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을 가다

[정민시]

사회주의면서도 자유 속에 통제가 있고 통제 속에 자유가 있는 베트남.

쌀 수출국 세계 2위를 자랑하고 자원이 풍부해서인지는 몰라도 행복지수가 140개국 중 5위인 베트남.(한국80위)

인구 약 구천만명이 살고 있으며 화패로는 동을 사용하고 있다. 화폐단위가 높아 베트남 돈 처음 접할 때 부자가 된 기분이지만 실제 계산을 해보면 허무함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베트남 돈 쉽게 계산하는 방법 중 하나를 살펴보면 베트남 돈 500,000동이라 할 때 0 하나를 빼면 50,000÷2= 한국 돈 25,000원이 된다.

베트남도 전쟁에 격동기를 겪은 나라이다. 3번의 전쟁 중 프랑스, 미국과 전쟁에는 그 유명한 “통킹만 사건”으로 전쟁이 발발 되었고 중국과(중화전쟁) 전쟁을 치르면서 베트남에서는 호치민을 통일을 이룩한 인물로 국민적 영웅으로 칭송하고 있다

1920년대 프랑스 선적배로 미국으로 들어가 공산당에 가입하여 1930년 중국에서 공산당 창당 후 베트남으로 돌아와

1975년 통일을 보지 못하고 1969년 79세로 사망을 하였다.

그는 통일을 목말라 했기에 유언으로 자기의 육신을 중부, 남부, 북부에 고루 뿌려달라고 유언을 하였지만 그의 유언은 지켜지지 않고 밀랍으로 현재 보관하고 있다.

특히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를 즐겨 읽었다고 하니 그도 백성을 위한 마음을 가늠해 볼 수가 있고 사망 뒤 유품으로는 신발과 옷가지 몇 점이 전부 였다고 하니 국민적 영웅으로 남을만한 인물은 틀림이 없는 것 같다. (2016년 1월 12일)

통킹만 사건 : 1964년 북베트남군이 통킹 만에서 8월 2일과 8월 4일 2차례 미국 구축함을 공격하였고, 미군은 이를 격퇴했다고 보고된 사건으로 미국이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계기가 되었지만, 사실은 조작되었다는 사건. 출처: 다음백과

▲ 디스커버리 선정 세계 10대 비경이라는 하이반 언덕

전망이 좋다보니 아직 전쟁에 상처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언덕밑으로 펼쳐진 바다

외국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 오더군요

다낭에 있은 한강과 연결된 수로로 바구니배로 야자숲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