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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찬양과 쉼 그리고 평안 원문보기 글쓴이: 강사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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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강의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며 강의의 내용이 바뀔 수 있습니다. 최종수정일을 참조해 주세요. "어려운 내용을 쉽게"라는 슬로건으로 강의에 임하고 있습니다. 섬세한 강의안을 만들려고 하니 시간이 걸리는 편입니다. 제반사항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줄짜리 응원이라도 메일을 보내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평안이 넘치기를... 정훈드림 구체적인 동영상강의는 http://www.musicfield.co.kr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죄송해요 여긴 유료 2만원) n1091@hanmail.net http://www.amenjesus.net 016-696-1091 대표곡듣기 : "나는 기도를 쉬는 죄를 범치 않으리" | |||
제 1 강 - 얼굴에 대한 기본 이론 이해 | |||
인간의 몸은 하나님이 만드신 놀랍고 신비한 악기입니다. 몸에 대한 이해를 하면 할수록 빠질 수밖에 없는 것이 놀라운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지으실 때 찬양을 하도록 지으셨습니다. 모든 만물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방법들을 갖고 있지만, 하나님은 인간에게 보다 특별한 선물을 주셨습니다. 얼굴은 그 자체가 하나의 악기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놀라운 악기 얼굴에 대해 알아봅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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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얼굴 근육은 심리적인 것과 매우 큰 연관이 있습니다. 흔히 듣는 말로 사람의 얼굴에 그 사람의 성격이 씌어 있다고 하는데, 노래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호흡이나 발성은 매우 중요한 것이지만 소리가 최종으로 나오는 것은 얼굴을 통해서이고 그 컨트롤을 하는 것은 얼굴 근육과 상당한 연관이 있음을 아시면 좋겠습니다. 많은 책들이 이 부분은 잘 다루지 않고 있기 때문에 기록하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생김새가 다르다고 하는데 그래서 개성이 있다고도 하지만, 참 아이러니 한 것은 사람들이 듣는 소리는 일정한 기준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편적인 음색이나 분위기를 내기 위해서는 사람마다 동일한 표현을 위한 다른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주님만"이라는 발음을 했을 경우 턱이 긴 사람과 짧은 사람의 경우 발음의 컨트롤을 다르게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광대가 짧은 사람과 긴 사람이 비슷한 음색을 내기 위해서는 저마다 긴장의 범위나 정도가 달라야 하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두성등의 표현을 하기 위해서는 눈썹이 올라간다든가 귀가 올라가야 한다는 말을 들으실 경우도 있었을 텐데, 그것은 근육을 사용함으로 보다 정확하고 좋은 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 부분은 사람마다 다르기에 뚜렷한 표본이 없습니다. 다만 각자가 동일한 멜로디의 동일한 발음을 할 때 근육을 위로 아래로 옮기는 것을 통해서 매우 다른 색깔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체험하고 곡마다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운동선수가 운동을 할 때 몸을 풀 듯이 그래서 노래하는 사람도 얼굴 근육이 중요하기에 노래 전에 반드시 준비운동을 해야 합니다. 1. 입을 크게 벌렸다 닫는다 든지... 2. 입술을 '투루루' 떤다든지... 3. 여러 가지 발음을 마음껏 낸다든지... 하는 방법들을 통해서 준비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나운서들이 방송전에 미리 입운동을 한다는 것은 기본 상식이지요? 지체 여러분도 찬양전에 꼭 얼굴근육을 푸는 운동을 하시기 바랍니다. 매우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얼굴 근육은 소리의 최종 색깔에 매우 큰 영향을 줍니다. 개개인의 매우 중요한 테크닉도 얼굴에서 나오는 것이 많습니다. 지금은 이 과정을 설명할 단계가 아니기에 간단한 준비운동만을 언급했습니다. 기회가 다시 올 때 구체적인 - 매우 구체적인 얘기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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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의 보컬강의의 특징이라고 하면 바로 얼굴을 X-Y 좌표로 이해한다는 것입니다. 비성, 흉성, 두성, 가성, 반가성... 이러 저러한 말을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하기 힘듭니다. 또 단어의 뜻은 이해하더라고 구체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상당히 부담이 되는 내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택한 것이 바로 얼굴의 좌표화입니다. 실용주의 노선의 강의안이지요. 얼굴을 수평으로 X 축과 수직으로 Y 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저는 수평이동의 5가지 지점과 수직이동의 5가지 지점이라는 용어를 즐겨서 쓰는데 매우 좋은 강의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보컬을 깊이 배우는 친구나, 평생교육원-문화센타의 음치클리닉이나 노인들에 대한 노래교실들까지 모두가 매우 즐거워하며 금방 효과를 인정하게 되더라구요.. 경구개와 연구개는 이분법적인 구별이라고 한다면 적어도 5개로 나눈다고 하는 것입니다.
