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균이가 여행은 잘하고 있는지 ...옹달샘에 들어올 상황이 아닌가 보다.
한바퀴 돌아서 다시 원진이를 만난다는 날이 ...약 5일정도 라고 하였으니 10월(3)일이나 (4)일 정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드는데...그동안 원진이는 친구들에게 무슨 말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을까?
십여년전에 한두번 만나기는 하였으나. 충분한 이야기는 못하였으리라 생각이든다.
그리고 지금은 나이가 칠십고개를 바라보며 가고있는 입장에서는 모든 생각이 예전같지가 않을것으로 생각이든다.
아마도 특별한 말이 없더라도 마음은 이심전심 ...친구들의 안녕을 바라는 마음만이 가득 할거야.
원진아.여기에 못다쓴글 .못다한 말이 있더라도 그것이 친구들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은 잘알지. 그저. 건강하고 행복해라.
모르는 일이야 . 선균이 처럼 친구들 누군가가 또 쓩~하고 날아 갈지는... 또.네가 우리를 만나러 올지도 모르는 일이고,..
몇칠전에 우리들 고향인 비계에 갔었다. 동네 안의 집들은 약간의 변화가 있지만 우리가 뛰어놀던 동네길과 골목은 그대로
있단다. 다만 변한것이 있다면 너의집 뒤에있던 골목길이 없어졌고.(개천다리건너 너의집뒤로해서 순택이네 가는길).과
우리집앞에서 좌측으로 당재로 올라가는길이 없어졌단다. 그것 말고는 네가 기억하고 있는 그대로가 우리동네야.
원진아 내가 오늘 평택에가서 시함하고 너무늦게 와서 이제야 카페에 들어 왔다.
지금여기는 새벽 01:00인데 그곳과는 시차가 얼마나 나는거냐. 오늘은 이만 마치고 또 내일 연락 할께.안녕 . 서울에서 만수가.
첫댓글 원진이는 이곳에 완전히 터를 잡았더군...안양시 대표...대단하다...그리고 늦었지만 축하한다...
고마워 .그러나 실력은 아니고...하기야 줄서기도 실력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