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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forum, 2004.04.04 / 28597 hits * 전서버 시세표는 링크가 끊어져서 삭제함 |
안녕하세요. 포션노가다입니다. 하도 업데이트를 안하길래 쓰려고 한 기사인데 갑자기 업데이트를 하는 바람에 2주나 늦어진 기사입니다 흑흑[...]
아무튼 즐감. 주문서시세질문만큼은 이제 올라오지 않기를 바라면서.
※ 잠깐 용어에 대한 정의를 하고 넘어겠습니다. 주문서를 사용한다는 것을 게임상에서는 통상 바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5~10장을 한꺼번에 연속으로 바르는 것을 지른다고 합니다. 후자를 러쉬한다고 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만 필자는 이 두가지 말을 혼용해서 사용해왔기 때문에 이번 기사에서도 바른다와 지른다는 말은 거의 똑같다고 봐 주시고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또 편의상 장갑공격력주문서는 장공으로 줄입니다.
인첸트의 르네상스기
본섭 1.56패치당시 신대륙의 여우[?]나 팽귄떼거지보다도 더 주목을 받은 사항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30-40렙대의 무기와 방어구가 상점을 통해 판매되게 된 점이다. 이로 인해 기존 파는 사람은 많은 타격을 입었고 새로 사려는 사람은 기존에 개인상점을 통한 구입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뒤로 지금 1.59패치까지 많은 고레벨용 무기 방어구가 많이 등장하면서 메이플은 점점 노작의 시대에서 인첸트의 시대로 가고 있다. 더군다나 보스몹의 드롭템 목록에 주문서류가 추가되고 신대륙쪽의 아이템 드롭율이 약간 높아지면서 이런 현상은 거의 확실시되어가고 있다고 보여진다. 상점에서 파는 중급 아이템의 능력치를 보완할 수 있고 또 노작으로 팔리지 않는 아이템을 발린 아이템으로 극복할 수 있다...만 실패할 경우 패가망신하는 지름길이 된다는 것도 잊으면 안된다-_-;
아무튼 게임마다 이름은 다르지만 메이플 안에서는 주문서(이름도 단순해서 좋다)라고 부르는 것에 관한 모든 것 - 시세까지 - 알아보도록 하자.
(---거창하지만 사실 내가 시세를 몰라서 만든 기사다. 쿨럭쿨럭.)
기본사항 - 사용방법과 패널티
주문서의 사용법은 간단하다. 주문서를 바를 아이템을 착용한 뒤에 주문서 아이템을 아이템창에서 장비창까지 드래그하면 된다. 테섭 0.27 패치 이후로 성공 또는 실패했다는 메세지가 뜬다. 이때 중요한 것은 착용한 것만 바를 수 있다는 것. 법사가 도적템에 주문서를 바른다거나 저렙이 고렙템을 바른다거나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타 게임의 경우 주문서를 무한으로 바르는 대신 실패하면 성공횟수가 낮아진다거나(+7에서 발라보려고 했는데 실패해서 +3 정도로 낮아진다거나 하는) 아예 아이템이 사라진다거나 하는 가슴아픈 사태가 발생하는데 메이플은 그런 패널티는 없다. 대신 주문서를 지를수 있는 횟수에 제한이 있다. 그러니까 귀걸이장갑신발 등은 +5 상의하의전신옷은+10 무기류는+7 이상의 무기는 볼 수 없다.
주문서에는 100%60%10% 의 3가지가 있다. 바르는 확률이 낮아지는 만큼 성공했을 때에 나오는 옵션이 더 좋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완드나 스태프 주문서의 경우 60%는 +int1 10%는 +int3이 붙는다. 자세한 사항은 [[정보와 자료 ]]를 참고하길 바란다) 이때 한가지 주문서가 전부 성공할 확률을 +7을 기준으로 알아보면
100% 주문서 : 100%
60% 주문서 : (0.6)^7*100=2.79936%
10% 주문서 : (0.1)^7*100=0.00001%
참고로 +10을 띄우기 위해서는 60%만으로 질렀을 때 0.60466176% 10%만으로 지르면 0.00000001% 라는 경이적인 확률이 나온다. (필자 수학을 지지리도 못하는 관계로 틀릴 수도 있다.) 이 +7이나 +10을 띄우기 위해 지금도 많은 아이템이 실험대상_-_이 되고 있으며 간혹 그 중에서 억세게 행운이 좋아 전섭에서 1개뿐인 지존아이템이 뜨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으로 10%+7 아크스태프 - 같은 것이 있다.
