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에 앞서 사순절 첫날이 구정인 관계로
수요예배인 오늘 낮 예배는 뜻깊은 가슴으로 드려지는 예배였다.
1.예배로의 부름과 위미애목사님의 어서돌아오오를 독창하시고
2.예배로 나아감
시편51편을 주목사님과 회중이 교독했다
3. 말씀의선포시간에는 순서에 따라 김성겸목사님이 다시 들어야할소리의 제목으로
누가보음22장 51~62절 말씀을
쉽고 간결하게 풀어주셨고 베드로와 소자와 닭 울음속에 예수님을 부인했던 베드로의 심정을
잘 묘사해주셨으며 닭 울음소리에 자신을 돌아보아 회개와 결단의 시간을 갖게하셨다.
4.회개와 탄원
권면의말씀
형제 자매여러분. 우리는 오늘부터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들의 죄악으로 인하여 십자가에 달려 고난 당하시고
죽으심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심을 깊이 묵상하며 감사하는 절기인 사순절을 보내게됩니다.
사순절은 40일 동안 우리 주님의 십자가의 고난과 사랑을 묵상하며
우리의 죄악된 모습을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므로 다시 한번 주님께 돌아가는 절기입니다.
그러므로 사순절이 시작되는 참회의 수요일인 오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회개의 자리에 여러분들을 초청합니다.
무엇보다 먼저 이 시간 우리의 모든 죄를 주님께 고백하고. 이번 사순절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을 깊이 묵상하면서 그이 수난에 동참하기를 바랍니다.
고백의 기도...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진심으로 고백합니다.
우리는 그동안 생각과 말과 행위로 많은 죄를 지었습니다
우리는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지 않았으며, 우리가 용서함을 받은 것 같이 이웃을 용서하지 않았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섬기셨듯이 우리도 주님을 섬기라는 부르심에 순종하지 않았고
그리스도의 마음에 진실하지 않았으며, 성령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주님.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하나님, 우리의 모든 불신앙도 고백합니다.
우리 삶 가운데 있는 교만과 위선과 탐욕을 고백합니다.
또한 우리보다 행복한 사람을 보고 시기한 것을 고백합니다.
우리가 세상의 재물과 지위와 명예를 과도하게 사랑한 것과 일상생활과 일에서
정직하지 않았던 것과
기도와 예배를 게을리 한 나태한 신앙생활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우리의 회개를 받아 주옵소서.
우리는 이웃의 필요와 고통을 돌아보지 않았으며, 오히려 형제를 미워했고, 시기하였고,
심지어 훼방했습니다.
우리는 불의와 폭력을 보고도 무관심하였고, 형제들의 아픔을 외면했습니다.
이시간 우리의 모든 그릇된 판단에 대해, 형제를향해 무자비한 생각을 품은 것에 대해.
우리와생각이 다른 사람들에게 편견과 멸시의 감정을 가진 것에 대해 회개하오니
주님, 우리의 회개를 받아 주옵소서.
이제 주님의 진노를 거두사, 우리를 회복시켜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죄에 고백을 불태움....
찬송가 나 주의 도움받고자를 조용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부르면서
준비된 종이에 나의 죄를 3가지 정도 적고 강단앞에 나와서 한 사람씩 죄를 태웠다.
기도....
자비와 긍휼이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사순절이 시작되는 재의 수요일을 맞이하여 우리가 주님 앞에 나와 우리의 모든 죄를
고백하고, 그 모든 죄를 주님 앞에서 태울 수있도록 허락하시니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이 시간 주님께서 으리의 진심으로 드리는 죄의 고백을 들으시고,
성령의불로 우리의 모든 죄악을 태워주심을 믿습니다.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 않으시고.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지 않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겨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바라옵기는 오늘 주님께 드리는 우리의 회개를 통하여 우리가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우리의 남은 인생이 더욱 순수하고 거룩하게 되기를 간구합니다.
그리고 이번 사순절 기간 동안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하여.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우리 몸에 채워가는 주안의 모든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모든 말씀을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 시간에 찬양을 부르시면서 주목사님이 많이 우셨다...
파송....
십자가를 내가지고를 다같이 부르며
평화의 하나님께서 친히.
여러분을 완전히 거룩하게 해주시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여러분의 영과 혼과 몸을 흠이 없이 완전하게 지켜주시기를 빕니다.
여러분을 부르시는 분은 신실하시니 이 일을 또한 이루실 것입니다.
축도로 예배가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