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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 야전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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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전쟁 스크랩 전체 보병에 무전기 보급하기
야전사령관 추천 0 조회 728 09.08.20 13:25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다들 아시는 P77 무전기입니다. 전세계 군대가 다 쓰는. 백만년된 중대장 FM 무전기.



 

시중에 파는 100만원짜리 일제 FT-817 무전기. P77과 교신이 됩니다. 송신충력 5와트.



백만년된 P77 중대장 무전기가 최근에 핸디형으로 작아졌습니다. 출력은 4와트에서 5와트로 더 늘었네요.

긴 안테나 옆에 조그마한 안테나는 GPS 수신기입니다.



다들 군대에서 보셨던 중대장 무전기. 통신병이 배낭처럼 메고 다니는 P77 무전기.

그거 최신형은 800만원짜리 PRC-999K 차기 FM 무전기입니다. 여전히 배낭형입니다. ㅜㅜ

http://www.rfcomm.harris.com/7800V/

그런데, 인터넷 광고에 보면, 이 P77 무전기가 핸디형으로 나왔네요.

군사용이니까 핸디형 무전기 가격이 비싸겠습니다만, 좋아 보입니다.

언젠가, 전체 보병이 모두 무전기 차고 다닐 날이 올 거 같네요.

요즘은 UDT나 특전사가 특수작전할 때나 1인 1무전기 쓰지 않나요?

FALCON III RF-7800V-HH 무전기

주파수 30 - 108 Mhz
모드 FM
송신출력 5W
통신방식 아날로그 보이스, 디지탈 보이스, 컴퓨터, 디카 연결됨
크기 핸디형


AN/PRC-77

전세계 대부분 보병 중대에서 쓰는 매우 낯익은 배낭형 무전기.
주파수 30 - 75.95 Mhz
모드 FM
통신방식 아날로그 보이스
송신출력 4W
크기 배낭형


그런데, 7800V 무전기를 병사에게 1인 1대씩 손에 쥐어주고 싶어도, 무전기 가격이 엄청나겠죠?

요즘 무전기 만들기 쉬울텐데, 소총보다 싸게 만들어서 전체 보병에게 하나씩 주면 좋겠습니다. 초등학생 핸드폰 시대에, 정작 최첨단 통신을 해야할 보병은 휴대폰이 없으니...ㅜㅜ

사진전송 캠코더 중계도 되는 와이브로 무전기 싸고 작게 하나 만드시길 바랍니다.

삼성전자에 하나 주문하면 금방 만들어 오지 않을까요? 모든 보병의 가슴에 하나씩 달고 다니게.

AN/PRC-77 무전기 :: 유용원의 군사세계 http://bit.ly/3xxPG

 

 

 

 

베스트 댓글 찢어진 워커 2009-08-10 추천수 (2)

일반전투병에게까지 다 보급이 돼어야 한다고 봅니다.
군에서 훈련이나 작전시 가장 중요하고 또 어려운 것이 통신망 유지입니다.
예전엔 소총중대엔 P-77 중대망(대대와 중대간의 통신을 위한..) 한 대, 워커토끼 소대망(중대와 소대간의 통신) 5대 (1대는 중대통신병이.. 나머지는 소대장이..)인가 있었을겁니다.

통신망 유지는 생각보다 쉽지가 않습니다. 분대간에도 통신이 유지되기 힘든데 소대 중대로 가면 더 가관이죠. 행군이나 이동 중에는 뭐 별 문제 없지만.. 야전에서 이동이나 공격, 방어 시엔 골?립니다.

예전 군생활시 경험을 함 써보죠..

저는 소충중대라도 좀 무전기가 많은 곳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P-77 무전기 5대가 소대에 있었습니다.
소대본부(소대장, 선임하사 통신병 2명..) 2대 (1대는 소대망, 1대는 분대망)..
1, 2, 3 분대에 각 1대씩 화기소대엔 없었구요..

공격시엔 보통 분대별로 움직이거나 또는 분대를 둘로 나누어서 공격합니다.
같은 공격조의 경우엔 무전기가 없어도 통신이 유지되지만... 같은 분대라도 조가 다르면 통신유지가 대부분 불가능합니다. 최소 수십미터에서 수백미터도 떨어질수 있으니
공격하기전에 미리 정해진 작전에 따라 움직이죠.. 만약 2시 정각에 모두 공격을 하기로 했는데 어느 쪽이 문제가 생겨도 수정 및 보안할 방법없이 걍 작전대로 밀고 나거는 거죠..실패확율이 커지겠죠..

