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2005~2020]/정기산행기(2017)
2017-02-21 14:14:55
용마산악회 시산제 참가
일시: 2017년 2월19
참석인원: 김종곤, 박일기, 박세우, 박상용+1, 양석모, 최거훈, 박은수, 한효용, 총인원 90명
장소: 경기도 가평군 호명산 호명호수
일주일전에 2차 답사를 같이 같던 집사람은 같은 코스라니 안 간다 하네.
전날 1시 넘어까지 새로 만들 명찰준비에 추가된 인원 것까지 만든다고 끄적거리다가 새벽 5시반에 일어나니 머리가 띵하다.
8시 집합인데 7시20분에 교대역에 도착을 하니 은수도 거의 같은시간에 나왔네.
분당팀을 동천역서 태우고 온 3호차가 도착하니 8시 10분에 출발.
예상보다 차가 안막히니 호명호수 입구 주차장에 9시 10분경 도착 단체사진을 찍고 출발.
미리 와있던 박상용군과 집사람도 합류.
임도같은 포장길을 3.8km 걸로올라간다.
길에 오래된 벚나무들이 많으니 봄에 오면 참 좋을 듯 하다.
한국최초의 양수발전소를 만드느라 600m가 넘는고지에다가 만든 호명호수가 시원하게 확 눈에들어온다.
호명산 정상에서는 4.8km를 걸어와야 하는 거리라서 정상을 피해 호수서 행사를 하기로 했는데 반응이 의외로 좋아서 다행이다.
답사 때 봐둔 자리에 현수막을 걸고 상을 차리고 제주인 용마산악회 회장 최거훈군이 제를 진행하니 절값이 술술 나온다.
시산제 지내는 동안 서있느라 몸들이 식어서 점심식사를 하자마자 다들 내려 가겠다고 하여 예상보다 한시간을 일찍 출발을 한다.
목욕시간을 충분히 주고 3시에 남이섬 선착장에 위치한 식당으로 가서 여유롭게 식사를 마치고 이재동 23회 형님의 후라경고와 교가제창을 마치고 버스에 올라 교대역으로 출발.
시산제 물품을 운반에 수고한 후배기수들과 23회 문규철 신임 재경동창회장 일행들과 같이 뒤풀이 까지 잘하고 마무리.
모두 수고 많았고 특히 디스크 수술하고 얼마 안되어서 무리한 박은수총장이 고생했다.
또 3공 대장인 30산우회 여러분, 용마산악회 남은 올해 4번의 산행에 (4월-관악산둘레길, 6월-전남장성의 편백나무숲 축령산 경부합동, 9월-다리가 생겨서 버스로 가는 석모도해명산, 11월-동두천 소요산) 지원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