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해남을 거쳐서 완도에 다녀오면서 잠깐 들린곳입니다. 작년가을에 호젓하게 캠핑을 즐긴곳인데 캠핑장이라고 소개하기는 미약하나 화장실과 개수대가 있고 그리고 바로옆의 개울물 소리가 좋은 곳입니다.
위치는 전남 강진읍에서 완도 방면 55번 국도를 따라서 약 12Km 떨어진곳에 있습니다. 산사이 계곡을 따라가면 참 경치가 좋다라고 생각되는곳이 바로 " 이곳은 강진의 소금강 석문공원 입니다"
남도답사 일번지 강진에 있는 야영이 가능한 곳이라 소개해봅니다.
기존의 도로엿던곳을 직선화 하면서 남은 자투리 구도로입니다. 이쪽지역민들이 여름에 시원한 피크닉 장소로 자주 찿는곳입니다. 들어서는 입구입니다. 천천이 운전하셔야 눈에 보입니다.
도로표지판을 좀더 가까이 찍어보았습니다. 다산초당이 바로 근거리에 있고 쭉 진행하시면 아름다운 강진만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 건너편이 많이 아시는 천관산 휴양림이 있습니다. 오히려 캠핑주변여건은 천관산 야영장보다 좋다고 할수있습니다.
들어서면 제일안쪽에 보이는 화장실건물입니다. 제가 갔던 일요일에도 10팀정도의 방문객들이 돗자리 깔고 정말 휴식다운 휴식을 즐기고 계셨습니다. 왁자지껄한것과는 거리가 멉니다.
화장실 내부도 깨끗하고 물도 잘 나옵니다. 강진군청에서 꽤나 관리를 잘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화장실 건너편의 개울입니다. 물소리가 너무도 좋습니다.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저 다리를 건너면 산 중턱에 있는 정자에 산책할수 있습니다. 강진의 소금강을 감상하시죠.
조그만 파고라가 한개 있는데 텐트를 설치할때는 조금 떨어진 곳이 좋습니다. 저 안쪽 나무사이 공간에 충분이 거실텐트와 타프가 가능합니다.
안쪽에서 바라본 화장실 방향입니다.
석문약수라 표시된 개수대 입니다. 물 엄청 잘나옵니다.
안쪽으로 잔디를 새로 심었더군요 작녀가을에는 낙옆이 수북이 샇여서 발이 푹푹빠지더니 관리가 참 잘는 모습이여서 좋습니다. 물론 이용하는 사람들도 그에 걸맞게 깨끗이 사용해야겠죠. 길 옆 사진입니다.
강진 지역에 캠핑오실때 천관산 휴양림이 여의치 앉을 경우나 근교에 사시는 분들 가벼운 일박 모드로는 괜찬은 곳이라 여겨져 소개드립니다. 아주 작은 공간이지만 거실텐트 기준으로 10-15팀 정도는 수용가능할걸로 보입니다. 도로변에는 쓰레기 분리수거함도 배치되었어서 보다 편리하게, 말끔하게 이용가능합니다. 한 여름 더위철에는 이곳도 당일모드 방문객이 많습니다. 하지만 봄,가을철에는 조용하고 평화롭습니다. 경찰순찰차도 정기적으로 방문해서 평화를 지켜주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