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조난 사고를 접하고 생각 나는 일이 이 탱이가 목포 완도간 정기 여객선 제 2완도호가 울둠벙에 서 물솎으로 통채로 들어가 양도 뒷 저 진도 쪽에서 솟아나 완도 가던 여객들이 목숨을 잃어버린 큰 해난사고가 ....워낙 당시로서 큰 해난 사고여서 그 연도등은 기억이 안되나 기억 되여
후배님들은 모를것 같이 올림니다 당시 목포 완도간 정기 여객선이 완도호 남붕호 일윤호 제 2완도 호 완도 경유 여수까지간 경영호 이렇케 수척이 모두 시용
을 경유하여 운행을 하였지라우 그중 일윤호는 노화도 소완도 행이 였고 요
당시의 여객선 엔진은 지금 보담 성능이 좋치않은 구형 이라서 울둠벙을 사릿발에 는 역수하여 거슬러 가기가 퍽 힘들때 임니다 유속은 중앙 보다 갓이 월씬
약하여 사릿발 들불때 완도 가는 여객선이 항시 진도망검산쪽 등대밑쪽 갓으로
붙이여 엔진을 초 고속으로 올리면 등대밑쪽을 어린아기 거름마 하듯 빠뜩 빠득
가다가 그 대목을 넘은다 치라면 역수하여 넘어 감니다 제 2 완도호가 당시 여름 철인데 들물을 등대 밑으로 갓쪽으로 엔진을 초고속으로 올리고 빠빠득 거슬리다가 힘들어 엔진이 팡 꺼지자 울둠벙 싼물에 뒤로 밀리면서 배뒷꽁무니가 약간 틀어지면서 갓 바구땅(문경복 바구땅 말고요)에 닿자 싼물결에 배 옆을 밀어
순식간 배가 옆으로넘어지면서 울둠벙 종지기 물이 삼켜 물솎으로 통채로 그큰 기선이 들어가 양도 저 뒷켠 진도 쪽애서 솟으면서 승객들이 모두 질식하고
사릿발 물이 사체는 더 물솎으로 멀리들 떠내려가 솟아 당시 부근 바다에
그땐 택택이 통통선등을 동원 1구에 얼마씩 (기억 없슴) 하여 시체를 수색하여 수습하던 옛날일이 불현듯 생각 남니다 급류란것이 얼마나 무서운것인가 당시 보여준 사고 였지요 맹골도 맹골 물길이 울둠벙 다음가는 조수람니다 별로 유쾌하지 않은 과거 사지만 내고향 울둠벙 해난 사고여서 올렸슴니다
첫댓글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선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