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께 오후!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목사님! 천준혁선교사입니다.”
남아공에서 사역하시는 천준혁선교사님의 전화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어제 가덕교회 선교관에 계시는 김성재선교사님과 함께 천준혁선교사님을 뵈러 김해로 갔었습니다. 아프리카사역을 하시는 천준혁선교사님과 모슬렘사역을 하시는 김성재선교사님 그리고 가덕도에서 선교센터를 통해 선교사님을 섬기는 영광을 누리고 있는 저! 그렇게 세명은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천준혁선교사님은 가덕교회 선교센터에 계셨던 분이시고, 가덕교회 청년대학부가 내년1월에 가서 만나뵈어야 할 분이시고, 김성재선교사님은 현재 가덕교회 선교센터에 계신 분!!
그러고보니 가덕교회가 기도로 섬기고 있는 선교사님 아홉분중에 아프리카선교사님만 다섯분이었습니다. 남아프리카에 천준혁, 서대경, 김영애선교사님 그리고 북아프리카에 유목민, 김성재선교사님!
인도지역에 박에녹선교사님, 남미에 윤춘식선 교사님, 동남아에 고성일, 강승원선교사님! 함께 얘기를 나누면서 가덕교회가 비전을 가 지고 있는 선교사마을에 대한 그림이 더 구 체적으로 그려지게 되었습니다. 선교사마을을 통해 각대륙과 선교지에 대한 사역공유와 전혀 다른 선교단체와의 네트워크! 가이사라 빌립보지역의 빌립의 집이 동서양을 연결하는 선교센터였듯이 가덕교회가 아프리카와 중남미, 아시아, 인도, 중동을 연결하는 선교센터로 쓰임받기를 간절히 소원해봅니다. 대륙을 연결하는 다리가 되고 싶은 목사 李 聖 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