그래서 야간엔 보통 분대장들에게 오성신호탄(400미터 계주 바톤처럼 생겼음..)이나 신호탄 세트(예관탄을 발사 할 수 있는 작은 딱총)을 지급합니다. 근데 별로 도움이 안돼죠.. 공격이나 후퇴 정도 밖에 신호를 못하니..

더 골때린 건 방어시 입니다..
교범상 평지에서 방어시 주간엔 50 미터 간격으로 1명, 야간엔 100 미터당 2명이 함께 참호에 들어가서 방어를 합니다.
산 8부 능선 쯤에 있는 교통호의 길이는 1개 분대의 경우 3백미터는 후딱 넘어 갑니다.
만약 분대망이 없다면 소대장이 각 분대장에게 명령을 어떻게 내릴꺼고 또 분대장은 상황보고를 어떻게 할까요?

걍 뛰어 가거나 총탄이 빗발치는 곳에서 기어 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분대장 조차도 분대원들 상황파악이 안됩니다.. 죽었는지 살았는지..그쪽으로 적이 올라 오는지 안오는지.. 그래서 80년대 분대장 교범엔 분대장은 참호에서 사격구역이 없습니다... 계속 뛰어 다녀야하기에..

제가 경험을 함 써보죠.. 기관총 사수하다가 하사 달고 소총분대장을 했는데...
방어진지가 815M 산 정상이었습니다. 우리분대가 추진 진지(진지에서 약 400M 떨어진 곳)를 담당했습니다. 작전관의 말로는 한국전쟁 때 1개 분대로 중공군 1개 연대의 공격을 막았던 곳이라 하더군요...물론 포병공격으로 겠죠...

하여간 소대 동굴 벙커에서 추진진지로 투입 및 후퇴 훈련을 했습니다.
가는 거야 뭐 문제 없죠..우루루 뛰어가면 돼지만... 문제는 후퇴였습니다.
분대에 P-77무전기가 있으니 투입 후 소대장이 후퇴 무전을 날리면 그거 받고 분대장인 제가 통신병 빼고 (제 옆에 있으니..) 나머지 8명과 M60 기관총 1개반 (4명) 합 12명에게 일일이 명령을 전달해서 철수하는데 수십분이 걸렸습니다.
첨엔 전시 가정하에 교통호 바닥에 바싹 달라붙어 수십니터 이동해서 한명에게 전달..또 그런 식으로 12명 전부에게 명령하달하고 또 모여서 반 2개로 나누워서 이동 및 엄호를 하니 거짓말 더 보태서 설에서 부산 가고 남을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나마 분대에 무전기가 있으니 다행이지.. 만약 없다면 소대장 전령이 이동하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30분은 걸릴겁니다.. 만약 소대장 전령이 오다가 총 맞아 디지면...분대장인 제가 교통호 이동 중 총 맞아 디지면???....음..나머지는 상상에 맞깁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은 분대원 하나 하나에게 까지 무전기가 지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면 전투력 따블로 상승...@@

참 요센 특공연대엔 모두 개인 무전기가 지급된다고 하더군요...
통신병은 아니었지만..무전기는 많이 써 보았고 그 영국제 DT-107도 써 보았습니다...
또 실제 무전기가 야전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는 직접 경험해 보았습니다..
참 위에 무전기가 많다면 무전량에 대한 감당부분이 나오는데...근건 별 문제없다고 봅니다..

 

 

 

극초음속전봇대 그렇게되면 회선될가능성이 높지않을까요? 그리고 이미 우린 엄청난량의 무전기가 있을텐데요. 인터넷부터 문자 계산기 까지되는..... 무전기래 봤자 분대에 하나씩 있는것도 사치죠....분대원들끼리는 육성대화가가능할텐데요.
2009-08-10 추천(0) 삭제 신고 추천
 

melotte

 

