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 병수와 안성 마에스트로CC에서 치루어지는 KLPGA 경기 관람.
이 날 경기는 3라운드로 치루어지는데 2라운드까지 5명이 공동 선두일 만큼 박빙의 경기였다. ^^
하지만. 지길
내가 좋아하는 김하늘, 김자영, 양제윤은 1라운드 후 기권을 해서 갈지 말지 참 고민하다가
안신애랑 양수진, 김혜윤 보자 생각하고 마에스트로 CC로 10시쯤 출발~~
우선 도착하자 마자 입장권을 받아들고 응모함에 넣었다.
경품 대상은 기아 모닝, 그리고 기타 경품들.. 하나는 당첨 되겠지? ㅎㅎ
내 추첨 번호는 01339번 병수는 01440번
도착한 시간은 오후 1시 정도
클럽하우스 바로 앞 8번홀에서 안신애, 안송이, 변현민 조가 세컨샷을 준비 중이였는데..
에...... 모여~
아무도 그린에 못올리잖어.. ㅋㅋ (프로도 모 나랑 별 차이는 없는것 같구만 ㅋㅋ)
이때까지는 겔러리 참관이 첨이라 사진을 찍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몰랐기에 계속 쭉 지켜보다가..
샷 할때 빼고는 사람들이 사진을 연신 찍어대길래..
나도 눈치보면 한컷 한컷 찍었봤다. ㅋㅋ
자~~ 이제 본격적인 프로들의 사진
안신애가 8번홀을 마치고 9번홀로 이동하는데 바로 옆으로 지나가길래 한 컷.
근데 치마가 짧아도 너~~무 짧은거 아닌가?
그래도 이쁘긴 이쁘드라. ㅋㅋ
9번홀 티박스로 먼저 이동한 안신애 프로
티샷을 준비하며 야다지북도 보고...
뒤를 이어 다른 프로(안송이, 변현민)들도 티박스에 올라오고..
장갑도 끼고
이제 티샷~ 준비 끝.
티샷하는 사진은 못찍으니..
멀리서 세컨 샷 하는 사진이라도. ㅋㅋ
세컨 샷 준비하는 안송이 프로.
이제부터는 몇번 홀인지는 모르겠다. ㅋ
티박스에 다시 모인 세명의 프로와 캐디들..
전 홀에서 기가막힌 세컨샷으로 홀 컵 30cm 에 붙히고 다음 홀 티박스에 먼저 올라와서
배고팠던지 김밥을 먹는 안송이 프로..
김밥 먹는 사진 한 컷 찍었는데... 그런데....
안송이 프로가 김밥 먹는 사진은 좀 그렇다고 하면서 V자 포즈를 취해준다.
얼굴도 이쁘고 맘씨도 이쁜 안송이 프로
이때부터 안송이 프로 팬 하기로 했다. ^^
변현민 프로 한 컷.
세컨샷을 준비하는 안신애, 변현민 프로
앞팀이였던 김혜윤 프로가 그린으로 이동하길래 한 컷 찍었다. ^^
세컨 샷 후 그린으로 이동하는 안신애 프로
티박스
티박스에서 기다리는 시간에 가까이서 사진 찍기가 젤 편하기 때문에
티박스위의 사진이 젤 많은가보다. ^^
티 샷 하기 위해 장갑 끼며 준비하는 안송이 프로..
전 홀에서 행운의 버디하고 다음 홀 티박스에 먼저 올라온 안송이 프로.
행운의 버디라서 그런지 기분이 매우 좋아 보인다.
활짝 웃으면서 겔러리들을 향해 한번 더 포즈를 취해준다. V~~ ^^
캐디와 상의 중인 변현민 프로
퍼팅 준비중인 안신애 프로
짧아도 너무 짧다..
민망하게 뒷태가~~~ ^^
김혜윤 프로가 바로 옆으로 지나가서 한 컷
티샷 전 연습 스윙을 하는데 옆 사람이 사진기를 연신 눌러댄다.
그래서 나도 미친척하고 한 컷ㅋㅋ
미친 척 두번을 눌렀는 데 이 사진 찍을때는 갑자기 조용해 지면서 내 카메라 셔터 소리만 나버렸다.
에고고~~ 얼굴을 못들겠다
급 얼굴을 가릴 수 밖에 없었던 컷. ㅋㅋㅋ
그래도 모 연습 스윙이니깐..
안신애 프로 화이팅~~ ^^
내가 따라 다녔던 프로들 경기가 끝나고
마지막 18번 홀 챔피언 조가 도착했다.
이때까지 이미림 프로가 7언더, 장하나 프로 6언더
장하나 프로가 버디를 하면 연장전...
에고~~ 우리는 지쳤고, 경품 추천은 해야하고 그냥 끝나기를 비나이다 .^^
바램데로 장하나 프로의 버디펏이 홀컵을 살짝 비켜가면서 이미림 프로의 우승
이미림 프로 짝짝짝~~
경기가 끝나고 하늘에서 머가 내려온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내려오다 휘청이고 내려오다 휘청이고 ㅋㅋ
그래도 18번 홀 그린에 안착.
이 사람이 먼고 하니 우승자의 그린 자켓을 가지고 내려왔네.
만약 이사람 못내려왔음 어케 되는거여? ㅎㅎ
시상식도 끝나고
경품 추첨도 끝나고
우리 바로 옆에 사람이 기아차 모닝에 당첨되는데
어찌나 부럽든지..
그사람은 도대체 어제밤 무슨 꿈을 꾸었길래..
부러울 뿐이다.
집에 가려고 하는 찰나
시상식장에서 클럽 하우스로 걸어가는 박유나 프로가 보여서 한 컷 ^^
첨 관람한 KLPGA 경기
잼나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다.
맨날 라운딩 나가면 카트타고 댕기니 걸어다니는게 이렇게 힘든건지 첨 알았다.
그런데 캐디들은 어쩌나.. 저 무거운 백을 메고
에고고~~ 쉬운 직업은 없구나. ^^
경품도 못타고 아쉬움을 뒤로한 채 이날 경기 관람 끝 ^^
철희야.. 언능 날잡자..
잔듸 졸 푸릇 푸릇 하다. ㅋㅋ
첫댓글 잔듸가 이렇게 좋은데 ... 용인은 골프장이 아니무니다~~~
여기는 회원제라 졸 비싸다는거~ ㅋㅋ
우리같은 서민은 졸 싼 용인cc 나 가자 ^^
화질이 넘 구려
구리긴 멀 구려 썅
아 정도면 졸 괘안구만
좋은 구경 했네~~~
새벽 근무냐?
회사에서 일 좀 해라 일..
연수넘처럼 맨날 까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