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물감을 뒤집어쓴듯 샜노랗게 물든 은행잎...한 웅큼 긁어모아 두 손으로 짜면 핏물이 뚝뚝 떨어질것같이 붉은색 옷으로 갈아입은 단풍나무며...직장문제만 잘 해결되었으면 지난 오랜 투쟁과 혼돈의 시간들을 잊어버리고 사색하고 준비하기에 좋은 계절임에도 불구하고 무거운 짐들을 털어버리지 못해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계절입니다.
계절의 변화를 순간순간 느끼지 못해도 어느순간 우리앞에 확연히 변화된 모습으로 다가와 있듯이...
지난 조마조마하고 치열한 투쟁과 수고의결과들이 우리가 싫던 좋던 그 모습들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토익공부를 위해 책을 폈지만 최근 몇달 술에 의존하여 살다보니 도무지 머리에 들어오지 않는군요..시제니,조동사,타동사...부사는 또 뭔지..부사가 맜있는 사과^^라는건 아는데...
새회사...
전에 언급했듯이 미군부대가 첫 직장 이었기에 제가 만났던 회사는 좋은시스템,지포에스,그리고 씨엔에스 이고, 그 세 회사에 대한 이미지는 단순하고 뚜렷합니다.
좋은시스템...
50넘게 바깥에서 힘든시절을 보낸 저로서는 8개월 짧은 기간이었지만 삶의 방황을 정리해주는 고맙구 각별한 애정이가는 회사였고 고참분들의 불평불만도 들었지만 그래도 좋은 회사란 생각이 드네요.
더욱이 후에 등장한 지포에스란 더 좋은 회사로 말미암아 좋은시스템이 그럭저럭 좋은회사라는데 이견을 달 분은 몇 안되실겁니다.
지포에스...
이 다국적 회사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듬뿍받고 근로자와 그가족들의 칭찬을 받는 아주 좋은 회사라는데 이의를 제기하시는 분이 혹시 계시다면 확언하건데...이런분은...정신병원에 입원하시든지..화학적 거세를 받든지..기념으로 전자 발찌를 차고 다니셔야 할것입니다.
보다 큰 사업을 위해 미군부대 사업을 양보하시고 종료시점까지 근로자의 유익을 위해 동분서주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노력하시는 것을보면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다른것은 다 참을수 있어도 이런 착한 회사를 폄하하는 무리들은 근육보다 사상이 울퉁불퉁한 사나이 들입니다.
이 지면을 통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씨엔에스...
지독한 몸살에 최악의 컨디션으로 꼼짝없는 5일간교육이 지루한 일정이었지만 그때 느낀감정을 가감없이 적어봅니다.
첫 인상은 본사건물이 우리나라 최대 로펌인 김엔장 법률사무소도 입주해 있는 시내 요지에 위치해 있고 동종업계엔 유일한 상장회사라 그런지 무척 안정되 보였습니다.
그러나 정작 느끼고 말하고 싶은점은 외형적인것 보다는 내면의 것입니다.
본부장님 이하 강사를 포함한 몇분의 직원들...대부분 한다리 건너 아는 분들이고 어떤분은 이전까지 우리와 반대되는 위치에 있엇지만 개인적으로 우리들을 위해 열심히 수고하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번쯤인가 대표이사 되시는분 포함 몇분과의 대화의시간을 가졌는데 우리의 어려운 상황 때문만은 아니드라도 그때 전 회사의 진실성,의지, 노력을 엿볼수 있었습니다.물론..지금 많은이들이 참석한 천안에서 어떤 행보가이루어 지는줄은 알수없지만...
그때 그분들이 말씀하시고 후에 들려온 회사의 우리들을 위한 일들을 여기서 말할순 없지만 우리들의 특수성과 어려움을 이해하고 최대한 투자하고 협조하는 그분들의 마음에서 씨엔에스가 좋은회사가 될것이라는 희망을 엿본것은 비단 우둔하고 귀가 얇은 저만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저 자신도 후에 일하게 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현 시점에서 감히 새 회사에 바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내부 근무자, 밖의사람,그외의 사람들을 다 만족시킬수 없는것이 새로 시작하는 회사의 어려운 입장이지만...