센터설치와 박스카용은 해리스 AM을 썼죠
FM은 P77 P25 P999 를 희한하게 다사용해봤읍니다 P25로 시작 P999로 군생활 마무리...
물론 군생활 대부분은 P77
그런데 P999 까지 세 무전기의 멜빵은 다 짜증입니다
성능이 저정도면 해리스의 팰컨이 정말 좋겠네요
값이 P999보다 쎄려나?
해리스 장비를 군에서 사용해본바로는 참 괜찮습니다 야전운용성도 좋고...
제대한후 해리스 생각이 나서 싸이트를 찾아?죠
전 팰콘이 1000만원 미만 곧 P999와 엇비슷한 가격대일꺼라 감히 찍어 볼랍니다
2009-08-10 추천(0) 삭제 신고 추천
ntnote 혹시 저 핸디 무전기 가격이 1억원? ㅜㅜㅜ 그런데, 최신형이라는, 국산의 후져 보이는 핸디 군용 무전기가 200만원이라고 검색되더군요. PRC-96K 인가 LG이노텍 제품이라네요.
2009-08-10 추천(0) 삭제 신고 추천
콜라 와이브로 무전기를 할 정도면 그냥 800MHz SKT이동기지국을.. ㅎㅎ
(농담입니다. 둘 다 골짜기만 돌아가도 안 터질텐데)
2009-08-10 추천(0) 삭제 신고 추천
기갑공정여단 순수 전투 보병에게 분대당 하나가 사치는 아니죠. 육성으로 전투연습하는거랑 분대원들 무전기 이용하는거랑 천지 차이죠.

있음 좋죠. 그런데 장군들은 그렇게 생각안할껍니다. 전투보병은 소모품이니까요.
2009-08-10 추천(0) 삭제 신고 추천
ak47 핸드폰 같이 키패드하고 lcd 창만 있은 무선 키패드를 공급하는게 좋을듯 싶은데요.
일단 평문으로 대화 하고
화력지원 같은것은 각각 항목으로 해서 입력하면 바로 화력지원부대 컴퓨터로 제원 다운 받아서 바로 쏠수 있게요. 거기다 화상 카메라 까지 부착해서 타켓 영상 까지 보내면 더욱 좋겠구요.
2009-08-10 추천(0) 삭제 신고 추천
공병의꽃조립교 분대원에게 모두 무전기를 지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통신거리도 길지 않은 약 800m 정도의 통신거리만 있는 무전기를 분대원 에게 지급하고

분대장은 소대나 중대로 알려야 하기때문에 통신거리가 1.5km 정도 되는 무전기를 지급해야 합니다
(중개소 역할로)

그리고 이어폰 하고 넥마이크 까지 지급 된다면 금상첨화죠

이상~ 바램이었습니다
2009-08-10 추천(0) 삭제 신고 추천
콜라 헉.. 실수로 댓글 어딘 지 모르겠는데 신고버튼을 눌렀습니다(난데없이 신고창이 ;;;;). 죄송합니다. ㅠ.ㅠ
* 그런데, 적이 무전기 전파원을 검색해 위치를 찾아낼 위험은 없을까요?
2009-08-10 추천(0) 삭제 신고 추천
김 지현 개인적으로 분대급까지의 보급은 당연히 있어야 한다고 보고,
저렇게 매고 다니면 무게도 무게거니와 귀찮죠. 경량화해서 들고다니는 것은 비약적인 발전은 맞는데, 저것도 불편하다고 봅니다. 댄스아이돌그룹 나와서 샬라샬라 춤출때 머리에 쓰는 이어폰, 마이크가 아주 좋다고 봅니다. 댄스가수들 그렇게 울라울라 추는데도 안떨어지는거 보니 이미 검증은 다 됐군요.
2009-08-10 추천(0) 삭제 신고 추천
reopard2 조금 다른 측면으로 전투시 발생되는 무전량을 지휘부가 감당할 수 있는가에 대한 부분도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너도나도 떠들어대면 정작 중요한 교신이 방해받을 수 있기때문이지요.

특수한 임무를 띄고 활동하는 소규모부대라면 모르지만 전체 보병에 대한 무전기 보급은 아직은 시기상조라 생각합니다.
분대장과 부분대장정도의 인원까지만 교신이 가능하면 될것이고, 정작 중요한건 확대보급이 아니라 기 보급된 교신장비의 운용율을 끌어올리는 부분이겠지요.
2009-08-10 추천(0) 삭제 신고 추천
두꺼비님 이제는 네트워크로해서 개인마다 지급하겠죠..
2009-08-10 추천(0) 삭제 신고 추천
찢어진 워커 일반전투병에게까지 다 보급이 돼어야 한다고 봅니다.
군에서 훈련이나 작전시 가장 중요하고 또 어려운 것이 통신망 유지입니다.
예전엔 소총중대엔 P-77 중대망(대대와 중대간의 통신을 위한..) 한 대, 워커토끼 소대망(중대와 소대간의 통신) 5대 (1대는 중대통신병이.. 나머지는 소대장이..)인가 있었을겁니다.

