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보면 변기 뚫는 여러 방법들이 나오더군요.
몇 가지 정리해 보면
1. 뚫어뻥을 이용하기 또는 페트병 이용하기(원리는 비슷)
뚫어펑과 페트병을 이용하는 것은 비슷하니 인터넷을 검색하시고요.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aisogirl&logNo=40167823853
2. 비닐 봉지 이용하기 또는 뻥투 이용하기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aisogirl&logNo=40167823853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4008270&logNo=120142264365
이방법도 인터넷 검색하면 잘 나옵니다. 출처가 있으니 보고 싶으면 클릭~~
3. 다이소 뻥뚜러(배관세척제)
뻥뚜러는 배관세척제입니다.
이물질을 녹이는 방식으로 뚷는 방식입니다.
문제는 위방식으로 해결이 안 될 때입니다.
그러면 설비업체를 부르거나 전문적으로 뚫는 업자를 불러야 하겠죠.
여기서부터는 일반인이 하기 힘들 수 있으나 그래서 알고는 계시기 바랍니다.
먼저는 변기의 구조를 보죠.
아래쪽에 이물질이 걸리는 경우는 변기를 뜯으면 쉽게 해결할 수 있으나
위쪽에 이물질을 걸러있을 경우 제거하기가 힘듭니다.
대부분 변기를 교체하는 방향으로 갑니다.
철사같은 것을 이용해서 빼는 경우도 있으나 좀처럼 쉽지 않습니다.
변기에 치솔이 들어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렇게 치솔이 들어가면 변기 자주 막힙니다.
S자로 꺽이는 부분에서 대부분 막힙니다.
이런 식으로 물에 녹지 않는 이물질을 있으면 변기가 수시로 막힘입니다.
또 몇가지 더 이야기하자면 변기가 구조적으로 잘못된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변기를 제작하면서 물이 빠져나가는 부분이 좁아져서 그러는 경우가 있습니다.
입주를 했는데 처음부터 변기가 잘 막히면 변기에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합니다.
여러 가지 방법을 이용해도 변기가 뚫리지 않을 경우 변기를 뜯어야 합니다.
그런데 변기가 쉽게 뜯어질까요??
변기를 고정시키는 시멘트는 2가지입니다.
1. 압착용 시멘트
압착용 시멘트는 바닥타일 위에 덧방으로 시공할 때 쓰는 시멘트입니다.
특징은 마르면 강도가 커서 돌처럼 단단해집니다. 즉 타일과 일체화 됨으로 타일이 일어나는 것이 방지되죠.
이것을 이용해서 변기를 장착하면 변기가 절대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변기를 뜯어 낼 수 있으나 잘못하면 변기가 깨집니다.
2. 백시멘트
백시멘트는 타일의 줄눈(메지)을 넣을 때 사용합니다.
압착시멘트에 비교해서 입자가 곱습니다. 강도도 약해서 쉽게 깨집니다.
날카로운 물체로 긁어보면 쉽게 긁힙니다.
제가 변기를 시공을 할 때는 백시멘트를 이용합니다.
이유는 하자나 변기가 막혔을 때 쉽게 뜯어낼 수 있기때문입니다.
수평만 잘 맞추면 백시멘트로 고정을 하더라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조금만 눈썰미가 있고 손기술이 있으면
변기를 뜯거나 설치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변기가 무엇으로 막혔는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대강 변기에 대해서 이해를 한다면 거기에 따라서 대처할 수 있겠죠.
저 또한 해결할 수 없는 것이
변기의 불량 그리고 치솔같은 이물질을 들어가 있을 때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교체가 답이죠.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