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4일부터 150면 중 50면 무료 개장 -
밀양시 하남읍 백산리 474-11번지 일원의 낙동강변에 자동차를 이용하여 야영을 즐길 수 있는 "미르피아 오토캠핑장"이 지난 24일 임시 개장했다.
"미르피아 오토캠핑장"은 그동안 정부가 4대강 사업으로 친수공간에 조성한 것으로 3만㎡에 150면이며 한 면은 71㎡(8.4m×8.4m)이다. 부대시설로는 화장실 4동, 급수대 4개소, 관리동 1동, 휴식 데크 4개소, 가로등 34등, 평상 및 테이블 각 10개, 족구장 2면, 다목적광장 1면 등이 설치되어 있다.
밀양시는 지난 24일부터 50면을 우선 임시 개장하였으며, 임시 개장을 통해 부족한 시설과 문제점이 도출되면 점차 보완을 거쳐 일정시기에 전면을 개장할 계획이다. 접수는 인터넷 “4대 강 이용 도우미”(www.riverguide.go.kr) 사이트에 회원 가입 후 선착순 예약제로 접수하며, 당분간은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5일 근무’의 정착과 학교의 ‘주5일 수업제’가 시작되면서 가족 단위로 여가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 오토 캠핑 인구가 100만 명, 오토캠핑장도 전국적으로 500여 개가 넘어서고 있어 새로운 레저문화의 경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미르피아 오토캠핑장은 낙동강변 자전거 길을 포함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어 개장부터 큰 인기를 받고 있으며, 임시 개장 면수도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밀양시는 미르피아 오토캠핑장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현대인의 경향에 맞춘 것으로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며, 주변의 밀양영화촌, 치즈스쿨, 미리벌 민속박물관 등과 연계하여 밀양 방문객이 늘 것으로 기대한다.
첫댓글 오우~ 넘 멋지다 한번 가보고싶어
백산에 평생 가보지 않았는데 나도 함 가고 싶다.
경섭아 ! 고향에 대한 정보는 어디에 캐오냐? 고향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우리 사촌 경섭이 화이팅~~~
지난 여름에 한 번 살짝 둘러봤는데 괜찮더라.근데 나는 거기가 명례인줄 알았다
인터넷을 열심히 뒤져보면 나온다. 밀양에서 극남이 명례라고 하더라! 백산은 조그만 산이 모두 공동묘지 맞지? 내가 알기로는 명례는 백산에서 한참 더가야 한다고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