통신망 유지는 생각보다 쉽지가 않습니다. 분대간에도 통신이 유지되기 힘든데 소대 중대로 가면 더 가관이죠. 행군이나 이동 중에는 뭐 별 문제 없지만.. 야전에서 이동이나 공격, 방어 시엔 골?립니다.

예전 군생활시 경험을 함 써보죠..

저는 소충중대라도 좀 무전기가 많은 곳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P-77 무전기 5대가 소대에 있었습니다.
소대본부(소대장, 선임하사 통신병 2명..) 2대 (1대는 소대망, 1대는 분대망)..
1, 2, 3 분대에 각 1대씩 화기소대엔 없었구요..

공격시엔 보통 분대별로 움직이거나 또는 분대를 둘로 나누어서 공격합니다.
같은 공격조의 경우엔 무전기가 없어도 통신이 유지되지만... 같은 분대라도 조가 다르면 통신유지가 대부분 불가능합니다. 최소 수십미터에서 수백미터도 떨어질수 있으니
공격하기전에 미리 정해진 작전에 따라 움직이죠.. 만약 2시 정각에 모두 공격을 하기로 했는데 어느 쪽이 문제가 생겨도 수정 및 보안할 방법없이 걍 작전대로 밀고 나거는 거죠..실패확율이 커지겠죠..

그래서 야간엔 보통 분대장들에게 오성신호탄(400미터 계주 바톤처럼 생겼음..)이나 신호탄 세트(예관탄을 발사 할 수 있는 작은 딱총)을 지급합니다. 근데 별로 도움이 안돼죠.. 공격이나 후퇴 정도 밖에 신호를 못하니..

더 골때린 건 방어시 입니다..
교범상 평지에서 방어시 주간엔 50 미터 간격으로 1명, 야간엔 100 미터당 2명이 함께 참호에 들어가서 방어를 합니다.
산 8부 능선 쯤에 있는 교통호의 길이는 1개 분대의 경우 3백미터는 후딱 넘어 갑니다.
만약 분대망이 없다면 소대장이 각 분대장에게 명령을 어떻게 내릴꺼고 또 분대장은 상황보고를 어떻게 할까요?

걍 뛰어 가거나 총탄이 빗발치는 곳에서 기어 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분대장 조차도 분대원들 상황파악이 안됩니다.. 죽었는지 살았는지..그쪽으로 적이 올라 오는지 안오는지.. 그래서 80년대 분대장 교범엔 분대장은 참호에서 사격구역이 없습니다... 계속 뛰어 다녀야하기에..

제가 경험을 함 써보죠.. 기관총 사수하다가 하사 달고 소총분대장을 했는데...
방어진지가 815M 산 정상이었습니다. 우리분대가 추진 진지(진지에서 약 400M 떨어진 곳)를 담당했습니다. 작전관의 말로는 한국전쟁 때 1개 분대로 중공군 1개 연대의 공격을 막았던 곳이라 하더군요...물론 포병공격으로 겠죠...

하여간 소대 동굴 벙커에서 추진진지로 투입 및 후퇴 훈련을 했습니다.
가는 거야 뭐 문제 없죠..우루루 뛰어가면 돼지만... 문제는 후퇴였습니다.
분대에 P-77무전기가 있으니 투입 후 소대장이 후퇴 무전을 날리면 그거 받고 분대장인 제가 통신병 빼고 (제 옆에 있으니..) 나머지 8명과 M60 기관총 1개반 (4명) 합 12명에게 일일이 명령을 전달해서 철수하는데 수십분이 걸렸습니다.
첨엔 전시 가정하에 교통호 바닥에 바싹 달라붙어 수십니터 이동해서 한명에게 전달..또 그런 식으로 12명 전부에게 명령하달하고 또 모여서 반 2개로 나누워서 이동 및 엄호를 하니 거짓말 더 보태서 설에서 부산 가고 남을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나마 분대에 무전기가 있으니 다행이지.. 만약 없다면 소대장 전령이 이동하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30분은 걸릴겁니다.. 만약 소대장 전령이 오다가 총 맞아 디지면...분대장인 제가 교통호 이동 중 총 맞아 디지면???....음..나머지는 상상에 맞깁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은 분대원 하나 하나에게 까지 무전기가 지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면 전투력 따블로 상승...@@

