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일기
오늘은 힘차게 면학 행진을 하면서 출발!!
관악대의 음악소리에 맞춰 의기 양양하게 걸어본다...
그래도 발이 틀리는 사람은 있게 마련....ㅋㅋ
강의실에 도착한 우리는
한종욱 학생과장님의 특강을 경청하였다.
제목은 "성공적인 삶을 향한 새로운 출발"
긍정적으로, 열심히 노력하며 사랑하고 살자....
지체 장애우이지만 아름다운 시로 사람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준
송명희 아주머니,
헬렌켈러 여사, 모짜르트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는 과연 어떻게 살아야할지 생각해본다.
특강에 이은 축구교실....
여자아이, 남자 아이 할것 없이 열심히 뛰고...
경찰청 축구단 아저씨들한테서 축구도 배우고...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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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메시를 소개 합니다. ㅎㅎ
축구선수 고종수 아저씨를 닮은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이어진 점심시간....
오늘은 자장면과 탕수육이 나오는 날이다..잇히^^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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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장님이 짜파게티 요리사다 !! ㅋㅋ"
놀라는 메시 선수 ㅎㅎ
그렇게 우리는 자장면과 탕수육을 맛있게 먹고...
체포술과 사격체험을 하였다.
"진짜 총을 들어보다니....ㅎㅎ"
그리고 마술 공연 관람 시간...
한 친구는 벌써 마술사 아저씨랑 친구가 되었다..ㅎ
아저씨의 마술이 끝날때마다 친구들은 웅성 거렸다.
"아저씨가 어떻게 했지? 신기하기만 하다...."
벌써 폴리스 아카데미 마지막 밤이 되었다.
케잌커팅에 이어 음료수로 하는 "건배"
"3박 4일간 수고 했어요..."
이렇게 우리들만의 "송별의 밤"이 시작 되었다.
먼저.. 장애우 가수인 박마루 아저씨의 이야기와 노래를 듣고...
그리고...
캠프 동안 준배했던 비장의 무기를 펼쳐 보이는
"장기자랑" 시간ㅎㅎ
듀엣으로 노래도 부르고..
2n1 노래에 맞춰 춤도 추고...
(동작을 맞추는데 시간이 짧았어요...ㅠㅠ)
그리고, 가수 "비"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멋진 남학생....
그리고 우리는 대학생 교육단 형들이랑 이야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
우리는 그렇게 경찰대학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