사장님이 말씀하셨듯이 회사의 경영 이념이 사람을 우선시,중요시 하는것이라면 우리 전직 보안요원들은 인재는 아니더라도 순박하고 은혜는 갚을줄아는 사람들임은 지난 오랜 시위가 역으로 이를 입증할것입니다.
당장에는 회사이윤이 창출되지 않더라도 노사간 신뢰가 형성되고 근로자의 어려움을 이해하시고 인내하신다면 특수사업부가 회사이익의 중요부분을 점하리라 기대해봅니다.
새직장...
우리가 복직을 하고 부대에 들어가 일을 하게되면 전에 일했던 곳이고 하는일도 전과 같겠지만...그곳은 새 직장이 될것입니다.
사람들은 중병을 앓다가 회복되면 전의삶과 이어지는 똑같은삶이지만 새 삶을 산다고들 이야기합니다.우리의 복귀가 신부가 드레스를 입을때의 황홀한 기분도 아니지만 죄인이 수의를 입었을때의 마음은 더욱이 아닐것 입니다.
우리는 지난 파업기간중 현실의 내혹함과 직장의 소중함을 절감하였기에 행여 그 전에 가졌던 안일함과 그저 돈을 벌기위해 습관,기계적으로 출,퇴근 하시는 분들은 아주 적을것입니다.
좀더 깊이 생각해 보시면 복귀는 나만의 열심으로 회복된것은 아닙니다.시위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2명의 젊은이가 생을 달리 하였고 CRC만 하여도 수십년 근무하신 노 상현,임 명준,김 상훈 선배님들 같이 후배들을 사랑하는 많은이들의 말없는 희생이 있었다는 사실을 미군부대 근무하시는 모든이들은 기억해야 할것입니다.
이 지면을 빌어 1,3노조 집행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여러 이해관계가 얽혀 있지만 지금은 노조와 새 회사에 힘을 실어주어서 우리의 당연한 복직을 시기하고 반대하는 세력들에게 틈을 주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새 마음...
연초가 되면 사람들은 새마음..새각오를 품습니다.
그런것들이 작심삼일이 되기도하지만..그래도 또 시작합니다..그래요 또 시작합시다.남자들은..주로..금연,금주,사업구상 여자들은 다이어트..결혼..
내 달에 몇분이 될지는 몰라도 선발대가 복귀하게 되는데 그분들은 2013년 새해를 앞당겨 새 마음을 가졌음 합니다.
우선 부딪치게될 내부 근무자들과의 마찰 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이 에는 이 눈 에는 눈"이런 논리가 아니라 "선 으로 악 을 이기자"는 말씀입니다.
누가 뭐래도 우리는 노동사에 획을 긋는 정당하고 하나된 마음으로 큰 희생을 감수하고 이곳에 서 있으며 비록 많은 유,무형의 상처를 입고 큰 실리는 얻지 못하였어도 양심의 승리 만큼은 자,타가 인정할것입니다. 아무리 내부 근무자들이 궤변을 늘어 놓고 떠들고 감추려해도 양심에서 흘러나오는 내면의 소리는 막을수 없습니다.지속적으로 밖의 인원이 투입될것이고 몇달 있으면 정리 될것입니다.이 말은 사람의 정리가 아니라 상황 내지는 정서의 정리를 의미합니다.
먼저 복귀하시는 분들은 언쟁이나 문제를 일으키지 않기를 바랍니다..큰 자는 용서하고 먼저 표용하는 자입니다..이것이 어려우면 침묵이 차선책일겁니다.
개인적 생각이라 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이번 교육기간을 통하여 이런저런 과정을 거쳐 모이신 분들의 면모를 보면 현 보안요원들의 지식,경험,실력들은 동급최강이란 생각이 듭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회사도근로자도 새 마음을 가져야한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것이 차후 입찰에서 미측을 변화시키고 근로자를 우선시하는 회사가 합당한 가격을 이끌어 낼것입니다.