참 요센 특공연대엔 모두 개인 무전기가 지급된다고 하더군요...
통신병은 아니었지만..무전기는 많이 써 보았고 그 영국제 DT-107도 써 보았습니다...
또 실제 무전기가 야전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는 직접 경험해 보았습니다..
참 위에 무전기가 많다면 무전량에 대한 감당부분이 나오는데...근건 별 문제없다고 봅니다..
2009-08-10 추천(2) 삭제 신고 추천
찢어진 워커 위에 DT-107에 대해 설명을 잠시 하자면...통신주특기 가진 분들도 거의 모르니..

영국군이 포클랜드 전에서 사용한 일종의 악세사리입니다..P-77 무전기 예비 송수화기 구멍에 끼워 사용하는 것으로 P-77 무전기 주파수를 마치고 또 Dt-107에 있는 01~00까지의 100개의 주파수도 서로 맞우어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즉 DT-107을 서로 가지고 잇어야만 무전이 서로 가능하죠..

생긴건 구식 휴대전화기처럼 생겼고..문자 매세지로 교신도 가능합니다..
약 170만원 정도였고 88년초인가에 철책사단 수색대대에만 보급이 된걸로 압니다.

2009-08-10 추천(0) 삭제 신고 추천
Sting 수신 전용 라디오만 있어도 도움되죠.
2009-08-10 추천(0) 삭제 신고 추천
꼬장 무선통신의 중요성은 훈련소에서 각개전투 분대장 역만 해봐도 절감합니다,
목 터져라 돌격!!!을 대여섯번 외쳐도 무반응에 뭐냐 싶은 마음에 바로 옆에서 엄폐한 동기 둘 쳐다보니 입만 벙긋벙긋, 하도 답답해서 철모 벗으니 둘가 같은 내용으로 고함치고 있더군요 "뭐라고? 안들려!!"
p77도 RTT 차량도 눈물 나는게 교신거리 XXkm라고 스펙 적어놓으면 뭐합니까 산 하나 있으면 불통이라 통신 유지하려면 스펙대로면 P77로 중계시켜도 될 거리인데 RTT 올려야 연결되긴 하는데 연결상태 불량.
부대 안인데도 훈련만 뛰면 서로 연락 불능 사태 발생하고 감독관에게 걸리지 말라고 부대 내에 풀어두니 바로 급한 작업물량 떨어진(니미 수천만원 물기 싫었으면 작업 떨어지는 요일은 피하던가 훈련 지정해놓고 2일분 작업량의 작업지시를 오후 들어 내려보내는) 사태에 고삐 풀린 인원들은 추적불가 본부대 허여멀건 행정병들까지 싸그리 끌어내고도 작업병력은 모잘라 발 동동 구르며 드는 생각,
"아놔 이거 훈련 받다가 실전 상황 발생하면 하다못해 전쟁 났단 소리도 못 듣고 골로 가는 겨?"
2009-08-11 추천(0) 삭제 신고 추천
stranger 저도 무전기때문에 전술훈련할때 곤란한 적이 많았습니다.분대장한테는 96K가 지급되지만 부분대장한테는 없으니까 분대장조 부분대장조 거리가 있을때 상당히 큰 문제가 발생되더군요.몇시몇분에 이러쿵 저러쿵 해동해라라고 지시하면 그게 잘 안지켜 지고 심지어는 지시사항을 잘못 이해해서 작전에 큰 지장을 주기도 했습니다.해서 그것때문에 큰소리도 많이 치고(미안하다 전우들)...전원 무전기 지급이 힘들다면 부분대장만이라도 지급되면 상당히 효율적으로 작전할수 있을겁니다.또 제가 군복무중에 사단 수색대대원들을 보니까 사제 모토로라무전기를 사용하더군요.지금은 모르겠지만 당시에는 1인당 무전기가 지급되지 않아서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애로사항을 얼핏 들어보니 모토로라 무전기가 감도는 좋은데 배터리때문에 군장에 엄청나게 싸들고 다닌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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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8.21 09:32

    첫댓글 위글에서 특공연대는 개인적으로 하나씩 지급한다고 하니 반갑네요...... 저있을때도 무선통신은 저위의 P77, 그다음 밑으로는 85K가 다였는데...... P77무전병은 배낭에 밧데리만 한가득....... 불쌍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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