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엑스포 관람 추천 코스
세계박람회란?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축제중의 하나이며 경제적, 문화적 파급
효과가 가장 큰 국제공인 박람회. 우리나라는 ’93년 대전세계박람회에
이어 19년 만에 개최.
박람회 주제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 (The Living Ocean and Coast)
해양생태계 파괴, 해수면 상승 등 바다와 연안에 관련된 인류 공동과제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고 신해양 녹색경제의 비전 제시.
여니와 수니
여수세계박람회의 마스코트인 '여니와 수니'는 어류의 먹이자원이며 바다와
연안을 지켜 주는 생명의 근원인 해양생물(플랑크톤)을 모티브로 바다의
아름다운 빛깔을 마스코트의 머리칼라에 담았으며 무한한 자원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머리부분의 촉수는 해양생물의 촉수로 박람회를 찾아오는 모든이들과
교감하고 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양으로 변화가 가능한 형태로 표현하였다.
'여니와 수니'는 여수를 어근으로 엑스포 개최지의 인지도를 상승시키는 동시에
'여니'는 'open'이란 이미지로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알리며
'수니'는 '물' '우수한', '여성'의 이미지로 해양박람회의 상징뿐만 아니라
우수하고 수준 높은 박람회를 표현하고 있다.
마스코트 여니와 수니 외
추천 관람코스
6월 28일분 부터 예약전시관제 시행
오후 1시부터 ~ 오후 8시까지
▣ 8개 예약대상 전시관 : 아쿠아리움, 대우조선해양로봇관, 주제관, 한국관, 기후환경관,
해양산업기술관, 해양문명도시관, 입체영상 아쿠아리움
*이는 오전에 일찍 입장하여 전시관 앞에서 기다리시는 분들에게 최대한의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후 1시까지는 100% 선착순 자유관람을 실시하고,
오후 1시 이후에는 원거리에서 출발해 늦게 도착한 관람객이 장시간 기다리지 않고도
희망하는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사전예약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 가장 붐 비는 전시관
① 아쿠아리움(사전예약 대상)
② 대우 조선 해양로봇관 (사전예약 대상)
③ 주제관 (사전예약 대상)
④ 기후환경관(사전예약 대상)
아쿠아리움
아쿠아리움
아쿠아리움
대우 조선 해양 로봇관
◈ 그 외 볼만한 전시관
① 한국관
② 입체영상 아쿠아리움
③ 해양 산업 기술관
④ 해양 문명 도시관
⑤ 해양베스트관 (갈라파고스 거북이 박제)
◈ 볼만한 독립 기업관
① 롯데관
② 삼성관
③ LG관
롯데관
LG관
국제관 전시장 안내 표지판
◈ 보물이 있는 국제관
① 벨기에 관: 다이아몬드 여러개, 싯가 6억원 이상, (제일비싼거: life→1억6백만원)
② 리투아니관: 호박 1천 5백만년 전 생성된 것, 여러개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마뱀이 포함된 호박 전시물은 전 세계에 단 7개에 불과해
금액으로 환산 자체가 불가합니다.
③ 이탈리아관: 선홍색 산호(Corallium Rubrum), 부채뿔 산호 (희귀종),
비둘기 피색 산호 최고등급, 개당 몇 천만원이상 홋가,
전부 몇 억대가 넘음.
④ 스위스관: 스위스 그니페티봉 만년설 82미터에서 캐낸 빙하 코어(Ice core)
길이가 3,5m, 직경 8,5m 14,771년 ~ 1,500년전까지의 만년설 속의 빙하.
우리나라 역사보다 더 오래전에 생성된 빙하.
⑤ 스웨덴관: 노벨상 만찬 식기, 한셋트에 163만원,
노벨상수상자들이 이식기를 사용한 것에 의미가 큼.
⑥ 페루관: 거대한 실물 오징어 표본 전시.
