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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목사님, 이상준 목사님 간증
천사의 구름과자와 음료 |
2009.02.24
California Central_김현진 |
2월 22일 대전도 집회를 마무리 하면서 모두회로 모였습니다.
성경 강연회 때 말씀을 전해 주셨던 김 동성 목사님께서 다음 말씀을 시작으로 간증을 해 주셨습니다.
행15/4 예루살렘에 이르러 교회와 사도와 장로들에게 영접을 받고 하나님이 자기들과 함께 계셔 행하신 모든 일을 말하매
조부모님 때부터 천주교를 다녔던 집 안에서 자랐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어린 시절, 청년시절을 경건의 분위기 속에서 종교생활을 하면서 자랐습니다.
광주에서 태어나서 바이올리스트가 되고 싶은 꿈을 이루고저 서울로 중학교 때 유학을 했습니다. 북아현동의 한성중학교를 다니게 되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드님과 친한 관계였기에 그 친구 집에 놀러 다니게 되었습니다. 사면이 책으로 둘러싸인 친구의 방에서 책을 읽으면서 세상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고1때 고향인 광주의 사태, 데모하는 여대생들을 보면서 세상은 왜 이럴까?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 처럼 고난 받으며 다른 사람을 위해 살아야 한다면서 생활비를 받으면 가난한 사람에게 주고 자신은 한 벌의 옷과 한 켤레의 신발로 사는 신부님을 보고 그렇게 살고 싶어서 신학자가 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부모님의 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신학교에 갔습니다.
구약성서 개론, 신약성서 개론을 배우는데 창조설화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창조를 설화로 여기고 있고 인생의 문제는 해결하고 싶어 신부님들께 물었지만 답이 없었습니다. 어렸을 때 보았던 훌륭한 신부님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실망을 하고 중간에 포기하고 일반 대학에 진학을 했습니다. 많은 갈등이 있었지만 졸업을 하고 교직에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종교재단 학교이기 때문에 교사의 80~90%가 종교인 이었습니다.
한 미술 선생님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웃는 모습, 밝은 모습, 아이들을 대하는 모습, 쉬는 시간에 성경을 읽는 모습이 다른 분들과 달랐습니다. 자주 만나서 종교적인 변론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 선생님 앞에서는 웬지 주눅이 들었습니다. 한마디 한마디가 두려웠습니다. 나름대로 공부를 한 것 같은데 그 선생님과의 대화에선 밀렸습니다. 그 선생님이 1년의 기도를 해오셨다고 했습니다.
어느 날 작정을 하시고 저에게 거듭나지 않았음을 얘기하셨습니다.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있음에 놀랐습니다. 하지만 교만해보였습니다. 열심히 율법을 지키다가 죽어서 심판대 앞에 서야 아는 것을! 하지만 알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천주교를 다니면서 만족이 없었기 때문에 다미 선교회의 테이프 12개도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 내용이겠거니 하고 2개를 받아 듣기 시작했습니다.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행복이 뭔지, 악한 자가 잘되고 선한 사람이 고통 받아야 하는지, 등 그 동안 답을 얻지 못했던 것이 홍 목사님 말씀에 다 왔습니다.
욥기 26장 17절의 북편하늘에 허공을...에서 가슴이 뛰기 시작 했습니다.
충격이었습니다. 처음으로 창조주가 믿어졌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이 실제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2시까지 1편을 보았습니다.
신학교에서는 담배와 술을 천사의 구름과자, 천상의 음료라고 하기에 성경이 사실이라는 느낌이 올 때 마다 담배를 피우면서 보았습니다.새벽 3시까지 본 2편에서는 꾸며낸 이야기라고 생각 했던 에덴동산이 실제 했습니다. 머리카락이 섰습니다. 출근 하자마자 테이프를 달라고 했습니다.
다른 사람이 빌려갔다면서 다시 한 번 보라고 했습니다. 처음 들었던 말씀이 있었습니다.
다음 날 테이프를 받는 순간 조퇴하고 싶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전하시는 목사님이 당신의 얘기가 아니 하나님의 얘기를 전한 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편을 들으면서 큰집이고 교파도 세계가 하나인 천주교를 비판하는 사람을 가마두지 않았던 제가 천주교에 대한 분노가 올라왔습니다. 속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들의 하는 말이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사8/20)
모든 기준이 말씀이 되었습니다.