주문서는 어디서 구하는가?
1. 상점을 통한 100%주문서 구하기.
이 경우 발리다가 거의 (7장 중에서 6장정도를)실패했다거나 그냥 뽀대용으로 +를 만들어보고 싶다거나(;;;) 할때 100%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 테섭의 경우 남아도는게 돈이라 100%의 상점뮬량이 떨어질만큼 사기도 하지만 본섭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는 경우도 별로 없고 개인적으로 100% 주문서는 실제 눈으로 보이는 차이가 별로 없다고 본다.
2. 사냥을 통해 얻는 방법 - 비추천(-_-)
이와 같이 사냥을 통해 얻을 수도 있지만 주문서의 드롭율은 살인적이다[...] 최근 패치를 통해 드롭율이 높아졌다고는 해도 사냥만으로 원하는 주문서를 얻는 것은 테섭에서나 가능한 일이다.(테섭에서도 좀 어렵다;) 참고로 최근 패치를 통해 머쉬맘쥬니어발록크림슨발록도 주문서를 드롭하며 위쪽 리스트에 드롭몹이 없는 것은 자료가 없어서 싣지 못했다. 양해를 바라며 혹시나 드롭몹을 알고 있는 분들은 밑쪽 코멘트란에 쓰지 말고 플포에건의사항게시판을 통해 제보를 해 주길 바란다(쓰고 나니 광고같다;;;)
3. 퀘스트 수행을 통해 얻는 방법
주문서를 주는 퀘스트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주로 방어구쪽의 주문서를 주며 단 한가지 [돼지와함께춤을]의 퀘스트는 각 직업별 무기의 10% 주문서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제인 퀘스트는 주는 주문서때문에라도 꼭 깨야 하는 대표 퀘스트로 꼽힌다. 1차에서 종류확률 랜덤의 주문서를 2차에서는 장공10% 또는 장공60%을 준다. 60%가 걸리면 대박이고 10%가 걸려도 그리 나쁘지 않다.
4. 다른 유저를 통해 사는 방법.
1번의 경우 바른다고 해도 특별히 외관상으로 좋아진다고 볼 수는 없고 (예전에 하트귀고리에 100% 러쉬를 해봤는데 그렇게 달라지는 점은 느끼지 못했다) 2번은 너무 힘들다. 3번은 특정한 종류의 주문서만을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면 남은 것은? 다른 사람에게 사야 한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주문서의 드롭율은 살인적이다. 특정 주문서를 노린다고 나오는게 아니라 그냥 사냥하다보니 나오는 주문서가 더 많다는 이야기. 따라서 바르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에게 사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주문서의 시세?
주문서의 경우 상점가가 1메소라는 점 또 수요와 공급량이 매우 유동적이라는 점에서 시세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아 보이지만 의외로 잡템이나 장비에 비해 주문서류는 시세가 그나마 안정적이다. 그리고 서버별로 봐도 시세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사재기나 매점매석 바가지가 제일 잘 먹히는 것도 주문서류의 아이템이기 때문에 구매에도 주의가 필요하며 시세를 모르는 사람의 경우 팔 때도 얼마정도에 팔아야 하는지 몰라서 애를 먹는다. 그래서 각종 팬사이트의 게시판을 보면 자게에 꼭 한두쯤은 주문서 시세를 묻는 글이 올라온다.
솔직히 말하면 필자도 시세에는 문외한이다. 그래서 귓이나 친구말로 ---시세 얼마 하죠라고 물으면 시장 가서 알아보세요나 킨[...]이라고 말해준다. 제대로 발라본 장비도 크로미 1개뿐이고 나중에 장비교체시 팔기 쉽게 하기 위해서(발린 템들은 제시상태가 되어서 팔리거나 아니라고 해도 시세를 알기는 쉽지 않다) 노작상태로 유지시킨다-_-; 그러고 보니 시세를 알 길이 막막해진 필자. 궁여지책으로 생각한 방법이 바로.
그냥 전 서버 시장을 돌면 되잖아 [푸핫]
였다(쿨럭). 말이 쉽지 14개나 되는 캐릭터를 전부 페리온에 옮겨놓는 것도 쉬운일이 아니었다. 각종 고생한 이야기는 생략하고 그런 과정을 통해 약 1주일 전인 3월 27일 1섭 페리온 시장의 주문서를 전부 촬영 5일동안 정리한 뒤에 오늘 공개한다.
