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식 (林寅植) 출생-사망1920년 - 1988년
임인식 선생은 평북 정주에서 태어나 10대에 이미 사진을 시작했고 1937년부터 조선산악회 사진기록담당으로 홍종인, 이은상 선생 등과 금강산, 백두산, 울릉도, 독도를 답사하고, 1950년 한국전쟁에 종군하여 수많은 전쟁사진을 남겼다. 그 후 1950년대와 60년대 서울, 특히 남대문과 북촌, 광화문 주변 등을 기록한사진들이 다수 남아 있는데 최초로 민간인이 경비행기를 타고 항공 찰영, 귀중한 서울 관련 자료를 남겼다.
학력사항
1949육사8기 졸업
1937오산중학교 졸업
경력사항
1961.00 한국사진협회 창립 간사
1959.00 서울 인사동에 사진전문 화랑 개업
1955.00 사진인 모임 거리회 창립, 간사 김조현, 이해선, 성두경, 현일영, 박필호 등이 참여
1953.00 대외 육군화보 영문판 편집촬영 제작
1952.00 대한사진통신사를 설립, 박진식(편집). 문제안(취재), 정도선(사진) 등과 함께
1950.00 6.25전쟁 종군기록 (당시 국방부 정훈국 사진대 대장)
1948.00 7월 사진문화 창간 (이동호 등과 함께 창간)
1948.00 대한 사진예술연구회 간사
1946.00 조선 산악회 학술 조사 촬영차 오대산과 울등도, 독도 탐방
1944.00 서울로 상경, 용산 삼각지에서 한미사진카메라점 운영
1939.00 조선 산악회 학술조사차 묘향산과 금강산 탐방 사진 촬영
대표작품
선정이유
임인식 작가가 없었더라면 어쩌면 우리 한국전쟁의 역사를 글로만 전해 들어야만 했을 것이다. 또한 그 당시 사회의 배경은 어떠한지 우리나라 상황이 어떠했는지는 상상만 할 수 있을 뿐 우리 눈으로는 보지 못했을 것이다. 임인식 작가는 우리나라 역사를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는 좋은 사례이며 한국전쟁의 슬픔을 보여주고 있다. 임인식 작가의 작품을 통해 사진이 역사가 될 수 있으며 감정 또한 전달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어 선정하게 되었다.
첫댓글 그렇죠,,우리가 살아보지 못한 시대를 사진으로 볼 수 있고 영화같은 과거와 현재의 차이를 인식하수 있게 해주신 사진가들에게 감사하죠.
종빈이도 앞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사진을 촬영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