거룩한 죄인이 5편을 보면서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오늘 죽으면 지옥에 가는 자신을 보게 되었습니다. 잠을 잘 수 가 없었습니다. 성경에 답이 있다고 해서 밤을 새며 찾았습니다. 찾지 못하고 출근 하는 중에 자동차 사고가 날까봐 두려웠습니다.
같이 6편을 보면서 요19/3 다 이루었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고백 성사가 필요 없네”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미사가 끝날 때 ‘자 이제 복음을 전 합시다’라고 인사하는 것은 많이 들었지만 생명은 없고 형식만 남아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고백성사를 하면 죄를 갚는 보석을 받아 마음속으로 세어가면서 선을 행했던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허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천국에 가는 것 보다 지옥에 가지 않아도 되는 마음이 더 기뻤습니다.
성당에 대한 분노가 있었음에도 성당을 가고 싶었음이 이상했습니다.
마침 십자가에 달린 한 편 강도의 얘기를 전하고 있었지만 초점이 빗나간 말씀에 우울했습니다.
일요일에 교회 가자는 권유에 고맙고 미안해서 따라갔습니다. 경건한 성당의 모습도 없고,,말씀도 길고 지루했습니다.
수요말씀에도 강권하셔서 가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욥12/11 입이 식물의 맛을 변별함 같이 귀가 말을 분별하지 아니하느냐
는 말씀을 듣는 중 이것이 바로 하나님 말씀이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5~10분 정도로 느끼면서 말씀이 꿀 송이보다 달다는 말씀을 체험 했습니다.
광주교회 모두회에 초대되어 간증도 하고 아내의 기도 부탁도 했습니다.
당시 2천명이 넘는 성도들이 기도 부탁을 하는 순간 모두 수첩을 내 놓고 이름을 적는 모습에 놀랐습니다. 아내가 말씀을 듣기 시작 할 때 15명의 구역 식구들이 함께 참석하셔서 말씀을 들어주셨습니다. 당연히 단 번에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 상 준 목사님 - 지대 높은 콜롤라도 에서 운전하고 왔습니다.
2004년 9월에 6개월 파송을 마치고 돌아갈 때 조금 만 더 있으면 교회가 안정되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돌아갔었는데 이번에도 1년 9개월 만에 떠나오면서 좀 더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지 못했음이 아쉬웠습니다.
떠나오면서 마지막으로 나누었던 교제 말씀이 삼상6장 말씀입니다.
법궤를 뺏은 블레셋이 어려운 일이 생기자 이 법궤 때문인지 아닌지 알아보자하고 젖 뗀 엄마 소 2마리를 준비해서 예루살렘으로 보낼 때 새끼를 생각해서 돌아오면 하나님이 하신 일이 아니고 돌아오지 않으면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고 알리라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눈물을 흘리면서 떠나는 소에 대한 말씀을 읽고 마치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지난 1월 멕시코 선교 여행 시 만난 빵을 권한 한 부부에게 따뜻함을 느꼈고, 뜨거운 열정의 후한 형제님을 보고 나중에 오겠습니다 라는 기도 했습니다. 사람이 계획할 지라도 그 길을 인도 하시는 이는 그리스도이십니다.
힘든 1년 9개월의 생활이었지만 고난이 내게 유익이라 주의 율례를 배웠나이다와 같이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고 교회를 위해 할 수 있는 힘이 생긴 것 같은데 떠라라고 하셨습니다.
저에게는 유익인데 콜로라도 교회는 또 전도인이 바뀌어 힘이 드실 것입니다. 위해서 기도 해 주 십 시오
먹는 입은 적응을 잘 하는데 말하는 입은 어렵습니다. 빨리 언어를 배우고 적응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미국에 올 때 많은 성도와 교제하는 꿈을 가지고 왔습니다. 다시 멕시코에 그 꿈을 가지고 갑니다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나를 따르려거든 자기를 부인하라고 하셨는데 나를 부인 하는 것이 힘이 듭니다.
그간 모았던 책을 버리고 가는 것 조차 힘이 들었습니다.
부인 하는 것이 먼저이고 다음이 십자가를 지듯이 멕시코를 갈 때 나를 부인 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됩니다. 둔하고 무딘 연장입니다. 기도 많이 해 주십시오
일 주일 동안 풍성한 집회 말씀에 목사님들의 간증 까지 들었습니다.
가서 복음을 전 합시다!!
당신의 영혼을 위한 생명의말씀선교회- www.jbc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