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하위유형 I-4 (Type I-4): 구체적인 물질이나 추상적인 성질을 포함하여 뭔가가 흘러 나옴을 의미하는 동사들이 이 유형에 속한다. 그 수는 매우 적다.
He was dripping blood.
He was dripping with blood. (양이 많은 느낌을 준다. 피투성이)
Her voice oozed charm.
Her voice oozed with charm. (매력이 철철 넘치다)
참고: 타동사 구문의 경우에는 물질이 흐르는 목표점을 함께 표시할 수 있다.
He was dripping blood all over the carpet. (피가 떨어지는 목표점. 카펫 여기저기)
*He was dripping with blood all over the carpet. (비문)
주의: 뒤에서 언급할 Type-II 유형과의 차이에 유의할 것.
5. Type I의 기타유형 I-5: 동사의 목적어가 언어이거나 화제, 또는 항공사이며 그 수가 매우 적다.
They were speaking Korean. vs They were speaking in Korean.
He always talks politics. vs He always talks about politics.
We're flying Korean Air. vs We're flying by/with Korean Air.
참고: 타동사로 쓰인 talk와 fly 뒤의 명사구는 확실하게 타동사의 목적어라고 보기 어려운 점이 있다.
왜냐하면, 이 경우 수동태가 부자연스럽고 인칭대명사를 직접목적어로 취할 수 없기 때문이다.
*Politics must not be talked over dinner. (수동태 어색)
*Korean Air is flown by nearly half the passengers on this route. (수동태 어색)
*He always talks it. (대명사 목적어 어색)
*We're flying it. (대명사 목적어 어색)
첫댓글 The street was ined with trees. be infected with , be pervaded with, be permeated with, be littered with, etc.
결국 be filled with가 원형이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talk shop 우리나라 사람들이 속어로 직장을 공장이라고 칭
하는데 늘 공장 얘기다; 남자들 군대 얘기 지긋지긋하다의 느낌으로 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shop
앞에 관사를 안 쓰는 것 같습니다. speak Korean은 한국어를 할 줄 안다; speak in Korean은 말 그대로 한국어
로 말한다의 뜻인 것 같습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fly Korean Air는 일반적인 사실을 fly by/with는 순간적인 사실
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He was dripping with blood 다음의 all over the carpet는 설명하신 대로 redundant한
표현이 되니 쓰지 않는 것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