이 자료를 살펴보다보면 서버별로 그렇게 크지 않고 공통점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술적 문제로 종류별로 정렬을 못했다. 이 기사에서는 종류별로 시세가 어떻게 유지되고 있는지를 알아보자. 기타 다른 시세들은 자료를 참고해서 팔기를 바란다. 서버내에 특정 주문서가 없는 것은 어떤 사람들이 바르기 위해 한가지 주문서를 쓸어간 경우로 이럴때는 다른 서버의 시세를 봐가면서 평균가로 상점에 올려놓으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다음부터 나올 사항은 예외가 많다. 그 점을 유의해서 봐 줬으면 한다.
1. 펫 관련 주문서. 그리고 사재기.
전체적으로 싸게는 1만메소 비싸다고 해도 10만 이내로 낮게 유지되고 있다. 펫이 캐시템이라 수요가 부족한 것이 원인이다. 그러나 펫장비또한 사재기꾼의 집중 표적이 된다. 스카니아서버를 보면 펫이동주문서를 무려 11장이나 사들여서 타 서버에서는 3~4만 정도인 것을 최고가인 15만에 파는 사람이 있다.
밑에서 다시 언급을 하겠지만 주문서 매매시 가장 문제가 되는 현상은 사재기 현상이다. 싼 퀘스트템은 물론이고 비싼것도 20만에서 사서 60만에 팔아버리는 경우가 많다. 사재기가 장점도 있다. 심지어 여러 날동안 시장 내에서 한가지 주문서를 쓸어놓고 매점매석을 해버리는 일도 있다. 여러가지 주문서를 한 곳에서 살 수 있다는 점. 그러나 그런 장점보다는 주문서의 시세를 올린다는 단점도 있다. 만약 사재기꾼이 없었다면 시세가 지금보다 훨씬 내려갔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적게는 5만에서 많게는 40만 이상 부당이득을 취하면서 남에게 파는 사재기꾼이 있어서 주문서의 시세는 올라가게 된다.
주문서사재기와 그냥 사는 사람을 구별하는 방법은 의외로 쉽다.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우선 사는 주문서의 종류가 많다. 게다가 직업과는 전혀 맞지 않는 주문서도 사들인다.
(ex1. 한손/두손/방패/귀지력/장공/완드/스태프/단검/활 20만에 삽니다) → 30만~100만에 판다.
(ex2. 전신/상의/하의/투구/도끼/둔기/펫/석궁 8만에 삽니다) → 10~30만에 판다.
이렇게 팔라고 해서 그대로 팔았던 사람들. 억울하다면 이런 확성이 올때 귓으로 KIN을 날려주자[...] 또 귀찮은데 팔면 또 어떤가 - 라는 사람들. 안 팔면 시세가 내려간다. 나중에 살때 더욱 싸게 살 수 있다. 그걸 무시할 만큼 당신은 갑부인가?
2. 전신방어<전신민첩 (퀘스트템의 시세)
전신방어는 인내숲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퀘스트템이다. 그 덕분에 전신갑옷은 10장이나 발라야 하지만 그만큼 공급도 많아 7만~20만 정도로 낮다. 그에 비해 전신민첩 주문서의 경우 퀘템이 아닌 드롭템이라 최소 20만에서 높게는 60만에도 팔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더군다나 민첩60%의 경우 현재 알려진 드롭몹은 머쉬맘뿐이다. 그래서 10%보다 더 고가로 팔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것은 꼭 전신주문서에만 포함되는 사항이 아니다. 퀘스트템으로 지급되는 주문서의 경우 다른 주문서보다 상대적으로 시세가 낮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장공60제외)
3. 주문서의 황제 장공60과 귀지력.
서버를 막론하고 다른 주문서의 시세를 초월하는 2가지 주문서가 있다. 바로 장공60주문서와 귀장식지력주문서다. 이는 드롭몹이 레드드레이크예티페페웨어울프 등 상당히 고레벨의 몹이라는 점이 영향을 미친다. 게다가 장공60의 경우 수요가 많지만 제인 퀘스트를 통해서는 60%보다 10%주문서가 더 많이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이 두가지 주문서는 적게는 100만 많게는 140~150만정도를 유지하며 최고가를 달리고 있다. 그 외에 방패60%의 경우도 드롭몹이 레드드레이크웨어울프인 관계로 60만~100만의 고가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그 외 방어구쪽 주문서의 경우 옷은 10~30만 신발-장갑의 경우 20~40만 정도의 시세를 보인다. 서버나 무기에 붙은 옵션(이속점프 등)에 따라 시세가 달라지기 때문에 이점 유의할 것.