전 허물이 너무 많은 사람입니다..
술 이라도 들어가면 더 많은 실수를 합니다..술좌석에서 어떤분이 이런 우스개소리를 하더군요...술 먹으면 악마 술 깨면 천사..아....
여러면에서 지쳐 있지만...그래도 한가지 소망을 품어 봅니다..
흰 눈이 펑펑 내리는 밤...부대 안에서..새 회사..새 직장..새 마음 을 가지고 영혼의 새노래를 부르고 싶습니다.
이제껏 함께한 여러분들을 사랑합니다...
요삼1;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첫댓글 납득이 안되는 계약처의, 토익계약조건에 의한 피해자의 일원으로써 다가오는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하고 억하심정이지만, 그럼에도 님의 글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가까운 시일내로 좋은 일이 있길 기대합니다!!
감동의 글 모두가 공감 하리라 믿습니다. 님의 마음이 모두의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스피노자의 말이 생각나는군요.."비록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 하더라도, 나는 오늘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노라"
요즘 부쩍 더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오늘 하루에 충실하려는 그리고 정해지지 않은 미래의 사실에 대해서는 무념무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지혜가 필요한 것 같슴니다..
< 지금 이글을 보고 있을 G4노조 사람들에게 ....>
들리는 소문으로는 지금 안에 노조 사람들...계약서를 거부하네...지덜이 인원수 젤 많네..말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거꾸로 1년여전부터 자기네덜이 지내온 과정을 돌이켜보세요...
당장이라도 바깥에서 투쟁하는 이들에게 쫓겨나갈것 같더만 한달..두달...세월 흘러서 어느덧 1년이 다되지 않았습니까?
아무리 이상이 옳고 지향하는 바가 따로 있다더라도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각자가 처한 현실적 상황논리에 의해 수요가 있는곳에 공급은 있기 마련이죠....
그러한 한두명의 인원이 모여서 지금의 기백명의 집단이 형성된거 아닙니까?
대세는 거스를수 없습니다..^^
안녕하세요..천안 교육받으시는 분들 체력장 하시느라 힘드시겟네요...화이팅!!
정말 우리 카페도 지포분들이 볼수 있나요?..전 그린카페나 3카페 들어가도 글을 볼수없어 그쪽상황은 귀동냥 정도인데....
그럼 잘됬네요. 안에 계신분들 들어 보세요....C.R.C에서 부장중 유일하게 나온분이 가끔 안부전화 하시는데 그분이 3노소속인것도 최근에 알았고 소심한 분이라 걱정도 됐지만 그쪽사정을 묻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1카페 포함 이제껏 쓴 많은 글들은 돌아가는 상황을 다 알거나 그 흐름에 영향을 주기위해 쓴것은 아니고 그때그때 늙으막^^에 소중히 얻은 직장을 강탈당한 한 가장으로서의 마음을 표현한것 뿐입니다.
그래서 일부 강경하신 분들은 욕도 하실것입니다.
거두절미 하고...
앞으로 노조소속을 떠나 미군부대 보안요원 적격자는 언어 구사능력과 이를 공식적으로 입증하는 서류일것입니다.
미측이 요구하는 자격이 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미루고 계신분들은 서둘러 입사절차를 밟는것이 현명하다고 봅니다.
전 아버님이 미7사단[현 케이시] 클럽 메니져 이셨던 관계로 기지촌 주변에서 청년기를 보냈고 80년대 미 항모..키티호크..칼빈슨호..등이 입항하면 포항,제천,춘천,부산 등지로 팀 스피릿 훈련참가 미군상대로 여러장사를 했고 미국에도 1년정도 체류했었습니다..부끄러운 과거이지만..이말씀은..영어를 유창히 구사하지는
못하는 콩글리쉬지만 소통하는데는 큰 불편을 느끼지 못합니다 .2011입사시 시간도 없고 자료도 없어 첨 대하는 토익 리슨만 본것이 지금 발목을 잡고있고..제 주위에는 경력이나 언어능력이 저보다 뛰어남에도 미측의 새로운 조건을 만족치 못해 고민하는 이들이 여럿 계십니다.