경구개라고 하는 것은 "딱딱한 입천장"이라는 말입니다. 치아 다음에 있는 이른 바 빨래판 같은 부분을 말하지요. 연구개라고 하는 것은 "부드러운 입천장"이라는 말인데 경구개가 끝나는 부분부터 목젖이 있는 부분을 말합니다. 매우 부드러운 조직의 특성상 노래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것을 딱딱하다, 부드럽다로 구분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구분입니다. 경구개와 연구개가 두 개의 소리로 결정지어지는 것이 아니라 매우 많은 소리로 만들어 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처음에 노래를 배울 때는 경구개와 연구개는 구별된 것으로 여겼습니다. 물론 이러한 구분은 매우 타당한 것입니다. 그러나 노래를 알면 알수록 경구개는 끝소리이고 연구개는 첫소리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나중에는 결국 복합적으로 소리가 나게 되더라구요. 가령 연구개에서 음의 주된 색깔을 만들고 (이것은 마치 맨살과도 같습니다) 경구개로 지나가면서 덫칠을 하게 됩니다. (옷을 입히는 것과 같습니다.) 옷이 한 벌이라면 얼마나 분위기가 굳어있을까요? 여러벌의 옷을 입는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소리의 다양한 응용을 이해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 |||
사람마다 저마다 다른 노래에 대한 이론이 있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정규적인 교육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선후배들의 도움과 독학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 아직도 꾸준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아마 하나님이 부르시는 날까지 그런 과정을 밟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음악을 배우면서 느끼는 것은 쉽게 가르쳐 주는 사람과 어렵게 가르쳐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어려운 것을 쉽게 가르쳐 주는 사람이 좋은 선생님이라는 사실입니다. 가급적이면 더 쉽게 제가 이해하는 내용들을 설명하도록 노력을 기울여 보는 가운데 내린 보컬설명의 현재까지의 나름대로의 결정체가 바로 소리의 수평이동과 수직이동의 5가지 포인트 분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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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3>수평이동점 트레이닝 발음 <그림 1-4> 트레이닝 할 때 자극방법 | |||
경구개와 연구개의 분류보다 세분화 되어 있기에 보다 자세하게 발성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각 부분은 각각 "티, 키, 크, 카, 크아"라는 임의적인 발음으로 연습을 하면 더 쉽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부분을 각각 구체적으로 구분해서 자극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극방법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입천장을 자극해야 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구체적인 자극을 해야 합니다.
아래의 <그림1-5>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1번에서 5번으로 넘어갈수록 진동폭이 커져야 정상적인 훈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구개는 보다 딱딱하고 연구개는 부드럽기 때문에 일정량의 자극을 주었을 경우에 뒤로 갈수록 보다 울림이 많아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의식적으로도 그렇게 연습을 합니다. <그림1-6>을 보면 가운데의 "크" 발음이 매우 죽어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음치클리닉을 하면서 캡쳐한 화면인데 마치 탄산음료를 먹고 "크"하며 발음하는 것과 같습니다. 호흡을 놓쳐 버리는 경우로 결코 좋지 않은 상태입니다. 여러분들도 연습을 하시다가 이런 현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해결하고 넘어가셔야 합니다. 쉽게 쉽게 넘어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강의안은 매우 많은 임상실험을 통해서 나온 이른 바 "엑기스강의"이기 때문에 여기에서 조차 요령을 부리시면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실제로는 많은 양의 강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게 바꾼 것이니 때문에 링거를 맞는 기분으로 실습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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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5>정상적 발성훈련 <그림1-6> 비정상적 발성(음치클리닉 현장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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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7> 수직이동에 대한 심리적 위치 <그림1-8> 각 위치와 관련된 신체부위 | |||
