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50,000 달러 회복, 4가지 배경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비트코인이 50,000 달러를 회복한 배경을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1. 인플레이션 헷징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비책을 찾고 있으며, 정부나 중앙은행이 조작할 수 없는 유일한 자산인 비트코인이 주목을 받고 있음. 뉴욕 연방준비제도(연준)에 따르면 내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8월 5.2%를 기록, 역대 최고로 상승. 10개월 연속 상승. 유로존 전반에서도 인플레이션 전망이 짙어지고 있음. 비트코인은 고정적인 공급량으로 인해 주식보다 인플레이션 압력에서 더 자유로움.
2. 기관 유입
기관 투자자와 VC들의 암호화폐 시장 유입이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음. 미국과 캐나다의 폐쇄형 펀드에서 지난 4주동안 3000개 이상 BTC 축적
3. 시기적 요인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지막 3개월(10월, 11월, 12월) BTC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 암호화폐 투자 촉진. 시기적으로 볼때 9월 BTC의 가격 흐름이 최악인 반면, 10월을 포함, 4분기에 강세 흐름 연출
4. ETF 기대감
비트코인 선물 기반 ETF 승인 기대감이 시장 전반에 확산. 캐나다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ETF를 승인한 가운데, 최근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이 비트코인 ETF를 지지하는 듯한 발언을 했음.
지난 24시간 NFT 거래량, 액시인피니티 2472만 달러로 업계 1위
NFT 데이터 플랫폼 크립토슬램(CryptoSlam)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NFT 거래량 1~5위는 액시인피니티(2472만 달러), 크립토애즈(1491만 달러), 크립토펑크(1055만 달러), 더 휴머노이즈(846만 달러), 아트블록(545만 달러)이다. 거래량 최대 증가폭을 보인 NFT는 애너니미스(Anonymice)로, 전날 대비 210.05% 증가했다. 반면 갤럭틱에입스(GalacticApes) 거래량은 전날 대비 43.68% 감소했다.
브라질 하원의원 “비트코인, 브라질 통화될 것”
조세일보에 따르면 브라질 연방 아우레오 리베이로(Aureo Ribeiro) 하원의원은 “곧 집이나 자동차, 심지어 맥도날드까지 비트코인으로 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진짜와 가짜를 분리해 거래할 수 있는 규정을 만들어 어디서 구매하는지, 누구와 거래하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트코인이라는 자산으로 집과 자동차를 사고 저축도 하게 된다”며 “다른 나라(엘살바도르)와 마찬가지로 브라질의 통화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라질 하원 소위원회가 지난주 가상화폐에 관한 규율을 정하는 법안 1.303/15를 승인했으며 만약 이번 주로 예정된 회의에서 법안이 최종 통과된다면 엘살바도르와 같은 비트코인 법정통화화 국가가 된다는 의미다. 리베이로는 이어 더불어 “법안의 통과는 정부 기관에서 규제한다는 것과 함께 비트코인 거래를 허용하는 것 이상의 정책적 함의가 있는 것으로 우리는 이미 중앙은행, 브라질 증권거래위원회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통화임을 인정하기로 합의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