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의 시작 전 상황
만남의 장소 천안역 앞, 10시가 되기 전에 회장님과 이상원님은 미리 도착해 안내를 하고 계셨다.
한 분 두 분 도착하고 <먹고보자> 식당에 13분(조정희님 어린 아들 포함, 참석회원 명단 곧 게시)이 모였다. 10시 10분경 본격적인 회의가 시작되었다.
2. 회의가 시작되면서 안건정리가 되지 않은 상황에 여러 주제의 의견들이 허공을 갈랐다. 회장님(이상훈)과 사무총장님(김해일)의 엇갈림이 계속되면서 신속한 회의진행을 위해 당사자를 제외한 문병준(저입니다)이 임시의장으로서 사회를 진행해 안건정리를 했다.
안건은 회장과 사무총장 신임, 사이트 일원화, 사단법인 정관, 기존지회정리, 활동방향과 사업정리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3. 활동방향 및 안건처리
(1)회장과 사무총장 신임문제: 2월 정기총회의 결정을 존중해 전폭적인 신임(만장일치)-임시총회에서 재신임을 묻는 것은 적절치 않고 전폭적인 신임을 통해 사업진행의 원활화를 꾀함
(2)사이트 일원화: 이른 시일안에 집행부에서 논의해 일원화(만장일치)-사무총장님의 홈페이지는 영역확장의 문제가 있고, 회장님의 카페는 daum이라는 검색사이트에 와야만 하는 어려움이 있음. 원활한 협의를 통해 단시일내 일원화하기로 함
(3)사단법인 정관: 사단법인의 등록을 위한 준비와 추진을 하기로 하며 정관 통과는 다음 정기총회에서 결정하는 것이 타당(만장일치)-사단법인 등록의 어려움을 알고 장기간에 걸쳐 추진
(4)지회 정리:현 지회를 활성화하고 향후 지회 교체 등 활성화 지향(중론)
(5)문제가 된 사업정리
*독도관련단체 통합운동:상당한 어려움이 있지만 지속적인 추진(만장일치)
*독도 입도:9월 중 회비 15만원으로 입도(만장일치)-여러 참석회원들 직접 참가신청(6인)
*독도 저금통:계속 추진해 볼 일(중론)-3천만원이 소요되는 큰 사업인데 그만큼의 목적을 달성하고 효율성이 있을 것인가의 의견
*서명운동:현재 회장님이 관여한 햄독도사랑회의 서명운동을 독도향우회가 계승하되 문안의 대폭적인 수정이 필요, 집행부에서 빠른 시일안에 결정하여 실행-독도관광지화 불가(중론), 독도박물관 국립으로 승격 및 독도유인도화(일부 반대)
*회비:월 2천원 이상에서 자동이체-이른 시일안에 통장번호 통지 및 회비납부 권유
4. 회비(식사비) 10,000원으로 책정, 서서히 자리를 정리함. 많은 오해와 사업진행의 난관을 극복하는 자리였음을 확인. 서로의 원활한 연락을 통해 의견을 공유하고 의지를 불태움.
--------이상 정회원 문병준이 정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독도향우회 회장 이상훈 회원여러분께 아뢰옵니다, 독도를 수호하기 위하여 독도로 전적까지 하신 애국자 여러분께 기왕에 독도로 본적도 이전하신 애국심을 더욱 발휘하시어서 같은뜻으로 전적하신분들과 힘을 모아서 독도수호를 하시기를 간절히 바라오며 몸은 참석을 못하시드라도 회비를 보내주시면 회원의 자격을 갖춤으로서 독도향우회를 정부관서에 등록하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 회원은 정회원.후원회원,(전적자아닌분) 준회원등으로 분류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면서 행운을 빕니다,019-842-9174이상훈
안녕하십니까?
지독한 불경기에도 하시는 사업이 번창하시며 가내 편안하시길 기원합니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보다는 개인의 이익만 추구하는 이기주의자가 많음에 마음 아픕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사리사욕을 버리고 독도수호를 위해 하나가 됐습니다. 오직 애국의 정신으로 본적을 같이 한 고향사람이 된 것이 아닙니까?
서로간에 연락이 제대로 되지 못해 여러가지 인생사를 얘기도 못하고 지냈으나, 앞으로 서로 연락을 하면서 잘 사귀다 보면, 얼마든지 친한 친구도 될수 있으며 친형제 이상의 인간관계도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먼저 7월에는 독도향우회 임시총회를 천안에서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제2고향 독도방문행사를 10월 1일 하기로 입도허가와 경찰함정을 무료로 타도록 허가를 받았으나, 날씨관계로 울릉도에서 회항했습니다.
울릉도에 가기 전에 태풍메미의 피해가 가장 심했으니 고향 군에 도움을 주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현지 모금을 할 셈으로(2~3분은 성금약속이 있었고), 우선 제가 취사도구, 독도경비대 위문품 410,000원 정도를 구입했습니다. 물론 여러분들의 마음을 실어 울릉군과 경비경찰에 잘 전달했구요. 실제 현지모금은 510,000원이 되어, 남은 자금은 독도향우회 경비로 전입했습니다.
독도로 전적하신 것도 고마운데 어려운 말씀을 드립니다. 어려운 불경기에도, 천안 임시총회에서 결정한 회비 월 2,000원 이상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회비는 독도향우회가 독도사수운동에 유용히 쓸 것이며, 앞으로 정부가 인정하는 독도향우회가 되도록 정부기관에 등록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정부에 등록기준이 안됩니다. 회비를 내는 회원이 100명 이상이 되어야 하며, 그 외 여러가지 기준이 있습니다.
여러분! 독도를 지키기 위해 삼일독립정신을 이어받아 독도수호 완수하고 통일한국 이룹시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