발성을 배우면서 특히 어려운 점은 많은 선생님들의 표현이 주관적이라는 것입니다. 저마다의 가르치는 방식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레슨의 내용을 객관화 시키기 위해서 X-Y의 좌표식 강의를 생각해 놓았습니다. <그림1-8>은 이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신체 부위의 연관을 말하고 있습니다. 비성 두성 반가성...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발성용어들을 우선은 접어 놓으시고 일단은 체계적인 공부 속으로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
1번 (연구개) - 발성의 기원이라고 할 만한 부분이지요. 잘 모르시겠으면 차가운 물을 한모금 마셔 보세요. 그러면 유난히 시원하게 느껴지는 목젖 근처의 부분이 생길 것입니다. 여기에서는 특별히 이 부분을 말하는 겁니다. 저는 여기를 "소리의 중심"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2번 (귀) - 소리를 낼 때 아래턱은 필요가 없다는 말들을 들으실 겁니다. 우리가 노래를 잘한다고 하는 사람들의 경우를 살펴보면 소리가 얼굴의 위에서 나온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평이동을 연습할 때도 설명을 드렸지만 소리를 위로 보내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2번을 의식하고 기본발성을 하시면 소리가 위로 올라가게 됩니다. 훨씬 소리를 이쁘게 낼 수 있구요. 특히 교회에서 성가대를 하실 때는 매우 아름다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본이 됩니다. 단... 여기서 중요한 점은 소리를 속에 숨기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잘못 연습하시면 소리가 숨어서 매우 답답한 느낌의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절대적으로 소리를 들어서 앞으로 보내는 것이라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3번 (눈) - 눈 앞에 마치 선글라스를 끼는 것처럼 마지막에 소리를 내는 것이 목표가 되는데요 일단 2번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지점에서 소리를 낸다는 느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여자 분들의 경우에 소프라노의 아름다운 느낌을 주는 것이 바로 이 부분을 사용하여 노래할 때입니다. 팝적인 노래를 할 때에도 소리를 고급스럽게 하고 리듬을 보다 잘 타는 목소리로 변화시켜 주는 것이 바로 이 지점을 사용한 창법입니다. 저는 1.5집을 녹음하면서 트레이닝을 받을 때에야 최덕신집사님께 배운 방법입니다. 처음에는 얼마나 어려웠는지 모릅니다. 머리도 빙빙 어지러워지고... 하지만 연습을 하면 할수록 노래의 맛을 내게 되는 것을 깨닫습니다. 천재는 천재입니다. 최집사님의 설명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CCM의 영원한 선배" 최집사님을 위해서도 많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4번 (머리꼭지 밖) - 정수리라고 합니까? 아이들이 태어나면 무슨 숨구멍이 있다고 하던데? 때로 여기에 침을 맞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확인하지 못한 부분이고요 여하튼 머리의 밖으로 소리를 보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가 아는체 안하고 편지 쓰듯 강의안을 적고 있습니다. 자칫 지루해지기 쉽기 때문에... 친해지자는 것으로 이 문체를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가성을 탁월한 목소리로 바꾸어주는 부분입니다. 락에서 더 높은 고음을 내면서 사용하기도 하지요. 오늘은 이점만....
5번 (가슴) - 가요로 말하면 정태춘씨의 목소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목소리를 매우 인간적인 것으로 느끼게 해주는 특히 저음의 노래를 할 때 좋습니다. 조금더 위로 보내면 모래시계에서 들으셨던 러시아 가수 (누군지 맞춰보세요) 의 목소리를 낼 수도 있습니다. 물론 바리톤 계열의 목소리를 갖고 계시는 분들과 더 저음의 목소리를 갖고 계시는 분들에게 유리하지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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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 강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긴 원고에 마음을 다른 곳으로 빼앗기지 않았나 모르겠습니다. 시간과 상황이 허락되면 각 부분에 대한 샘플도 녹음해서 올려드리면 좋겠는데... 지금은 상황이 여의치 않습니다. 밀린 일들이 너무 많답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강의안에 담아 보았습니다. 추후에 업데이트를 하면 오른쪽의 최종수정란에 날짜를 변경하며 올려놓겠습니다.
처음 이론에 관한 부분을 말하는 것이어서... 그리고 배우신 분들도 조금 다르게 표현하는 것이어서 익숙하지 않으실 수 있겠지만 읽어가시면서 혹은 잠깐이라도 연습하시면서 곧 익숙해지는 쉬운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1. 얼굴의 동굴에 대한 이해 - 이것은 그냥 그렇다더라로 우선 생각하시구요. 2. 근육에 대한 이해 - 여기에서는 준비운동만 우선 실행하시기 바랍니다. 중요해요....악기 다루는 분이 연주 전에 손 안푸는 경우가 없습니다. 꼭 실행하세요. 3. X-Y축에 대한 이해 - 정말 중요합니다. 제 이론의 핵심입니다. 깊게 가면 갈수록 써먹는 기초이론이니 꼭 이해하시기 바래요. 그리고 실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 강의 때까지 적어도 수평에 관한 연습을 부지런히 하셔야 합니다. 수직은 나중에 고급과정에서 살펴본다고 여유를 약간을 가지셔도 되지만 수평은 날마다 날마다 부분 부분에 대한 자극을 해야만 합니다. 꼭... 꼭... 꼭...