⑦ 네덜란드관: 유명화가 그림
작품들을 보면 "어 ! 이거 미술책에서 본건데" 라는 얘기가 절로 나오게 됩니다.
우리 눈에 익숙한 그림들이 눈에 띄는 것 인데요.
빛의 화가 렘브란트의 대표작인 <야경> , 베르메르의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등>
네덜란드 대표 작품 80여점이 걸려있습니다.
* 여수 엑스포의 최대 하일라이트: 빅 오 쇼
빅오쇼는
매일 고정공연(1회공연) 오후 8:50
추가공연(2회공연) 오후 9:40 (금, 토는 매번 2회)에 있으니 관람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빅오 쇼
그외 볼만한 구경거리
전통혼례
팔산대 농악
길거리 공연, 줄타기 공연
국제관 주변의 길거리 공연 등.
전통혼례 장면
베스트 7의 해양생물
◇'바다의 카나리아' 벨루가(흰고래)
북극 해역에 사는 벨루가는 마치 새처럼 고음을 낼 수 있어 '바다의 카나리아'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톡 튀어나온 이마에 활짝 웃는 듯한 귀여운 표정으로 '나를 보라'며 장난스럽게 헤엄치는 모습이 관람객을 유혹한다. 귀를 기울이면 벨루가의 독특한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 입으로 도넛 모양의 거품을 만드는 재주도 부린다.
◇'국내 첫 전시' 바이칼 물범
시베리아 남동쪽 바이칼 호수에만 사는 세계 유일의 민물 물범이다. 전 세계에 몇 마리 남지 않은 희귀동물이라 모셔오는데 꽤 고생했다는 뒷담. 우리나라 최초로 전시되는 만큼, 바이칼 물범을 봤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엑스포에 온 보람을 찾게 될 것이다.
◇'1만 마리' 은빛 정어리떼
정어리가 떼로 몰려다니는 모습에 모두 탄성을 내지르게 된다. 1만 마리의 정어리가 먹이를 먹으려고 한꺼번에 몰려들면 거대한 은빛 공처럼 수조 안이 환하게 빛이 난다. 다이버의 손짓에 따라 회오리처럼 회전하기도 하고, 때로는 파도 같은 물결 모양을 연출하기도 하는 정어리떼의 군무에 눈이 황홀해진다.
◇'아이들 친구' 수달
장난을 좋아하는 수달(천연기념물 330호)은 아이들에게 인기 최고다. 전시관 중앙에 또 다른 수조를 만들어 전면수조와 연결된 독특한 구조로, 인간과 수달이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체험형 수조에 전시돼 있다. 이 덕분에 아이들이 수달의 생김새와 생활모습을 아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아프리카 '자카스펭귄'
펭귄은 추운 북극, 남극에서만 산다는 고정관념을 '확' 깨자. 울음소리가 당나귀와 비슷해 이름 붙여진 '자카스펭귄'은 아프리카에 산다. 귀엽고 앙증맞은 모습과 뒤뚱거리는 걸음걸이는 아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펭귄 중 가장 귀여운 친구로 손꼽히는 만큼 관람객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아쿠아리움의 마스코트다.
◇오스트레일리아 해안에만 사는 '해룡'
마치 해초처럼 생긴 외모와 긴 주둥이를 가진 해룡은 호주 동부 해안에만 사는 특산종이다. 암컷이냐 수컷이냐, 또 나이가 몇 살이냐에 따라 생김새가 다양하다. 특이한 것은 수컷의 꼬리쪽에 육아낭이 있어 암컷이 산란하면 수컷이 정자를 뿌려서 임신하고 알을 키운다는 점이다.
