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nan kim2주 전
결국 공부는 의지로 하는 것이 아니다… 모든 사람들의 의지는 조금씩 차이야 있겠지만 다 고만고만하다…
핵심은 뭘하던 거기서 재미나 뿌듯함을 찾아야 10시간을 공부해도 피곤할지은정 스트레스는 받지 않는다…
내가 바둑과 게임을 좋아하는데..이게 엄청난 긴장의 연속이지만 하는 동안에는 힘든지도 피곤한지도 모르고 몇시간을 미친듯이 몰입할 수 있다..한게임 바둑 18급에서 시작해서 단 넉달만에 1급까지 순식간에 갔다.. 내가 뭐 책을 보고 배웠다거나 고수한테 배운 것도 아니고 그냥 재미에 빠져 하다보니 1급에 간거다… 물론 진짜 고수나 대가의 수준에 오르려면 체계적으로 배워야 하겠지만 시험에 합격하는 정도의 수준은 재미의 싸이클을 가동할 수만 있다면 순식간에 도달 가능하다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법공부에 재미를 느낄 수 있을까..이걸 찾아야 한다..^^..그러기 위해선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이 세상이 돌아가는 기본베이스가 법이라는 걸 인식하고 인문학 공부를 한다는 마인드로 나는 접근할 것이다… 내가 주식을 오래도록 하면서 느낀 건데 인생에 정답이 없듯이 투자의 세계에도 정답은 없고 오직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 법무사 시험이라는 것도 기본서를 쓴 대가나 전문가가 되자는 것이 아니라 결국엔 시험에 합격할 정도의 수준에 이르자는 것인데…고로 이런 선생님들의 수월성 방법론을 두루 찾아 자신에 맞는 방법을 찾되 무슨 특별한 정답이 있을 거라고 그 방법을 찾아 헤매이지 말고 일단 법지식이 늘어 간다는데 재미를 붙이고 하다보면 자신의 고유한 방법을 찾게 되리라 본다.. 다시 강조하지만 재미를 찾아야 한다…
내가 투자하는 회사나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고 뉴스를 보고 보고서를 보면서 재미를 느끼면 투자한 회사의 임직원들 보다 더 그 회사와 사업분야에 빠삭하게 되고 그러면 자연히 위험한 회사에 돈을 처넣는 멍청한 짓은 피할 수 있다…
"도를 도라고 부른다면 그것은 이미 도가 아니다." - 노자 도덕경-
"법을 법이라 함은 그 이름이 법일 뿐이다." - 싯다르타 -
답글 1개
호랭이2주 전
맞아요 공부를 진짜 잘하는 사람은 피곤은하지만 극한의 스트레스에 시달리지는 않는 특성이 있는것 같습니다 공부시간도 하루 10시간 이상되는 공부를 360일 이상으로 할수있으려면 님말대로 피곤은 하되 스트레스는 덜 받아야 가능합니다 너무하기싫고 재미도 없는데 그저 합격을 위해서 의지 어쩌고 하는 공부를 특히나 고시급 되는 공부를 한다는건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저런 헬난이도급의 공부를 재미없이 10시간이상 매일매일 한다는건 정말 지옥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합격했던 사람들은 재미요소를 분명히 가지고 있었을겁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