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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
학명 : Lagenaria siceraria(MOLINA) Standley |
영명 : Calabash gourd, Bottle gourd, White flowered gourd |
중국명 : 葫蘆 |
일본명: ユウガオ |
박(Lagenaria siceraria(MOLINA) Standley)의 학명 중 Lagenaria는 라틴어의 lagena가 병(甁)을 뜻하는 데서 유래하는데, 과실의 모양으로부터 나온 것이다. siceraria는 술에 취한다는 뜻이다. 영어로는 Bottle gourd, Calabash gourd, White flowered gourd 등으로 불린다. 우리 나라에서는 박이 삼국사기에 기록되어 있다. |
원산지 및 내력 |
원산지 내력 |
박은 재배식물 중 매우 오래되었고 전세계에 전파된 것 중의 하나로, 원산지는 북 아프리카로 추정하고 있다. 린네는 아메리카 기원설을, 드 칸돌은 인도와 아프리카 기원설을 주장하였다. 인도에서는 옛날부터 존재하였고 산스크리트어에 박의 재배종이 Ulavon, 쓴맛이 있는 야생종이 Kutou-toumbi로 불리어진 것으로 보면 옛부터 재배되었다는 증거이다. 근년 남미 페루의 Huaca Prieta에서 B.C 4000∼3000, 중미 멕시코에서는 B.C 7000∼5500의 지층에서 박의 유적이 발견되었고 이집트의 옛 무덤(B.C 3500∼3300)에서도 박이 발견되었다. |
우리나라에서의 내력 |
삼국사기(三國史記) 신라 건국담에 관한 기록(辰人謂爲朴)이 있고 진한(辰韓)사람들이 이미 박을 생활화하고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며, 선사시대이래 우리 조상들의 식용대상으로 이용되었던 채소로 추정된다. 박은 미숙과의 과육부를 채소로 이용되어 왔을 뿐 아니라, 플라스틱 용기가 개발되기 전까지는 박을 완숙시켜 쪼개거나, 또는 구멍을 내고 씨를 파낸 후 삶아서 말려 바가지 또는 뒤웅박을 만들어 물을 푸거나 물건을 담는 그릇으로 가정에서 사용하였다. |
생리생태적 특징 |
박은 미숙과의 과육을 채소로 이용하는데, 생육기간 중 저온의 영향으로 과실에 쓴맛이 발현되므로 기후가 온난한 지역이 적지이다. 토양적응성은 넓고 비옥도가 낮은 토양에서도 생육이 좋다. 배수가 좋고 토양에 습도가 유지되면서 건조한 환경에 적합하다. 배수불량의 중점토에서는 생육이 불량하나, 너무 토양이 건조하면 잎과 줄기의 자람과 과실의 비대가 불량해진다. |
형태적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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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재배동향 |
국내 재배면적의 공식적인 통계는 없는데, 식용으로 전남 해안지방(강진)과 충남 서산지방에서 일부 재배되고 있고, 수박대목용으로 일부 지역에서 채종재배되고 있다. |
품종 |
재배 품종의 분화는 거의 없고 과실의 모양으로부터 둥근 것 긴 것, 또 과피색이 푸른 것, 흰 것으로 분류될 정도이다. 식용박으로는 강진대박, 양산박 등이 있고, 수박의 덩굴쪼김병 방지를 위하여 이용되는 대목용 박으로는 일본에서 육성된 품종 등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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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박 |
조롱박 |
재배기술 |
육묘 |
묘상은 하우스내에 설치하는데, 온도관리를 위하여 전열온상을 설치하는 것이 편리하며 배선층 밑에는 젖은 볏짚을 10~12cm두께로 깔거나 스티로폴을 깔아서 단열층을 설치한다. |
정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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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포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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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가치 및 효능 |
식용 박은 주로 어린 과실의 과육 부위를 삶거나 말려서(박고지) 반찬으로 이용하거나, 과자로 가공하는데, 가식부 100g당 함유하고 있는 영양성분을 보면, 말린 것은 단백질과, 칼슘 및 칼륨의 함유량이 많다. □ 박의 영양 성분(가식부 100g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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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원예특작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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