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가평 문바위봉(590m) 산행기.
◆ 산행일자 : 16년 7월 3일(일)
◆ 산행장소 : 문바위봉(590m) 경기 가평 북면 소법리
◆ 산행시간 : 4시간 10분
◆ 산행코스 : 마을회관-묘지(가옥)-잣나무숲-465봉-문바위봉-잣나무숲-옛군타종기-북동릉-사방댐-신촌교.

▲ 문바위봉 일지
이정표 하나없는 난 코스를 약 50% 정도 개척산행 수준으로 실시,
06시 25분- 간석오거리 교원공제 경유.

07시 20분- 구리휴계소 경유.

08시 35분- 좁은 진입로 도로가에 정차.
겨우 1대 통행가능한 도로길로 차량진입여부 확인후 진행.


08시 45분- 소법1리 마을회관 앞 버스종점에 도착.


09시 10분- 준비운동 실시후 등지거리 방향 포장도로길로 산행시작.





09시 21분- 선두팀 도로를 벗어나 산길로 들어섬.
필자가 확인한것은 묘지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는것으로 알고 있기에 선두팀을 무선으로 불러세우고
되돌아 올것을 교신하여 되돌아 포장길로 되돌아 나옴.


09시 35분- 포장도로가 끝나고 우측으로 보이는 묘지 방향 비포장길로 들어섬.
비포장길이 마지막 농가 마당으로 끝나는 길로 농가 좌측으로 잡초가 우거진 길로 들어섬.
사람의 발길을 고사하고 오래전에 경윤기가 다녔던 흔적을 따라 이동하는데 잡초에 맺힌 이슬로 신발이 물기에 젓는다
좌우에 이름모를 흰들꽃을 헤치며 진행



09시 41분- 능선으로 향하는 가파른 오르막 구간엔 예전에 개발하기위하여 벌목을 한듯


09시 45분- 능선에 세원놓은 송전탑 옆을 지나 산길로 접어드는데 사람이 오래전에 다녀간 흔적이 희미하게 보인다.


09시 52분- 금일 오후엔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속에 습한 날씨로 온몸에 땀으로 법벅이다
잡초와 나무사이를 헤집고 오르느라 일부회원들이 많이 뒤쳐져 있기에 후미합류차 휴식

10시 13분- 두기의 개장한 묘지를 지난 이후엔 등산길 자체가 없는 길을 헤집고 등반대장과 선두로 진행.

10시 23분- 세번째 개장된 묘지를 지나 짐승들이 다녀간 흔적을 따라서 진행한다
넝클과 가지사이를 헤집고 하늘이 보이는 봉우리를 향해 오른다.
능선 안부에 올라서니 제법 사람들이 다닌듯한 흔적이 보이고
나무사이로 멀리 산봉우리들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10시 52분- 문바위봉 푯말이 걸려있는 정상에 도착.
장소가 협소하여 주변을 살펴봐도 마땅한 장소가 없기에 그대로 자리잡고 정상 기념촬영을 실시하며



11시 30분- 단체기념촬영을 마치고 하산시작.
제법 사람들에 발길이 많았던지 등산로가 선명히 보인다.


11시 44분- 지도상의 잣나무 숲길을 지나며 처음 참여한 회원내외분 잣나무 숲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기도
12시 05분- 예전에 군이들이 막영 훈련을 지냈던 지역인듯 녹슬은 타통기가 나무가지에 매달려 있다.

12시 11분- 앞서가던 일행들이 줄지어 대기중이다.
가파른 내리막으로 등산로가 사라져 버려 등반대장 길을 찾고 있는 중이란다.
숲속에 설치된 군 유선(일명 삐삐선)을 따라 진행하라는 전갈이다.
내려가는 길이 개척이다.
가파른 경사에 낙엽까지 수북히 쌓인 상태로 매우 미끄러운 산길을 모두들 조심스럽게 내려간다.
아래 계곡에 물소리가 크게 들리기도 하고.......

12시 42분- 잡초와 나무사이로 임도길이 보이는데 내려서는 길이 절벽수준이다.
두세번 내려갈 길을 뚫어보려했지만 잡초가 무성하고 직벽수준으로
남자는 가능하지만 여성에게는 무리인듯 포기하고 계누군가 길을 열어놓은듯 옆으로 이동하여 오란다.
힘겹게 임도길에 내려서니 라스망 담장이 보이고 바로 아래 계곡물줄기가 보이는 지점으로 이동.
사방댐이 설치되어있는 지점으로 가로 질러서 내려선 것이다.





13시 04분- 차단기가 설치된 지점을 통과.
계곡 물줄기가 도로길을 넘쳐 흐르는 지점에 여총무 온몸을 물에 적시며 즐기고 있다.
일부 여성회원은 업어서 건너주기도하고.



13시 11분- 신촌교 옆 국도변에 도착하며 산행을 마쳤는데 버스차량이 안보인다.
버스기사와 통화하여 3분여 기다리니 버스가 도착한다.


13시 15분- 이곳에서 생맥주 한잔 마셔볼까 했는데 사유지라고 입구를 막아 놓아 타장소로 이동키 위하여 승차.
13시 30분- 이름모를 화악계곡 물줄기 옆 공터에 도착하여 생맥주를 설치하여 목을 축이며
일부회원 물가에 들어가 물놀이를 즐기기도 하고.


14시 15분- 예약해 놓은 중식식당에 도착.
조금 늦은 시각이지만 빈속을 달래며 무사귀환 자축연을 열면서 중식을 실시.

15시 20- 식당 출발.
16시 15분- 에덴농산물휴계소 경유

17시 35분- 북한강휴계소 경유

18시 40분- 인천 부평삼거리역에서 필자 회원들과 작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