갈이 해소되었다 하여도, 바로 이 영적인 기갈이 해소되지 못하면, 인간은 목마름에 허덕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 영적인 기갈은 오직 영원히 살아계시는 하나님으로서만이 해소되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시편의 기자는“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시편 42:1-2상)라고 부르짖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어리석은 인간은 이 영적인 갈급함을 하나님 아닌 다른 어떤 것에서 찾으려 하고 있음이 문제입니다.
오늘 성경 이사야 본문이 바로 이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2절 말씀에“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라고 하였습니다. 예레미야 2장에서는“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로 말씀하시기도 한 그것입니다. 그 대표적인 경우가 있다면 요한복음 4장에 나오는 사마리아성의 어떤 여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여인은 과거 남편을 다섯이나 두었었다고 하니 정에 굶주렸으며 그 애정을 통하여 인간의 모든 기갈을 해결하려고 하였는지는 모르나 결국 실패할 수밖에 없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면서 어찌 되었던가요? 그 모든 기갈이 일소되었던 것이지요. 주님은 그 여인에게 말씀하셨습니다.“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4:14). 오늘 본문 3절의“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라는 말씀이 바로, 앞으로 다윗의 자손으로 세상에 오실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취될 것이라는 예언의 말씀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초청에 응하는 자라야“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를 받는다는 점입니다. 1절에서 3절까지의 말씀에서도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습니다.“오호라 너희 목마른 자들아 나아오라, 와서 돈 없이 사라, 내게 듣고 들을 지어다,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고 말입니다. 그러면“너희 영혼이 살리라”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중 중요한 또 한가지는“돈 없이, 값 없이”라는 점이지요. 이 하나님의 영생은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값없이 주시는 은혜의 선물 말입니다. 값이 없다는 것은 값으로 산정할 수 없기 때문에 값이 없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아들이신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십자가의 보혈 흘리심과 죽으심으로 치러진 값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이를“피 값”이라고 합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누구든지 이 은혜의 선물은 값없이 거저 주어지긴 하나, 강제로 주어지는 것은 절대로 아니라는 점입니다. 선물이기에 이를 영접하여 받아드리는 자만이 주어진다는 진리입니다. 즉 믿음으로 영접하여 받아드리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나아오라, 사라, 듣고 들을지어다,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입니다.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고 하셨습니다. 신약 로마서 10장에서도“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13절)”고 하였고 이어서“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17절)”고 하셨습니다. 지금도 주님은 끊임없이 우리를 생명의 강으로 우리를 초청하시고 있습니다.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요7:37-39)”고 하셨고, 바울 사도 역시 고린도후서 말씀에서“이르시되‘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6:2)”고 하였습니다.
사순절과 부활절 그리고 이어지는 성령강림절을 통하여“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는 성령충만의 은혜를 우리 모두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웜ㄴ드립니다.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