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2박3일 추천코스
추천코스
1일차 : 범어사 - 동래읍성 - 복천박물관/복천동고분군 - 죽성성당 - 해동용궁사 - 송정해수욕장/죽도공원
2일차 : 해운대해수욕장/동백섬 - 오륙도 - 태종대 - 영도대교 - 용두산공원
3일차 : 감천문화마을 - 송도해수욕장/케이블카 - 다대포해수욕장 - 장림포구 - 을숙도 – 가덕도
1일차 추천코스
범어사
동래읍성
복천박물관/복천동고분군
죽성성당
해동용궁사
송정해수욕
/죽도공원
황금빛 물고기가 내려와 노닐었다는 천년고찰 범어사는 차분하고 아늑한 산사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사찰 자체가 문화재인 범어사에서 문화재급의 아름다운 자연도 함께 즐겨보자.조선시대 동래부를 지켜주던 동래읍성, 그 성벽을 따라 걸으며 임진왜란 최대 격전지였던 곳의 흔적을 새긴다. 성벽 아래 복천동고분군에서는 가야 왕국의 무덤이 발견되었고 출토된 유물을 복천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다.
해운대해수욕장
동백섬
오륙도
태종대
영도대교
해운대 해수욕장의 드넓은 백사장을 따라 걷다가 동백섬을 만나면 해안산책로를 유유자적 한 바퀴 돌아보자. 병풍처럼 펼쳐진 해운대의 마천루와 광안대교의 전망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오륙도는 시원하게 트인 바다가 일상의 근심을 날려주고 기암괴석에 부딪히는 하얀 포말이 삶의 위로가 되는 곳이다.
멋진 바다풍경하면 태종대를 빼놓을 수가 없다. 깎아지는 벼랑과 부딪치는 하얀 파도, 끝없이 푸른 바다와 함께 녹음으로 가득한 태종대 공원을 넉넉하게 돌아보자.
영도와 남포동을 이어주는 주황색 영도대교를 넘어 도심 한가운데 봉긋 솟아있는 용두산 공원에 오른다. 부산타워 전망대에서는 부산의 동서남북을 모두 조망할 수 있다.3일차 추천코
감천문화마을
송도해수욕장/케이블카
다대포해수욕장
장림포구
을숙도
가덕도
한국의 마추픽추 감천문화마을로 향한다. 부산의 피란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이곳은 곳곳에 설치된 예술작품과 벽화가 형형색색의 지붕과 어우러져 낙후되었던 감천을 감성골목으로 만들었다.우리나라 1호 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이 해상케이블카와 스카이워크로 옛 명성을 되찾았다. 깨끗한 백사장과 해안산책로, 해송 우거진 숲길산책로까지 모두 갖춘 송도해수욕장은 방문리스트 1호! 드넓은 자연 그 자체의 바다, 다대포해수욕장은 수평선보다는 지평선이 보이는 느낌이다. 오직 바다와 나지막한 산이 시야를 가득 채우는 이곳은 황홀한 낙조를 선사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부네치아’라는 애칭을 얻은 장림포구는 형형색색의 창고건물이 긴 포구를 따라 마주보고 있는 모습이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낸다. 가을이 짙어갈수록 흰 꽃을 피우는 억새군락 사이로 날아오르는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을숙도는 미술관과 문화회관도 위치해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부산과 거제도를 잇는 거가대교의 개통으로 유명해진 가덕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그대로 보존된 섬이다. 그 풍경 속에 가려져 미처 몰랐던 가덕도의 슬픈 역사도 마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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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7 작성자 명사십리
첫댓글 부산 여행 2박 3일 추천코스 너무 정리가 잘 되었습니다.
해설도 가이드가 설명하듯 자세하여 감사합니다.
코스대로 다시 한번 여행 하고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