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악플이 뭔가요?근래 들어 메스컴에서 가장 흔하게 듣는 말 중의 하나가 악플이란 말일것입니다. 이런 악플은 연예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흔하게 겪을 수 있는 인터넷의 나쁜 경험 중의 하나인데요, 대부분 이런 악플들은 익명이라는 그늘에 숨어서 행해지기 때문에 찾기도 힘들 뿐더러 찾아낸들 당사자들이 받은 마음의 상처가 치유될 리도 없기에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악플은 한 마디로 나쁜 리플의 준말입니다. 요즘 아이들이 가장 즐겨 쓰는 말 줄여쓰기의 전형적인 예라고 볼 수 있겠지요. 이 악플은 나쁘다는 의미의 악(惡)과 대답이라는 의미의 Reply가 합쳐진 신조어인 셈입니다.
2. 댓글은 뭔가요?댓글에 대해서 부르는 명칭은 몇가지가 있습니다. 사이트에 따라 리플이라고도 하고, 사용자 편의에 따라 꼬리글이라기도 하는데, 쉽게 말하자면 어떤 사람이 쓴 글에 대해 적는 짧은 붙임글이라고 보면 됩니다.
아래 그림은 우리 본당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글 목록의 일부인데, 글 제목 뒷 부분에 빨간 글씨로 괄호 숫자가 적혀 있지요?
[3] 같은..
이 숫자가 그 글에 달린 댓글의 수를 나타내는 것이고, 이 댓글 수 표현 방식은 각 포털 사이트 혹은 사용하는 게시판의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기도 하지만 대부분 해당 글 제목의 뒷 부분에 숫자로 표시됩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댓글을 한번 달아봐야겠지요?
3. 댓글 달기 창댓글을 달려면 먼저 댓글을 달 대상이 있어야겠지요. 위의 자유게시판에서 박가밀로님의 올리신 177번 글 '예수님의 일생 - 운보 김기창 -'이라는 글에 댓글을 달아봅시다.
해당 글을 클릭하면 그 글의 내용이 나타나게 됩니다. 가밀로님의 글은 내용이 상당히 긴 편이어서 아래 그림처럼 가장 아랫부분만 캡쳐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미 달려 있는 댓글들이 보입니다. 김영희 카타리나 부회장님, 배경준 다두 꾸리아 단장님 그리고 글을 올린 당사자이신 박가밀로님의 댓글들이네요.
4. 댓글 달기위의 설명처럼 이름은 자동으로 나타나므로 글만 입력하면 되겠지요? 빈 칸에 마우스를 옮겨 놓고 좌측 버튼을 한번 클릭하면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저는 아래 그림처럼 '이 댓글은 시험용입니다...^^'라는 내용의 댓글을 썼습니다. 실제는 이것보다 훨씬 긴 내용의 글도 쓸 수 있지만 쉽게 이해하도록 짧게 입력해 보겠습니다.
글을 쓴 후 우측의 '쓰기' 버튼을 클릭하면 화면이 바뀌면서 원래의 글이 모두 나타납니다. 마우스를 움직여 글의 끝 부분으로 가면 아래 그림처럼 정상적으로 작성된 댓글을 볼 수 있습니다.
5. 그렇다면 답글은 뭔가요?헷갈립니다. 댓글 답글...^^
어떤 글에 대한 답을 적는다는 그 기본적인 의미는 같습니다만 댓글의 경우 기록할수 있는 용량이 어느 정도 제한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원래 글의 아래에 덧붙이는 글의 형태이니 당연하다고 해야겠지요.
그러나 답글은 원래 해당 게시판에서 제공하는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또 다른 게시물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댓글은 어떤 글에 종속되어 그 글의 일부가 되는 답이지만 답글은 어떤 글에 대한 답으로 등록하되 원래 글과는 별도의 게시물인 것입니다.
말이 어렵습니다. 설명하자니...-_-
아래 그림은 쉼터 게시판의 목록입니다. 제가 올린 '중년의 여자가 아름다워 보일때'라는 글 제목이 보이고 글 제목 뒤에 괄호 문자로
[2]가 보이는데 이것은 위에서 설명한 것 처럼 2개의 댓글이 달려 있다는 표시이지요.
그런데, 그 아래 보이는 박가밀로님의 글 '나이를 더 할 때 마다'라는 제목의 글은 다른 글과는 조금 이상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RE라는 파란색 글자도 앞에 보이고...
다시 위의 그림 하나를 가져와 보겠습니다.
아까 댓글 입력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할 때 사용한 그림입니다. 댓글 내용들 윗부분을 보면 [이전][다음][목록][답글쓰기][수정][삭제] 등의 버튼들이 보이는데 아하! 여기에 그 비밀이 숨어 있는 것 같습니다..(비밀이랄거야 없지만서도...^^)
이 버튼들의 용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전] 해당 글 다음에 올려진 글을 나타냅니다. 지금 보고 있는 글이 177번 글이면 이 버튼을 누르면 178번 글이 나타나게 되겠지요.
[다음] 해당 글 바로 앞에 올려진 글을 나타냅니다. 보고 있는 글이 177번 글이면 176번 글이 나타나겠지요?
[목록] 처음에 보였던 전체 글의 목록이 나타납니다. 개인적으로는 평화방송 홈 게시판 단점 중의 하나라고 보지만요...-_-
[답글쓰기] 자, 드디어 답글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일반 글을 쓰는 형식과 똑 같은 형태의 글쓰기 포맷이 나타납니다. 설명은 뒤로...
[수정] 말 그대로 보고 있는 글을 수정할 때 사용합니다. 비밀번호가 필요하므로 글을 올린 분만 사용할 수 있겠지요?
[삭제] 보고 있는 글을 삭제할 때 사용합니다. [수정]버튼과 마찬가지로 비밀번호를 알아야 사용할수 있습니다.
다시 위의 그림을 보겠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각 버튼들 중 [답글쓰기]로 작성한 글들이 바로 RE라는 파란 글자가 붙은 형태로 덧붙여지는 것입니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댓글'은 원래 글의 끝부분에 매달리듯 붙어 있는 짧은 답글이고 '답글'은 원래 글과 별도의 글로 등록되는 긴 답글이다라는 정도만 아시면 되겠지요.
6. 답글쓰기읽고 있던 글에 댓글로는 답이 부족한 것 같아 [답글쓰기] 버튼을 클릭하면 다음 그림과 비슷한 그림이 나타납니다.
미리 글 내용이 입력되어 있지요? 이것은 읽고 있던 원래 글의 내용입니다. 그 글에 대한 답을 써야 하므로 내용을 잘 알아야 쓸 수 있다는 뜻에서 나타나는 것입니다만, 가끔은 귀찮을 때도 있습니다. ^^...
필요없으면 모두 삭제하고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쓰면 됩니다.
이 [답글쓰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게시판 사용 방법에 대해 말씀드릴 때 하도록 하고 여기서는 이 정도로 마치구요, 마지막으로 보여드릴 그림은 평화방송 홈페이지 관리자 공유자료실의 목록입니다. 답글들이 굉장하지요? 답글에 답글이 달리는 그런 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