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과 동일한 배경이며
구녀산에서 ▶ 분젓치(좌구정 : 座龜亭) ▶ 536봉 ▶ 535봉 ▶ 밤고개로 이어지는 한남급북정맥 마루금 입니다
오늘 걷는 한남금북정맥 마루금 구간 입니다
분젓치(좌구정 : 座龜亭) ㅡ 536봉 ㅡ 535봉 ㅡ 밤고개 ㅡ 534봉 ㅡ 636봉(돌탑) ㅡ 좌구산 정상 ㅡ 새작골산 ㅡ 질마재
분젓치 ㅡ 536봉 ㅡ 535봉 ㅡ 밤고개 ㅡ 534봉 ㅡ 좌구산 정상
좌구산 정상 ▶ 새작골산 ▶ 질마재
지난 구간에 이티재에서 마루금 이어가기를 포기하느라
이티재에서 ▶ 구녀산 ▶ 분젓치(좌구정)까지 3.0km를 걷지 않았습니다
분젓치 고갯마루 이곳 밭떼기도 예전에는 옥답이였는데, 이제는 경작을 하지 않아 개망초꽃이 완전 점령하고 있습니다
뱀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벌에 쏘이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여기는 좌구정(座龜亭) 팔각정자가 있는 분젓치 고개 입니다
분젓치에서 좌구산천문대가 있는 밤고개까지는 2.8km
분젓치 고개에서 좌구산 정상까지는 4.0km라 하는데~
밤고갯길 마루에 있는 이정표에는 5.5km라 적혀 있어요. 어느쪽이 맞을까요
뒤돌아본 분젓치 고갯마루~
권짱짱짱님^^이 조연으로 출연을 많이 하시는군요
분젓치 고갯마루에 있는 좌구정(座龜亭) 팔각정자 입니다
산행 초입부터 코를 자극하는 비릿한 냄새가 그렇고 그러했는데 알고보니 5~6월이면 어김없이 피는
밤꽃때문이였군요
어이구~
삐릿삐릿한 냄새~
뒤돌아 보고~
뻐꾹채일까 엉겅퀴일까
뻐꾹채와 엉겅퀴 어느쪽일까
답을 아시는분 댓글을~
분젓치에서 200m 진행한 위치~
위 이정표와 동일 합니다
위 이정표와 동일한 위치를 뒤돌아 보고~
오름막을 뒤돌아 보고 헉헉~
분젓치에서 900m 이동한 위치라 하네요. 이젠 밤고개(좌구산천문대)까지는 1.8km 남았다 합니다
위 이정표와 동일한 위치를 뒤돌아 보았습니다
분젓치에서 1.3km를 이동하니 아무런 표시도 없는 536봉에 도착 합니다
536봉에서 조망되는 좌구산천문대는 국내에서 가장 큰 356mm 굴절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작은 망원경으로 볼 수 없는
천체를 최대 700배까지 확대한 모습으로 생생하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밤하늘의 모습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천체투영실과 천체관측 및 천체사진촬영을 위한 다양한 망원경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 불빛에 의한 광공해가 적어 밤에는 5등급의 희미한 별들 약 1,500여개를 헤아릴 수 있으며
낮에는 태양과 금성, 3등급의 별들을 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분젓치(좌구정)에서 1.3km 이동한 위치 입니다
위 이정표와 동일한 위치 입니다
좌구정(분젓치)에서 1.76km 이동한 위치에 이르니 좌구산자연휴양림으로 연결되는 갈림길 입니다
위 이정표와 동일한 위치의 좌구산자연휴양림 갈림길
위 이정표와 동일한 위치를 뒤돌아 보고~
위 이정표 표지판과 동일 합니다
535봉부터 급 내리막을 내려 오면서 진행 방향 오른쪽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화원리 지역이고
왼쪽은 충북 증평군 증평읍 율리 지역 입니다
증평읍 율리란 지명은 밤나무가 많아 栗=밤나무 율자를 쓰서 율리란 지명을 붙였다 합니다
위 이정표와 동일
위 이정표와 동일한 위치를 뒤돌아보고~
예전에는 원통나무 계단으로 535봉을 가파르게 오르내렸던 모양 입니다
이곳에서 내리막도 가파르게 한참을 내려가는곳 입니다
가파른 급경사 내리막~
돌탑이 있는 636봉 넘어 200m 거리에 좌구산 정상이 있습니다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좌구산자연휴양림에 접어들었습니다
좌구산자연휴양림 쉼터에 이르니 아랫쪽에서 찬송가를 합창하는 소리가 계속 들려 왔습니다