누가 미군부대 보안요원 적격자 입니까?
1년간 마음고생 한것도 힘들고 안에 계신분들에 비해 너무 불공평하고 억울하지만 현실을 인정하고 복귀할 의사가 있으신 분들은 어려운 가운데 준비하고 있습니다.
윗분이 말씀하신것은 사실입니다.
지금은 1노,3노,지포에스가 아니라 씨엔에스가 대세 입니다.
혼자 올바른 판단을 하시는 분 들도 많으시겠지만
우리 인생실패 원인의 대부분은 친구따라 강남가거나 진실로 본인을 사랑하고 위하는 부모님들과 아내와같은 진실한이들의 말을 경청하지 않기 때문 일것입니다.
각자의 사정과 위치는 다르시더라도 ...좋은 하루들 돼세요..
항상 마음이 넓고 따뜻한 분입니다. 열심히 공부하셔서 조만간 복귀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겟습니다.
좋은 글 공감하고 하루를 시작합니다...왓치맨님도 건승하세요...
오늘 오랫만에 도봉산 동지회 개최를 원하시면 500원
조지나? CRC에 조지나란 분두 있었나요??.......
있습니다!
글만읽고 뉘신지 궁금하던차에...함께 근무하는 분이란걸 알고 ..세상은 참 Small World 라는걸 ㅋㅋ
님께서는 글재주도 있지만 사람 관계도 탁월하신것 ㄱㅌ더군요
모쪼록 이곳(?)에서 오래근무하기를 바램합니다
언제 쇠주한잔...
곽승환 대원의 건강과 건투를 빕니다
복귀자의 빠른 귀대도 중요하지만 들오온 분들의
근무도 중요ㅏ지요
정말 오랜만에 1,3,씨엔에스 카페에 들어와보니 다 조용한데 이곳에 댓글이 있어 무지 반갑습니다~람쥐..
아이디를 보니 동두천 7함대 거시기 가라오케 자주 드나드시는 위스키콕 형님 냄새가나는데 뉘시온지..?
좌우지간 오늘 페이데이라구 쥐꼬리 월급타고 좋타구 소고기 사먹겠지..?그럼 뭐하나,,술값..약값이 더 들어가는데..
이참에..동두천 1지대가 살아야 만 씨엔에스가 버티는 이유를 늦기전에 글로 올리고싶은데 S.G지상낙원 1지대서 2달가까이 근무하다보니 뇌가 망가져서 정리가 안돼네요..
부부가 이혼하는 사유는..성격차,불륜,경제난 등이 있지만 그 근원은 대화가 없는 소통부제인것처럼..
현 회사와 보안요원간의 소통이
지금처럼 막혀있거나 1지대의현실을 알고도 외면한다면 이회사의 미래도 그다지 밝다고 말할수 없지요..
지금 현장애서 느끼는 회사의 대응은 너무 안일합니다 .소잃고 외양간 고치지말고 현장서 들리는 대원들의소리에 귀를기울여주었음 하는 바램이지요..아님말고...
결론은 동두천1지대는 지대장이하 모든대원에게 최소의 금전적혜택이 돌아가야 그나마 인원충원과 유지가 될것입니다.
지금은 복귀자들로 그럭저럭 인원수급을 하지만 곧 들어오는 인원보다 나가는 인원이 많아질것입니다..
알아서들 하슈!
공포의 외인구단 4차원 1지대 화이팅!!
좋은 봄날들 맞이하세요...