◇남미 바다사자 '오타리아'
'작은 귀'라는 뜻이 있는 오타리아는 나이와 성별에 따라 다양한 소리를 내는 특기를 가지고 있다. 소리로 몇 살인지, 암컷인지 수컷인지를 구분할 수 있다. 사자처럼 수컷의 목 주변에 갈기가 있고 울부짖음이 우렁차 바다사자로도 불린다. 오타리아의 공연은 아이들에게 재미난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4대 볼거리' 특화시설
①여수의 에펠탑 '빅오(Big-O)'
여수박람회 기간 중 관람객들의 가장 많은 이목을 끌고 있는 무대는 여수 밤바다를 불빛의 향연으로 수놓을 빅오(Big-O) 무대다. 바다 위에 마련된 특수설계 무대와 뒤편에 설치된 거대 원형모형의 설치물에서 뿜어 나오는 쇼는 이번 박람회를 집약해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빅오는 여수박람회의 대표적인 상징 공간이자 바다를 무대로 한 대규모 이벤트와 문화행사, 쇼 등이 펼쳐지는 연출 공간으로 현대건설과 프랑스 ECA2사, 미국의 WEB Design사 등이 디자인에서 설계·연출까지 컨소시엄을 형성해 참여했다.
빅오는 핵심시설인 지름 43m의 원형 구조물 '디오(The O)'와 특수 설계된 해상 무대 '이어도'로
구분된다.
이 중 디오는 위에서 아래로 물을 내려 수막을 형성해 빔프로젝트를 투사해 영상을 나타내는 '워터 커튼' 기법이 적용됐다. 대당 가격만 3억 원에 이르는 초고가 빔프로젝트 6대가 주제관 옥상에 설치돼 환상적인 쇼를 보여준다.
해상 무대 이어도는 20㎝ 정도 가라앉게 설계돼 무대위 연기자들이 마치 물을 걷는 듯한 착각에
빠질 수 있게 설계됐다.
여수의 밤을 장식하는 빅오 해상 쇼는 시작과 동시에 최대 73m까지 솟구치는 분수로 관람객의
눈길을 잡는다. 또 이어지는 불꽃쇼로 열기를 끌어올린 뒤 최신기술이 집약된 레이저쇼가 펼쳐지면서 관람객의 탄성을 이끌어낸다. 빅오는 여수박람회가 폐막한 이후에도 여수를 상징하는
시설물로 운영된다.
②'친환경 상징물' 스카이타워
스카이타워(Sky Tower)는 67m 높이로 박람회장 수직구조물 중 가장 높다. 폐(廢)사일로(버려진
시멘트 저장고)를 재활용한 상징적 의미를 지닌 문화공간이며 여수박람회를 기념하는 영구시설로 보존될 계획이다.
스카이타워는 산업화시대 임무를 다하고 더 이상 활용도가 없어진 시멘트 사일로를 이용한 조형물이라는 점에서 친환경 박람회를 표방한 여수박람회에 딱 들어맞는 상징물이라고 할 수 있다.
스카이타워의 외부에는 하프의 형상의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을 설치했으며, 설치된 파이프오르간은 반경 6㎞까지 소리가 울려 퍼져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오르간'으로 지난해 10월 기네스 인증도 받았다. 파이프 오르간은 피아노에 버금가는 80음계까지 소리를 낼 수 있으며, 라이브 공연은 매일 6회 스카이타워 앞 광장에서 열린다.
매일 개장과 폐장시간을 뱃고동 소리로 알리는 시보기능과 참가국 국가연주, 현장 음악회 등 다양한 음악프로그램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독일업체가 현지에서 직접 제작했다.
사일로 1호기 내부는 남해안의 비경 등을 보여주는 영상관으로 운영되며, 2호기 내부는 해수담수화 시스템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담수화 과정을 직접 보고 정수된 물을 시음할 수 있도록 했다. 역삼투압막 처리방식으로 하루 12t을 생산할 수 있다. 연면적 13만5977㎡, 관람시간은 20분 정도
소요된다.