4. 전사 무기사이의 관계
두손검주문서가 60만~70만인데 반해서 한손검주문서는 30~40만 정도로 배 이상의 차이를 낸다. 그리고 검보다는 둔기도끼가 싸다.(둔기도끼의 경우 10만을 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또 폴암보다는 창이 훨씬 싸다. 이는 전사 클래스같의 밸런스 문제로 인기직업과 비인기직업이 갈린 결과다. 실제 페이지나 스피어맨의 장점 중의 하나가 주문서가 싸다일 정도로 그만큼 주문서가 싸다.
5. 기타 직업의 무기 주문서
궁수의 경우 절대적으로 활이 비싸다. 그리고 기타 스태프/완드/단검/아대 주문서의 경우 종류와 상관없이 40만~60만정도의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6. 서버 사이의 관계
일부 예외적인 경우(사재기를 통한 가격 상승)을 제외하면 큰 차이가 없다. 이는 새로운 서버가 생길때 기존에 있던 사람들이 시세를 가지고 가기 때문에 모든 서버가 비슷해지기 때문이다. 또 다른 서버의 시세를 보고 파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마지막 남은 이야기들
서두에서도 말했지만 이제는 발라야 팔린다. 예전의 경우 스타라이트나 크로스체인메일 등을 살 때 가장 주목하는 것은 옵션이었지만 중급 무기가 상점에서 팔리기 시작하면서 그냥 상급으로는 팔리지 않게 되었다. 결국 잘 발려도 팔릴까 말까한 상황이 온 것. 그리고 상점쪽 아이템을 구입한 경우에도 옵션이 전부 중급으로 맞춰져 있기 때문에 결국 발라야 한다(반대되는 의견으로 중급에 바르면 아깝기 때문에 상급 노작을 사서 발라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_-;) 또한 고레벨 템일수록 잘 발린 것은 실제 사냥에서 그만큼의 효과를 볼 수 있고 팔때도 가격이 천지차이로 벌어진다.
그런 것을 위젯에서도 예상했는지 3대 보스몹(※날록은 공식적으론 보스몹이 아니다. 그러나 적어도 본섭의 사람들은 전부 보스몹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다못해 경험치도 제일 많이 준다-_-;)에서 주문서를 드롭한다거나 찰리중사를 배치해 일정 확률로 주문서가 나오도록 하고 있다. 다만 이런 변화가 전부 무기쪽의 주문서보다는 방어구쪽 주문서에 치중해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무기쪽 시세가 어느 순간 폭등할지도 모른다 - 는 우려도 있지만 기우이기를 바랄 뿐이다.
또 리스항구에 새로 추가된 정체불명의 NPC가 주문서와 관련있다는 소문도 있다만 이건 믿을만한 정보는 아니라서 그냥 넘어가기로 한다.
그리고 주문서사재기가 돈을 버는 수단이라는 주장을 하는 혹자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건 사재기를 하는 사람에서의 시점이지 그 외의 사람들에게는 포함되지 않는다. 주문서를 사재기하는 사람에게 넘겨주는 경우 최고 80만의 상대적인 손해를 보는 것이고 또 사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사재기가 없을 때보다 훨씬 비싼 가격으로 사야 된다. 둘다 선의의 피해를 본다. 하지만 여러가지 주문서를 한곳에 모아주고 이윤을 챙기는 정당한 장사행위라는 주장도 있고 그런 행위는 독과점으로 차후 메이플의 물가에 악영향을 준다는 의견도 있다. 사재기는 선(善)인가 악(惡)인가? 읽는 모든 사람들이 생각을 해 봐야 할 문제다.
(*개인적으로는 나쁘다고 생각하고 있다. 장점-단점 어느 쪽에 무게를 두는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잠깐후기
적지는 않았지만 전서버의 그것도 1채널의 페리온 상점을 전부 찾아본다는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당일 조사하는데만 5시간이 걸렸는데 다 찍고 나니까 538장. BMP파일이 760메가 정도 있더군요-_-; 그걸 GIF로 바꿨는데도 114.5메가가 나왔습니다. 쿨럭-_- 그걸 다 올릴 순 없으니 정리를 5일동안 해서 완성했습니다. 그러니까 결론은
퍼가지마
입니다. 기사를 다 썼는데 인터넷이 안되는군요. 이런 낭패가;;;
-MaplePF [플라나]포션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