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나무 빗자루병(대추나무도깨비집병)

[자연과사람]

대추나무도깨비집병(대추나무 빗자루병)

  ■  대추나무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무서운 병으로, 때로는 전국적으로 발병하여 많은 대추나무를

      고사(枯死)시킨다.

  ■ 이 병에 걸리면 가지는 가늘어지고 잎은 작고 밀생하며 황록색을 띠고 빗자루 모양을 이룬다.

     병든 나무는 점점 쇠약해져 고사한다.

  ■ 지금까지는 바이러스병으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 마이코플라스마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 전염경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발병된 나무에서 포기나누기[分株] ·접붙이기[椄木] 등에

      의해 전염되는 것으로 보인다.

  ■ 발병된 나무는 캐내 버리고 심하지 않은 나무는 항생제계의 살균제를 수간주입(樹幹注入)하면

     치유된다.

  대추나무 빗자루병 발병 사진

마름무늬 매미충

<대추나무 빗자루병 요약> 

구분	병해
병해충의 명칭	대추나무빗자루병(천구소병)
가해수종 /기주식물	대추나무
발생시기	병해
분포	한국, 전세계(온대지역)
피해	어린나무에 발병하면 2~3년내에 말라 죽으며 큰나무의 경우도 병에 거리면 열매가 맺지 않고 수년이 경과하면 죽는다.

병해-병징 충해-표징

황녹색의 극히 작은 잎이 달려있는 가느다란 가지가 총생하여 빗자루 모양으로 되고 꽃눈이 잎으로 변하여 개화 결실이 되지 않으며 병원체는 조직속에만 있기 때문에 외부로 나타나는 표징은 없다. 병원체가 나무 전체에 분포하는 전신병이다.

 

방제/구제법	병든 나무는 Oxytetracycline-HCL을 흉고직경(胸高直徑) 10cm당 1,000ppm이상을 1ℓ기준으로 수간주입한다. 분주묘(分株苗)는 병에 감염되지 않은 나무에서만 채취하여야 하며 땅속에서 근접(根接)에 의하여 전염될 우려가 있으므로 밀식을 피한다. 매개충(媒介蟲)에 의한 감염을 막기 위하여 6월중순~10월중순에 살충제(비피유제, 메프유제등)를 2주간격으로 살포한다.
기타

   -수간주사 장면-

 

  ※ 나무주사 후 약량이 1~2일후에도 변화가 없거나 주입구 주변이 심하게 젖어 있으면 약액이 주입
         되지 않은 것이므로 다시 설치한다.
   

    ※  수간주입후의 처리
     주입관을 뽑아낸 후 톱신페스트를 바르고 밀납으로 밀봉한다.
 

 

    <대추나무 빗자루병 실제 방제작업 사진>

[skyha]

감사합니다.

[초록신비]

조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