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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제, 사회 연구 (전문자료) 음모론 용어 '신 세계질서'[New World Order] (2) : 유형별 고찰 ㊤
울트라-노마드 추천 2 조회 483 13.08.27 08:13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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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3.08.27 08:49

    첫댓글 아마도 <음모론 용어 : 신 세계질서> 한 항목만 해도...
    총 5편의 게시물로 나눠지리라 생각됩니다.

    공부를 해보면 할수록
    음모론 연구야말로 이 시대 학문의 끝이 아닌가 싶습니다.

    역사, 신학, 종교, 철학, 사회학, 정치학, 과학, 심리학 등등...
    거의 모든 지식이 요구되니 말이죠..

    그리고 더욱 중요한 점은
    칼 포퍼도 이미 지적한 바 있듯이..

    음모론은 전체주의자들과 관련하여
    공포와 증오, 그리고 학살과 같은 움직임의 배후 이념이 되기도 합니다..

    그 점에서
    오늘날 음모론 연구는
    곧 안보학 아닌가도 생각됩니다.

    그런데 어제 원세훈 재판을 보니
    국정원장이라는 자가
    도리어 음모론의 노예가 되었더군요

  • 작성자 13.08.28 10:22

    하여간 저는
    "한반도의 통일을 영구히 반대"하며..
    "한국도 이미 인종청소 가능성을 가진 사회로 진입했다"고 보는 입장이기 때문에..

    이러한 음모론 연구는
    극우파에서 극좌파에 이르기까지
    장차 등장하게 될 갖가지 극단주의자나 근본주의자들을
    이념적으로 제압하는 데 매우 중요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우리가 대충 살펴보는 내용들은
    원래 근세기에는 수구적 기독교인들(=주로 봉건주의적 왕당파)이 시작했고..
    20세기 이후에는 미국의 반공주의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이 주창했던 것입니다만...

    요즘 세계적으로 퍼져나가는 음모론들을 보면..
    이젠 종교나 이념의 정파를 가리지 않습니다.

  • 작성자 13.08.27 08:50

    무슬림 전사들도 "미국+유태 자본의 음모론"을 주창하면서..
    이미 등장한 갖가지 음모론들을 융합하고 있고...

    한국에서는
    개신교 복음주의자들 중에 정통적인 음모론을 주창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또 어떤 때는
    그들과는 정반대로 보이는 극좌 종북주의자가
    북한도 UFO를 갖고 있다느니.. 하면서...
    갖가지 미친 소리들 많이 해댑니다..

    이제 우리 카페는
    한국 사회에서 누군가 미친 소리를 할 때..

    그 미친 소리를 누가 제일 먼저 사용했으며
    무슨 목적으로 사용했던 것인지를 가르쳐주어..
    가능한한 사회가 안정되는 데 기여해보고자 합니다..

    21세기..
    가히 광기와의 본격적 투쟁의 시대 아닌가 싶습니다

  • 작성자 13.08.27 08:48

    아울러
    우리의 음모론 연구가 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선다는 것은...
    지금 게시물 안에 파란색으로 링크된 용어들이..
    언젠가는 우리 카페 안에 모두 번역되어 있어서..
    빨간색으로 바뀌면...
    그때 우리의 공부가 일정 정도 수준에 올라섰다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정말 시작 단계입니다..

    어느 항목부터 번역할지조차
    처음에는 막막했습니다만...

    이제 간신히
    방향 정도만 잡은 것 같습니다.

  • 13.08.27 10:20

    읽어 내려가기도 힘든 내용이네요.
    그래도 끝까지 읽어 보기는 했는데
    머리에 기억된 것이 없네요.

  • 작성자 13.08.27 10:45

    요점은 심플합니다..

    위에 있는 주제들을 믿거나
    그런 내용(=음모론)이 맞다고 썰을 푸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면...
    그 사람들이 미친 사람들이란 것입니다.. ^ ^

  • 작성자 13.08.27 10:45

    그런데
    한국 사회의 문제는 말이죠..

    이 분야의 전문가들을 찾아보면..
    이런 걸 떠들어대는 미친 사람들 빼고는
    이 분야에 지식을 가진 진짜 전문가들이 거의 없다는거죠..

    그러니
    정말 객관적으로 이런 문제를 살펴볼 방법이 거의 막혀있습니다.

    그 부분을
    앞으로 우리 카페가 좀 담당을 해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 13.08.28 10:14

    너무나 철학적인 내용입니다. 사람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사이코패스적인 성향들을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제 3의 힘, 음모론, 관음증, 프리메이슨과 같은 보이지 않는 권력등
    호기심과 드려움이 공존하는 형이상학적인 부분 이라고고나 할까요? 어쩌면 핑게되고 깊고 인정하고 싶지 않는
    결과나 상황에 대해서 떠 넘겨버리고 싶은 현실도피적인 욕구가 작용할 수도 있겠지요.
    울트라-노마드님의 영역의 한계가 어디까지신지 참으로 감탄합니다.

  • 13.08.28 14:14

    읽어는 보지만 이해가 따라 주지 않지만, 조금씩 걸음마라 배워보려구요
    그래도 접하기 쉽지 않은 자료를 크세를 통해 만나는 호기심과
    울-노님의 용기와 열정에 먼발치에서 조금씩 다가서 보렵니다
    함께 하는 독자/회원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합니다

  • 작성자 13.08.29 01:30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공부해볼 내용이 무궁무진한 것 같습니다 ^ ^

  • 13.09.01 10:32

    흐미~~~~ 이제는 많이 어렵네요!!
    시방 보다는 쪼깨 더 젊었을때, 술자리에서 나누었던 용어들이 많습니다!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지난 세월의 음모론들이 현실에 어케 나타나고 있는지!
    밀고 댕기는 격론이 오가면서 죄없는 술만 축내었던 시절이 생각나게 해 주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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