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의 시작인 토요일입니다.
금요일에 해놓은 콩나물국을 처리하기 위해 참치를 한 캔 사왔습니다.
밥과 콩나물, 참치, 김, 고추장, 설탕, 참기름이면 한 끼 뚝딱입니다.
일요일입니다.
비빔밥을 다시 해먹으려고 냉장고를 열었더니
외롭게 남아있던 팽이버섯이 보이네요.
후추, 소금, 청양고추를 넣고 같이 살살 볶아서 반찬 삼아 먹었습니다.
드디어 콩나물국을 처리했습니다.
월요일입니다.
미역국을 했습니다.
미역국도 콩나물국처럼 정말 쉽게 만들 수 있어서 자주 해 먹습니다.
참기름에 소고기를 볶고 물에 불렸던 미역을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국간장 투하하고 조금 더 볶아 주다가 물을 넣고 끓여줍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진마늘을 넣고, 멸치액젓으로 마무리!
'백주부님 감사합니다.'
아, 불이 나갔네요...
월요일 밤 참을 수 없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동네치킨입니다.
배달오자마자 허겁지겁 먹어버려서 사진을 못 찍어서 예전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화요일에도 남은 치킨으로 한끼를 뚝딱!
수요일입니다.
미역국에 밥한그릇 말아서 처리했습니다.
미역국 제가 한거지만 정말 맛있습니다.
자취경험이 적지 않은 남잔데
백종원레시피덕에 괜찮고 간단하고 맛좋은 음식들을 해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런 국이나 찌개들도 엄청 쉽고
닭도리탕도 엄청 쉽습니다.
연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어우 맛있겠당 ㅠㅠ..
종종 참치에 케찹 넣고 밥이랑 비벼먹는데..고추장이랑도 괜찮나보네요ㅋㅋ한번 시도해보고 싶은데 밥 참치 고추장 설탕 참기름 적정비율 좀 알려주시면 안되나여
참치100g 참기름 두바퀴 고추장은 한숟갈 너무크게 뜨지마시구요. 설탕은 반스푼정도.
@포항스틸러스 밥은 한공기 정도일까요? 감사합니다ㅎㅎㅎ
@춥네 넵 고추장은 적당히 반숟갈조금넘게 넣고 간보시면서 추가하시든지 멈추시든지 하시면 좋을것같아여
@포항스틸러스 레시피만 봐도 꿀맛일거 같네요ㅋㅋㅋ감사합니다
소고기 미역국 캬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