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2005~2020]/정기산행기(2015)
2015-01-26 15:42:47
제 529차 우면산 둘레길 산행기
김병욱 씀
1. 일시: 2015. 01. 25 (일)
2. 산행코스: 사당역 --대성사-- 양재시민의 숲 ( 약 4시간 산행/7.6 km )
3. 만남장소,시간: 사당역 3번출구 위 우성아파트 입구 10시 30분
4. 산행 : 박일기,최거훈,조길래,정진수,이상욱,김병욱 등 6명
신년초에 시작한 관악산 둘레길에 이어 우면산둘레길을 30산우들과 함께 걷고자 공지를
하였는데,가벼운 산보수준이라서 그런지 참가 인원이 적다...
대중교통편으로 사당역으로 갈까하고 생각하는순간 예전에도 우면산넘어 사당역으로 간적이
있어 운동 삼아 산넘어 가려고 일찍 집을 나선다..
예전엔 1시간 10분이면 갈수 있었는데 이번엔 1시간 30분이 훨씬 넘게 걸려 도착 시간에 20분정도
늦게 도착한다.(예전의 몸이 아니걱 같네.......)
도착하니 길래 포함 5명이 기다리고 있다.....
들머리인 우성아파트입구에서 사진을 찍고 오늘의 우면산 둘레길을 시작한다
우면산 둘레길 초입에서 함께 사진을 남기며 여정을 시작한다
서울 둘레길 입구에서 예쁜 빨간색의 우체통(둘레길 도장 찍는 곳)을 보면서...
이젠 둘레길도 많은 사람들이 즐기다 보니 확인할수 있는 도장도 준비되어 있고.....
아침부터 안개가 많아 다소 습기가 많지만 공기가 맑고 날씨도 5도 전후라 산행하기에
참 좋은 날씨이다.........................................................................................
둘레길의 여유로움이라 할까 ?
모두들 여유스럽게 담소를 나누며 한발 한발 발 걸음을 옮긴다...
날씨가 포근해서 그런지 어떤 구간은 질퍽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걷기에 참 좋은 둘레길이다
한 2시간 산행후 대성사 부근에서 자리를 잡고 간단한 요기를 한다...
요기중 최근 따님을 시집보낸 어느 친우는 사돈댁에서 맛있는 전복,장어등을 선물받아 맛있게
즐겼다고 자랑아닌 자랑도 하고......
그중 일부인 오징어를 가지고 왔는데,진짜로 맛이 있더라....
마지막 남은 여정을 위하여 양재 시민의 숲으로 향한다....
이번길은 서울시 연수원뒷길을 경유하여 양재 시민의 숲으로 가는길 인데 ,중간 중간 편백나무도
많고 숲길이 너무 아름답다....
최변은 봄향기가 그윽한날 이자리에서 책을 펴들고 사색을 하고 싶다하고....
날머리 즈음에 갑자기 비가 내린다...
그래도 비를 맏으며 양재 시민의 숲에 있는 우편함 통까지 가서 예쁜 빨간 우체통을 뒤로하고
오늘의 산행을 마감한다..
그리고 비오는 길을 따라 맛집 탐방에 나선다...
* 다음 둘레길 대모산도 기대해 주십시요..
( 대모산 둘레길 (양재 시민의 숲->불곡사->수서역,10.3km)로 모시겟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