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뱃살 타입별 피해야할 음식
1.윗배가 나온 경우
원인:
과식, 폭식 등의 소나기 밥으로 인해 위가 J자 형으로 늘어난 경우로, 늘어난 위의 양을 만족 시키기 위해 다시 과식을 하게 된다. 이러한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위가 계속 늘어나게 되는 것. 또 식사시간이 불규칙하거나 식사를 잘 거르게 되면 위장에 장애가 생겨서 윗배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 폭식과 과식을 주로 하는 남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타입으로, 내장에 지방이 많이 쌓여 내장비만인 경우도 있다.
치료법:
윗배가 심하게 나온 이들은 식사시간을 5시간 정도의 간격으로 가급적 일정한 식사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염 등의 위장관련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윗배가 나올 수 있으니 치료가 우선이고, 그 다음에 규칙적인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일찍 취침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상 아침 식사를 하기가 힘들다면 우유나 과일 생식 샌드위치 등이라도 먹도록 하자. 술과 담배는 절대 금물이며, 유산소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복부에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것이 좋다. 이런 유형은 식이요법이 가장 중요하다.
피해야할 음식:
위에 자극을 주는 맵고 짠 음식을 삼가고, 고기도 기름이 없는 부위를 먹을 것. 특히 야채와 해초류를 많이 먹어 복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흡수 시키는 것이 좋다. 또한 술이나 삼겹살, 튀김 등 기름기가 많은 음식과 패스트푸드는 피할 것이다.
2.아랫배가 나온 경우
원인:
활동량이 부족하고 변비가 심할 때 주로 나타난다. 야식으로 먹은 밤의 열량들이 중성지방으로 복부에 저장이 된다. 아랫배가 가스가 차거나 변비가 있으면 대장운동이 활발하게 되지 않아 아랫배가 더 나오게 되는데, 여성은 남성과 달리 복부의 피하지방에 살이 축적되기 쉽다. 피하에 축적된 지방은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면서 점차 딱딱해지게 되고, 지방세포의 비정상적인 발달로 복부에 셀롤라이트가 생기기도 한다. 내장 비만보다는 덜 위험 하지만 역시 건강에 좋지 않다. 유산소운동 후에 아랫배를 줄이는 운동을 매일 반복한다.
치료법:
활동량을 늘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식사 후 30분 정도 가벼운 산책을 하거나 많이 걷는 것이 해결책, 변비를 줄이기 위해 유산균이 많은 저지방 요구르트나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와 해조류 그리고 김치를 많이 먹으면 도움이 된다.
피해야할 음식:
고기나 술, 빵이나 치즈 등 식이섬유가 거의 없는 음식을 피해야 한다. 알칼리성 음식인 해조류는 비만한 사람들의 산성체질을 바꾸어 주므로 매일 먹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3.옆구리와 배 전체가 나온 경우
원인:
이런 경우는 어려서부터 살이 찐 경우로서, 복부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살이 찐 경우가 대부분이다. 윗배비만이나 아랫배비만이 심해져서 전체적인 복부비만이 되는 경우도 있으며, 당뇨병이나 중풍, 고지혈증 등의 성인병이 생기기 쉽다.
치료법:
복부 뿐만 아니라 전신비만이기 때문에 부분적인 스트레칭 이전에 전신운동이 필수이다. 또한 운동요법, 식이요법, 행동수정요법이 필수적이며 체중감량을 3개월 이상 꾸준히 해야 한다. 스트레스에 의한 폭식이나 과식을 삼가야하고, 비만문제 전문가와 상담하여 본인에게 알 맞는 프로그램을 처방받는 것이 좋다. 체지방률이 28% 이상이면 건강상 위험이 올 수 있으므로 그 이하로 낮추는 것이 급선무이다. 곡물과 야채위주로 식사를 하고 하루 1500kcal 이하의 저지방식을 해야 한다. 패스트푸드나 청량음료, 설탕이 많이 든 음식을 피하고 고기 대신 생선과 콩, 두부로 체지방량을 줄여야 한다. 체수분을 빼는 사우나나 단식은 효과가 없다. 오래 해야 하므로 여럿이 즐길 수 있는 운동, 댄스나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인라인스케이트, 권투 등이 좋다.
피해야할 음식:
패스트푸드나 청량음료, 밀크커피나 케이크나 도넛, 삼겹살이나 불고기, 술과 담배, 튀김 류 등을 삼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