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 관리
요즘은 피부관리보다 모발, 두피관리에 많은 신경을 쓰며 관리방법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제품과 기기로 탈모 관리 등 여러가지 트리트먼트를 하지만
우선 머리의 청결부터 가꾸어야한다.
머리는 항상 감지만 소홀히 하기 쉽다.
아름답고 건강한 머리결을 갖기 위해서는 머리의 청결, 즉 머리감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머리를 올바르게 감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저리를 감기 전에 브러시로 머리를 한번 빗어준다.
그리고 나서 샴푸, 린스, 말리기 순서로 행한다.
●샴푸하기
물의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높은 38°C정도가 좋으며
손가락 끝의 피부를 이용하여 마사지하듯 문지르며 거품을 내도록 한다.
사용하는 샴푸의 양이 적당해야하며, 액체 비누나 화장 비누는 알칼리성이므로
머리를 감은 후에 산성 린스나 일반 식초를 물에 풀어 여러번 헹구고
다시 맹물로 헹구어 중화시켜야 알칼리로 인해 모발이 건조해지는 것과 물때를 제거할 수 있다.
●린스
머리를 감는 마지막 단계에 헹구는 일은 얼굴에 영양 크림을 바르는 것 만큼이나 중요하다.
샴푸로 때를 씻어낸 후 물이나 순한 산성 물질 또는 특수 성분을 물에 풀어 머리감기를 마무리 해준다.
특히 비누나 물비누로 감은 후에는 수돗물이나 기타 생수에 들어 있는 미네랄 성분과
비누의 지방산 때문에 빗질이 잘 안되고 머리칼에 윤기가 없어지는데,
이때에는 식초를 2큰술 정도 섞어 여러번 헹구어 물때를 녹인 후
다시 미지근한 물로 헹구어 주도록한다.
그리고 제품으로 만들어진 산성 린스는 설명서대로 희석하여 사용하면 된다.
흔히 사용되는 크림 린스도 맹물로 충분히 헹구는 것이 좋다.
●트리트먼트
트리트먼트는 샴푸 후에 머리에 영양을 주는 것으로
주 1회나 2회정도 사용하도록 하고,
머리카락이 손상되었을 경우에는
머리 감은 후에 헤어 크림을 항상 사용하는 것도 좋다.
젖은 머리카락을 마른 수건으로 눌러가며 물기를 제거한다.
젖은 상태에서 마구 문지르면 머리카락의 비늘층이 손상되어 윤기를 잃게 된다.
드라이어를 사용하여 머리를 말리는 경우에는
너무 뜨거운 바람은 피하고 머리에서 15~20cm정도 떨어져서
머리카락의 뿌리부분에서 사용하도록 한다.
빗살의 끝처리가 매끈하지 않으면 두피와 모발을 손상시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