③국내 최대 수조 '아쿠아리움'
아쿠아리움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인 6030t 규모의 수조에 300종, 3만4000마리 이상의 해양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바이칼 물범, 러시아 흰고래(벨루가), 해마, 해룡 등 세계적인 희귀종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최초 지상층 아쿠아리움이자 친환경 아쿠아리움으로 자연 채광이 바다 속 세계를 더욱 환상적으로 만들어준다. 전력 일부는 태양광 발전으로 충당한다.
아마존 정글 속처럼 연출된 에코테리움에서는 전기뱀장어와 닥터피쉬, 피라냐, 철갑상어 등 100여 종을 만날 수 있고, 바다체험관에서는 16m에 이르는 대형수조 '딥블루씨'와 360도 아쿠아 돔을 볼 수 있다. 그 옆에는 6000마리의 정어리 떼가 군무를 펼치는 '대형 엔쵸비 수조'도 있다.
특히 3D 입체관은 바닷 속 작은 물고기가 상어를 피해 다니는 3D애니메이션으로 41개 좌석이 개별적으로 움직이며 실감나는 스릴을 선사한다.
첨단 IT기술과 유비쿼터스 기술을 도입한 해양생태의 재현 등을 통해 관람객은 보기만 하는 수족관이 아닌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21세기형 해양생태관'을 경험할 수 있다. 연면적 1만6400㎡, 관람시간은 90분 안팎이다.
④LED 6324대 디지털 바다 'EDG'
'움직이는 영화관' EDG는 박람회장 중심가에 위치한 디지털 거리로 첨단 IT기술과 조명예술을 바탕으로 한 해양문화예술 갤러리다. 길이 218.2m, 폭 30.7m에 높이만 27m에 이른다. 거대한 화면을 완성하기 위해 LED텔레비전 6324대가 사용됐다.
사신기와 심청전, 인어이야기 등 다양한 영상콘텐츠와 꿈의 고래, EDG 트위터 등 인터랙티브 콘텐츠가 LED 스크린을 통해 상영된다. 한국, 중국, 일본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들도 선보인다. 인터랙티브 콘텐츠는 관람객들이 스마트폰 또는 인터넷으로 이미지나 메시지를 전송해 참여할 수 있다.
하이라이트는 '꿈의 고래'. 스마트폰을 이용해 여수엑스포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한 뒤 사진을 촬영해 업로드하면 그 사진들을 모아 꿈의 고래 이미지가 완성된다. 그런 뒤 '내 위치 찾기'를 클릭하면 내 사진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다른 전시관과 달리 걸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전시물이다 보니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어 보다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중앙부(퓨전광장)에 설치된 3D홀로그래픽사운드 시스템은 인어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세계 7대 바다(사해, 하와이, 거문도 바다 등)의 영상과 소리를 입체감 있게 표현한다.
◇ 국내 첫 바다 위 건축물 '주제관'
주제관은 국내 최초로 바다 위에 세워지는 건축물이다. 육지에서 보면 향유고래가 물 위로 솟구치는 모습이지만 바다 쪽에서 보면 바다 가운데 있는 섬과 아름다운 해안을 형상화한 것으로 건축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전시실 내부에는 20m 길이의 벽면 스크린과 지름 5m의 반구형 스크린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5대양의 모습이 실감나게 연출돼 실제 바다 속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생명의 바다를 되찾은 소년과 듀공의 모험을 연출하는 메인 쇼는 주제관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5대양 연안을 감상할 수 있는 제1관을 지나 제2관에 들어서면 맹그로브 숲으로 연출된 공간에서 인류로부터 해양이 얼마나 위협받고 있는 지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어린 듀공과 직접 대화하면서 위협받고 있는 바다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핵심 관람 포인트다.
주제관에서는 메인 쇼 '생명의 샘'을 관람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 영상 관람시간은 30분 정도 걸린다. 생명의 샘은 애니메이션과 공연으로 이뤄진 주제관의 핵심 포인트다. '바다와 인류의 공존'을 주제로 3028㎡(전시 2016㎡, 로비 1012㎡) 규모로 조성됐다.
최초 입장권 가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