사랑하는 지체 여러분! 뮤직필드에서 강의할 때도 강의노트를 제대로 만들어 보지 않았는데, 주님이 저에게 이유가 되셔서 이렇게 나름대로의 정성들인 강의를 작성해 봅니다. 여러분의 삶에 더욱 큰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강의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은 메일로 보내주시고, 궁금한 점들은 카페에 있는 질문과 대답 게시판을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대답하는 효과나 다른 분들이 보시는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그렇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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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 사람 프로필입니다.
<수상경력> | |||
추신 !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을 위해 음반을 드린다고 했는데 10명 정도 보내오셨더군요. 금요일에 보내드린다고 해 놓고는 그만 아직도 못 보냈습니다. 수요일까지 엄청 바쁩니다. 그래도 수요일에는 꼭 보내겠습니다. 토요일에는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보낼 음반은 1집 "Always" CD , Tape / 1.5집 "나는 기도를 쉬는 죄를 범치 않으리" CD, Tape 중에서 보냅니다. 신청을 하실 때는 무엇이 필요하신지 가급적 종류를 정해주셨으면 합니다. CD 나 Tape / 혹은 버전까지 미국에 사시는 한 여류시인께서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하시면서 10만원의 후원금을 보내주신다고 하시네요. 감사히 사용하겠습니다. 혹 음반을 받으시는 분들 중에 마음에 부담을 갖고 나중에 보내신다고 하시는 분이 있는데, 음반은 그냥 받으시고. 그것은 음반 값이 아닌 우송료로 사용하는 또 다른 헌금으로 받겠습니다. 최근에 빠진 고민은 컬러링입니다. "나는 기도를 쉬는 죄를 범치 않으리" 컬러링을 해 달라는 분들이 계신데, 제가 컬러링을 할려면 저작권 등록을 해야합니다. 그러면 제가 여러분께 음원이나 음반을 무료로 드리지 못하게 됩니다. CCC 여러분들이 저를 위해 많이 기도해 주시고 있다는 소식을 오늘도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음반 스트리밍 서비스도 그냥 하시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들이 여기에 있습니다. 저작권을 지키면서 보다 음반활동을 잘 하시는 것도 좋구요. 저는 아직은 그냥 마음껏 나눠주고, 때로는 성도들의 사랑을 입고 그렇게 사는 것이 좋습니다. 음반을 만들 때 "주만 바라볼찌라"의 김성호님께서 저에게 연락 주어서 고맙다고 그냥 곡을 사용하라고 해 주신 적이 있습니다. 무척 감사한 말씀이었습니다. 그 곡을 사용한 많은 사람들이 연락이나 사례가 없었는데 예의를 지켜줘서 오히려 고맙다고.. 나중에 집회에 초대하겠노라고... (연말에 힘내라고 문자도 보내주시더라구요.) 상업이라는 경제의 원리보다, 은혜와 나눔이라는 경제의 원리에 조금은 더 마음이 가서 이런 결정을 하게 됩니다. 님들! 두가지 모두 다 좋습니다. 음반 내는데 많은 돈이 드는데 실제로 수급이 어렵습니다. 혹 다른 분들 그러지 못하는 상황도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제가 다 돈을 대서(나중에 말씀 드릴께요) 작업을 해서 가능한 일일 뿐입니다. 참고로 계좌번호 달라는 분이 있어서 적습니다. 국민은행 558-21-0407299 예금주 조정훈.. 후원금 보내실 때는 이름뒤에 "찬쉼"이라고 넣어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저는 이 메일을 보내고 2강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림 파일 넣는 것이 잘 들어갈까 모르겠네요. 자 여러분! 샬롬... 오늘은 특히 멀리 볼리비아에서 아르헨티나에서 태국에서 미국에서 캐나다에서 글을 주신 선교사님들과 교제의 멜을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맘을 담아서 인사를 드립니다. 미국의 김은경 씨인의 글에 담은 곡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그냥 적은 곡입니다. 목소리 그래도 이해해 주시길...녹음은 노트북으로. 푯대를 향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