숲속에 교회가 있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게하는군요
밀림을 연상케하듯 소나무들이 키재기를 하는 짙푸른 숲속에서 산비들기와 꾀꼬리 지저귀는 소리는 계속들려 왔지만
홀딱 벗고 새(검은등뻐꾸기)와 뻐꾹새는
짝찍기가 끝났는지 임을 찾는 노랫소리는 들려 오지를 않았습니다
뒤돌아 보니 산림욕장 한켠에는 원통나무로 짓은 움막집도 있군요
교인들이 소나무숲에 둥글게 모여 앉아 산림욕을 즐기면서 부르는
찬송가는 숲속 깊숙히 잔잔하게 흩어지고 있었습니다
증평군 증평읍 율리에서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화원리 오갈 수 있는
밤고개에 도착 합니다
밤고개에서 데크계단을 올라 분젓치(좌구정)로 한남금북정맥 마루금이 이어 집니다
충북 증편군 증평읍 율리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화원리를 연결시켜 주는 밤고개에 설치된
좌구산 등산로 안내판 입니다
밤고개 세워진 이정표 입니다. 분젓치에서 좌구산 정상까지 5.5km로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분젓치에서 좌구산 정상까지 이정표가 10개 설치되어 있다고 가정하면
이정표 7개에 적혀있는 거리 표시가 각각 다 틀려요
최대 1.5km나 차이 나는데~
어째~
그래도 그러려니할까요
밤고개에서 좌구산 정상으로 진행하면서 뒤돌아 보았습니다
밤고개쪽을 뒤돌아 보고~
숲이 울창하게 우거진 산림욕장을 지나 좌구산 정상 방향으로 진행 합니다
신선한 바람이 나무가지를 살랑이듯 흔들며 물결치듯 지나 갑니다
산새들이 저마다
특유하게 지저귀는 노랫소리가 들려오는 산림욕장 입니다
위 사진의 산림욕장 바로 앞에 있는 좌구산천문대는 국내에서 가장 큰 356mm 굴절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여름철에는
작은 망원경으로 볼 수 없는 다양한 천체를
최대 700배까지 확대한 모습으로 토성과 목성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좌구산천문대 야외 광장에는 시뻘건 태양 구조물과 토성, 목성 등 태양계 모형이 꾸며저 있습니다
밤하늘의 모습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천체투영실과 천체관측 및 천체사진촬영을 위한 다양한 망원경을 갖추고 있는
좌구산천문대는 주변 불빛에 의한 광공해가 적어 밤에는 5등급의 희미한 별들 약 1,500여개를 헤아릴 수 있으며
낮에는 태양과 금성, 3등급의 별들을 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1층 천체투영실에서는 의자에 눕듯 앉으면 돔형 스크린이 밤하늘로 바뀐단답니다
별이 하나 둘 나타나면서 그림과 함께 별자리가 펼처지면 더욱 환상적인 우주 관측을 할 수 있는 곳이라 합니다
요로분, 산골짝 시골에서 마당 멍석위나 못뚝에 앉아 수없이 쏟아저 내릴것 간은 여름밤의 은하수를 본적이 있으시죠
1층 천체투영실에서 시골 여름밤 하늘에 펼처지는 우주의 신비스러움을 볼 수 있답니다
백조자리에 백조가 하늘을 나는 방향으로 길게 은하수가 흘러가고~
은하수는 독수리자리에서 가장 밝은 견우성과 거문고자리에서 가장 밝은 직녀성 사이를 흐른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은하수 위에 놓인 오작교를 건너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모습은 상상만 하여도 짜릿짜릿하지요
요로분^^
밤하늘에서만 볼 수놓는 별들의 아름다움에 도취하려
산골짝 못뚝이나, 좌구산천문대에서 밤하늘에 펼처지는 은하수 구경하려 한번 가봅시다
밤고개(좌구산천문대)에서 ㅡ 좌구산 정상 ㅡ 새작골산 ㅡ 질마재까자
2부로 갑니다
감사합니다
잡초 중에 잡초 입니다
외국수입쌀속에 씨앗
문전옥답을 한 해만 묵히면 황폐하 시키는 잡초 입니다
개망초 씨앗
전국 어디를 가나 뒤덮고 있는 개망초와 망초꽃
아무 쓸모도 없는 잡초이지요
민간요법으로 효능이 다양하게 어쩌고저쩌고 한다지만 개망초를 뜯어다 애용하는 이는 극히 드물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