현실적으로,특수지역에대한 Extra Money 는힘들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견해로는,But 모두알고있는
사실이지요.이 사람은 보안근무가 처음이지만 집이 동두천.그것도 지긋지긋한(?)태어나서 지금껏
살고잇는곳이라 출퇴근,잠자리문제에 어려움이 없는것 그 하나로 다른 대원들에게 좀 미안할정도로 행복(?)한 생활을
하고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무하면서 몇몇 대원 아우님들(거의 나랑 의사통하는 대원은 나보다 좀 어린 분들이라서이렇게 표현함을이해)애기들어보니 여간 힘든 숙소생활을 하고있더라구요
자!!결론은 돈을더 받을수있는 묘안이 없다면 즐겁게 생활 하는방법뿐....제 닉네임 잭엔콕을 크릭하고 블로기가기 한번
크릭
하면 제 블로그가 뜰겁니다 난 돈이없어 도와줄수는 없지만,요즘 말하는 지식 나눔!1 내가 가지고있는걸 다른이와
공유하는거...하긴 이것조차 혼자 꼼치고있는시끼들도있더라구....
Anyway,이왕 내 정체가 탄로난이상 숨길 이유는없고.. 1지대 특수부대 요원들 여러분 우리의 만남도 인연입니다
세상엔 만나지도 못하고 헤어지는 사람도 많다는데..
우린 만났으니 그 인연 매듭에 번민없도록 마음 열어두세요
막갈리에 머릿고기 서로 나눌수있는 여유 그조차 우리에게 사치(?)는 아니지요?
제 음악 전문 블로그 비처럼 물처럼 흐르는 음악처럼.... 자주 찾아주세요 비록 스크랲한 음악들과
좋은 글..유머를 만들어놓았지만..잠시 유익한 시간이 되어줄지도..댓글에 제 닉네임 잭앤콕 크릭하면 블로그 가기가
뜨고 크릭하면 비처럼 물처럼 흐르는 음악처럼...
그럼 대원 여러분!가화만사성입니다 마누라하구 싸우고나면 그날 근무 갓뎀우! 아시죠?
건강은 물론이구요^^
추자 언니좋아하는 잭형님..
막걸리와 님은먼곳에..약간은 어색한 조합이지만..who care..Just fun!
지금도 형수님과 싸울수 있다니 간도크고 정력도 남아있는듯^^...
전 오늘도 집사람한테 되지게 맞고 출근했어요..어제는 밥 많이 먹는다고..오늘은 쳐다 봤다고...
부럽습니다..건강하세요..
ㅋㅋ ㅎㅎ...마눌님한테 매맞는거? 당연하지...
옛날에 많이 때렸으니까 복수차원에서 맞아줘야디..고래야 집구석이 조용해
아새끼듣 다 떠나고 텅빈 집에 누가있노? 맞아도 뉘가 말려주지도 않구..ㅉㅉ 안됬다
실컷 맞다보면,그것도 이력이나면 안맞으면 오히려 병생긴다 때리는데로 맞아라
그러다보면 마누라 지친다 고때가 찬스걸랑^^사지쭈우욱 뻗고 입에서 거품낼때..
아이고 저인간 내 뭘믿고 살았는가! 내가 되져야지 할때..거 있지 쟆싸게 공격해뿌라 사정없이..
사랑의 역습(?) 거 있잖아 거시기..부부란 그건거지뭐 별거있나
한참 전쟁치루고나서 밥상머리에 머리맞데고 밥먹다 얼굴마추치면 웃긴다구 ㅋㅋ
에고 저인간이
그 인간이가! 젊을때 그리 쎈치하고 멋지던 스무살 총각이 니 맞나?
그럼 너는 긴 쌩머리하고 청바지에 5리골목 주름잡던 빽바지클럽 명자맞나?
담배연기뽀얗고 Elton John의 Goodbye Yellow Brick Road 가 음악다방에 흐르는날엔
어김없이 나타나 보디가드(?)똘마니 하나 데리고 나타나면 가시나들 뿅 갔는데..
근데 날 보디가드해주던 그 놈들은 웨디가고 나가 미군부대 가드하고있냐?
인생무상!에이 쓰바 머릿고기에 쇠주한잔하자.....
하이!..브라더잭..
행님 요세 장례식장에 가는 횟수가 부쩍많아졌지요?
글구..꿈에 먼저간 친구들이 자주등장하는건 무슨 징조여~~
마이브 페추롤할때 후문서 자주 만나는 귀신언니는 또 뭐요~`~
음..걱정된다.. 낚시나 한번 해 볼까?
전1:2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것이 헛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