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전북 도의원 출마의 변!

[삶의향기(장학수)]

정읍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전!

정읍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장학수.

존경하고 사랑하는 정읍시민 여러분!

갑오년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여러분 각 가정에 웃음꽃이 활짝 피는 행복한 한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올해는 1894년 갑오동학혁명 이후 120년이 흘러 두 번째 맞이하는 뜻 깊은 갑오년이기에 다가 올 6월4일 지방선거에서 시민을 올곧게 섬기며 대변할 수 있는 참신한 지도자가 많이 선출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저는 지난 2006년과 2010년에 시의원으로 선출되어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정읍시민의 뜻을 한곳으로 모아 공감대가 형성된 정책들을 시정에 반영하고자 시민의 대변인 역할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였습니다.

낮에는 여론수렴을 위해 많은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나눴고 밤에는 늦은 시간까지 행정업무와 관련된 법률을 공부하고 숙지하며 행정을 적절히 견제하였고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절감을 위해 많은 대안을 제시하였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사업이 “ KTX 호남고속철도 정읍선상역사 건립 및 중앙로 지하차도 건립사업”입니다.

본 사업은 2009년 7월 20일 제가 대안을 제시하여 정읍시의회에서 건의안을 채택하였고 27,000명의 정읍시민들이 서명운동에 동참하여 주셨으며 정읍시의회에서 철도공단과 국토해양부의 항의방문 상경 때 정읍시 언론인들의 적극적인 동행취재 협조 덕분에 정읍선상역사와 중앙로 지하차도가 2009년 11월 23일에 최종 설계에 반영되었습니다.

저의 대안제시로 시작하여 시민들의 동참으로 만들어낸 쾌거라 할 수 있습니다.

이후 2012년 1월, 한국고속철도공단에서 사업비가 많이 든다는 핑계로 정읍선상역사를 백지화 하려할 때 김생기시장님을 비롯한 정읍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다시 똘똘뭉쳐 선상역사와 지하차도 건설 사업을 예정대로 지켜내기 위하여 노력하였고 결국엔 지켜냈습니다.

국가를 상대로 힘겨운 투쟁을 함께하여준 정읍시민들과 정읍시 언론인, 동료의원, 정읍시 공직자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경의와 감사를 표합니다.

그렇게 8년간의 임기가 끝나 가면서 저의 어떤 선택이 정읍시발전에 도움이 될까? 많은 고민을 해 보았습니다.

8년간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돌이켜보니 부족함도 많았고 아쉬움도 많이 있었습니다.

부족함과 아쉬움은 있지만 새 인물로 활력 넘치는 정읍시의회를 위하여 지금이 떠날 때라고 판단됩니다.

물은 고이면 썩는다는 속담이 있듯이 흘러가는 물이 되기 위하여 저는 금번 6.4지방선거에서 정읍시의원직을 내려놓고 정읍시 제1선거구 (신태인,북면,감곡면,정우면,고부면,영원면,이평면,덕천면,입암면,소성면,연지동,농소동) 에서 “전라북도의회 의원”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겠습니다.

비록 부족함은 많지만 그 부족함은 정읍시민의 지혜를 배우고 공부하며 채워가겠습니다.

8년간 정읍시의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읍시의 구석구석 문제점과 시민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전라북도 행정에 전달하고 대변하겠습니다.

저에게 심부름꾼의 역할을 믿고 맡겨주신다면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하여 정읍시와 전라북도의 발전을 위해 대안을 제시하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도의원의 고유사무중 하나인 견제와 감시기능에서도 전라북도 공직자들이 긴장의 끈을 풀지 않고 도민을 올곧게 섬길 수 있게끔 건전한 비판을 게을리 하지 않겠으며

말보다는 실천하는 우직함과 정직함으로 시민의 권한위에 군림하는 지도자가 아닌, 진정으로 봉사를 실천하는 열정 넘치는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

그간 정읍시의원이라는 막중한 직무를 수행하면서 본의 아니게 저 때문에 상처받은 분이 계신다면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모두가 정읍시 발전을 위한 것이었다고 넓은 마음으로 양해하여 주십시오.

끝으로 대한민국 헌법 제1조에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정읍시의 주인은 바로 정읍시민입니다.

앞으로 당당하게 선거와 행정에 참여하면서 주인으로서 권리를 주장하십시오.

감사합니다. 

2014년 1월 15일

추신:

제가 시의원직 사퇴 표명을 12월 초부터 공개적으로 의사표현 하였습니다.

임기가 7개월이나 남은 시점에서 시의원직 불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유는

시의원 이라는 심부름꾼을 꿈꾸는 입지자들이 사전에 충분히 출마계획을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위함이요,  유권자들 께서는 우리지역 주변에서 개인의 영달을 위한 지도자가 아닌,  아닌것을 보고 "아니다" 고 말할수 있는 용기가 있으면서 주민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참신한 인재를 미리 찾아내어 심부름꾼으로 만들라는 배려 차원이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2008년 최초 설계된 초라한 정읍역사 조감도

청와대및 국가기관에 발송한 건의안의 정읍시민 서명운동과 정읍시의회의 항의방문등으로 최종 변경되어 설계확정 된 정읍선상역사와 중앙로 지하차도 (2009년11월23일)

         장학수의원이 대안으로 제시한 정읍선상역사와 중앙로 지하차도 계획조감도

   KTX 호남고속철도 선로 교각화 및 정읍선상역사 및 중앙로 지하차도 건립촉구 서명운동

KTX고속철도 서명운동 내용.bmp

   27000명의 정읍시민 서명운동 연명부 지참하여 철도공단 항의방문

  (정읍시의원일동, 정읍시청 건설교통국장이하 공직자, 정읍시의회 전문위원, 정읍시언론인)

  국토해양부 항의방문 및 도시계획상 정읍선상역사 및 중앙로 지하차도 당위성 설명(장학수)

     국토해양부 주관으로한 KTX 호남고속철도 관련 시, 도 공청회 (익산시에서)

  공청회장에서 장학수의원, KTX 호남고속철도 정읍선상역사와 중앙로 지하차도 필요성 건의

이렇게 정읍선상역사와 중앙로 지하차도는 2007년 6월 14일 제1차 공청회 때부터 정읍시가지 선로의 교각화 건의부터 시작하여 정읍선상역사와 지하차도가 2009년 11월 23일 최종확정되어 설계에 반영되기 까지 2년을 넘게 국가기관을 상대로 계속 투쟁하여 어렵게 이루어 낸 결실입니다.

저의 대안제시를 받아들이고 함께하여준 동료의원님들과  정읍시 공직자, 서명운동에 함께해준 정읍시민, 그리고 홍보에 최선을 다해준 정읍시 언론인 분들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8년간 의정활동의 가장 큰 보람으로 기억됩니다.  ^&^

[박기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사람은 언젠가 죽게 되지만 정읍역은 영원히 남을 것이며
장학수 이름 석 자도 정읍역과 함께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저의 지역을 떠난다니 서운하기도 하지만 더 넓은 데로 간다니 저 역시 의원님을 열심히 돕겠습니다
공청회 동영상도 한백산악회 농협산악회 그 외에 여러 산악회 카페에 그때 바로 올렸습니다

[삶의향기(장학수)]

감사합니다 박기수 사장님 ^&^
시민을 위한 행보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정읍산울림]

열심히 응원 합니다 ~~

[나그네]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원님 응원합니다

[삶의향기(장학수)]

감사합니다 ♥
산울림님 나그네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