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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법세상
 
 
 
카페 게시글
내가 아는 김명호 직접체험 기억을 더듬으며
오월의기억 추천 0 조회 717 07.03.02 12:15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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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3.03 01:51

    첫댓글 담백하고도 간결한 문구에서 김교수의 학창시절을 엿보는거 같아 감회가 새롭네요. 미사여구없이도 소박하고,순수햇던 모습을 그려주시는 친구분으로 인해 교수님의 삶은 외롭지 않았을 꺼라 생각되네요....다음 편을 기대하며~

  • 07.03.03 19:51

    잔잔한 여운을 느끼게 하는 에세이 같습니다. 후속편 기대됩니다. 그런데........ 김교수님은 휴강한 학교에 왜 갔었을까요?

  • 07.03.03 23:56

    갑자기 어제 일처럼 미소를 짓게 되네요~그땐 풍족하진 않았지만, 모든 가족이 함께 있었는데....우르르 몰려왔던 오빠친구들,엄마는 즐거워했고,전 그때 초딩이지만 싫어 하진않았어요^---^ 언니도 역시~

  • 07.03.04 08:20

    토종 녹차를 마시는 듯한, 청량감이 넘치는 추억들 입니다. 한편으로는 부렵기도 하고 나 자신을 되 돌아 보는 듯한 아름다운 美談 인 듯 합니다~ 오월님 계속 건필 하여 주십시오? 자질 운운한 파렴치한 유림성대와 사법부의 음흉한 짓 들에 치가 떨립니다... 감사 드립니다.. 추가 글 계속 기다립니다~

  • 07.03.04 13:57

    감사합니다.김교수에 대해서 알면 알 수록 빠져 드는 기분이 듭니다.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 07.03.04 22:49

    읽을수록 한편의 산문 같군요^^ 젊은 시절의 김교수를 만났더라면 좋았을텐데....

  • 07.03.05 09:29

    네. 저도 자꾸 자꾸 다음 얘기가 궁금해 지는데 어쪄죠?? ^^;; 인간미 물씬 풍기는 소박하고 담담한 얘기가 그 시대상황을 이해하게 해줍니다. 결국 이런 사연들이 알려져야 김명호교수님이 겪으신 시대의 일들과 분위기에 대한 상황이 석궁우발사건으로 연결된 이유를 알게 해 주는 것이니깐요. 감사합니다. ^^

  • 07.03.05 21:40

    성균관대학은 신설 자질없는 교수 양성학과나 교육부에서 인가 하여야 됩니다.

  • 07.03.24 06:12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다음글이 몹시 궁금해지는군요 // 가족 분께 부탁하나 해도 될른지.... 김교수님의 재판 투쟁에 관한 기록은 그의 홈페이지에 너무 넘치고 넘쳐서 제가 치어 죽게 생겼네요. 어쩔수없이 조국을 등지고 외국에서 생활하며 연구할 때의 그의 삶이 궁금하군요

  • 07.03.07 03:29

    그시절에 살진 않았지만,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여행하는 기분입니다.학창시절때 김교수님의 순박하고,학문에 대한 열정이 보입니다. 자유로왔던 유학시절의 김교수와 토론하고 싶을 정도입니다...참! 신기한 점을 발견했어요.그당시에도 호프집에서 "외모"를 보았나요? 김교수 사진을 보았는데,물흐릴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ㅎㅎ

  • 07.03.07 23:22

    마지막 문장에 전적으로 동감, 또 동감입니다.

  • 07.03.08 13:06

    성균관대 김교수님과 같은 단과대학 모 교수는 딸을 십여년전 성대 부정입학을 시켜놓고도 잘만 교수 하고 있습니다. 물론 학부를 성대 나온 교숩니다. [인의예지] 웃기는 소리지요...

  • 07.03.09 09:23

    " 부정부패에 영합을 해서라도 살아남아서 먼저 출세하고, 출세한 다음에는 가면을 벗어 던지고 더러운 세상을 확 뜯어 고쳐놓겠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인간들은 출세한 뒤에도 아직은 때가 아니다 아직도 아니다 조그만 더 기다려보자 하면서 평생 그렇게 살다 죽는다는 것이다" 이 대목,,,참 슬프네요. 인간의 연약함이 드러나는 듯... 그러나 그것이 당연하다고 받아 들이면 절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의지와 도덕은 참 자유를 만들어야 하니깐요. 세상에 비굴하게 영합하면 결국 세상살이의 노예가 되는 것이 아니겠나요? 오월의 기억님, 아름다운 글 감사합니다.^^

  • 07.03.20 06:55

    저도 이부분을 인용할려고 했는데... 출세한 다음에 뜯어 고쳐보겠다고 하지만 이미 겨묻고 똥묻고 해서 자격 상실 상태가 되지요. 스스로 자기가 더러워진 것을 알기 때문에 감히 나서지 못하지요. 어떤 선배가 말하기를 처음 마음 먹은 것 미뤄두면 절대 하지 못한다고 학교에 건의할 것 있으면 깨끗할 때 하라고 하더군요.

  • 07.03.09 10:57

    누구나 자신의 안위를 먼저 생각하고,그다음 남을 돌아보지요...그런점에서 교수님은 무모하리만큼(?) 순수하신거 같아요.사법부의 개혁은 누구나 생각하면서 아무도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투쟁한 사람이 없었은니까요..저역시 비겁한 사람중의 한사람입니다.....

  • 07.03.10 10:56

    제가 님의마음을 불편하고 거스렸다면 죄송합니다... 그래도 님의 글이 감사합니다... 제가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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