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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교회, 이단시비 해결 대가로 돈 요구한 한기총 관계자들 녹취록 공개
부패한 한국교회 대표기관, 공갈까지?...“법조계 의뢰 결과 공갈 해당된단 의견”
‘한기총을 탈퇴하든지 돈을 내든지 하라’란 취지로 압박 가한 것으로 전해져
“이대위원‧기자들에도 돈 주고 한기총 행사 동원‧재정 협력하란 취지로 말해”
사랑하는교회, 이전 대표회장 때 이대위 등 정식절차 모두 거쳐 한기총 가입
‘이단사냥꾼’ 감싸고 한기총 이단해제 프레임으로 분열된 한교총도 문제 많아
한국교회 대표기관들의 부패가 극에 달했다. 최근 기나긴 내홍 끝에 신임 대표회장을 선출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한기총)는 적법한 가입절차를 밟은 회원 교회에 대해 이단시비를 문제삼아 공갈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고,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한교총)이 한기총과 분열됐던 이유도 소속 교단의 이단사냥꾼들의 비리를 감싸고 돌며 그들과 결탁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주일 오후 5시 사랑하는교회(담임 변승우 목사)는 현 한기총 사무총장‧대표회장의 이단시비 관련 돈 요구 관련 녹취록과 녹음파일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한기총 측은 지난 11일 변승우 목사와의 1차례 통화와 13일 한기총 사무실에서 이뤄진 대면 미팅에서 변 목사에게 ‘사랑하는교회가 한기총을 탈퇴하든지 돈을 내든지 하라’는 취지로 압박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사랑하는교회가 공개한 현 한기총 사무총장‧대표회장의 이단시비 관련 돈 요구 관련 녹음파일 영상 중 일부분 캡처. 이 녹음파일에서 한기총 대표회장과 사무총장은 이단시비 관련 다른교회가 한기총 측에 제시했다고 주장하는(이는 사무총장의 주장이며 관련 교회 측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밝힘) 5억, 10억 중 한가지를 선택하라고 사랑하는교회 측에 압박하고 있다. 또한 이단시비 문제를 해결해 준 이후 사랑하는교회 측에 한기총 행사 동원이나 찬조 해 줄 것 등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사랑하는교회 영상 캡처
변승우 목사는 “한기총 측이 명백히 돈을 뜯어내기 위한 협박을 했다. 우리가 돈을 주어도 불법이고, 우리를 범죄자로 만드는 것”이라 “(한기총 측이) 이대위원들과 기자들에게도 돈을 주고 한기총 행사에 죄 없는 성도들을 동원하고 재정적으로 협력하라고 말했다. 이건 계속 빨대를 꽂고 빨아먹겠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기총은 2020년 1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재선출했으나 일부 임원이 절차를 문제 삼아 소송을 제기하면서 혼란을 겪었다. 이후 올해 2월까지 2년 넘게 대표회장 직무 대행 체제로 운영돼 오다 지난 2월 14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정서영 목사를 제28대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사랑하는교회는 전광훈 대표회장 시절 이대위 등 정식절차를 모두 거쳐 통과한 후 2019년 4월 2일 최종 승인을 받아 한기총에 가입했었다.
그런데 변 목사에 따르면 취임한 뒤 두달 정도된 한기총 신임 대표회장 측이 사랑하는교회가 이단성이 없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돈을 뜯어내기 위한 목적으로 정식 절차를 통해 가입했던 사랑하는교회를 최근 다시 이단대책위원회(이대위)에 회부했다. 한기총 측은 ‘소속 교단이 청원을 해서 사랑하는교회를 이대위에 올렸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변 목사가 공개한 녹취에서 한기총 대표회장 측의 고의성이 의심될 반한 발언들이 많이 나왔다.
또한 이단 시비가 있었던 한기총의 다른 회원인 선교단체 인OO(최OO 목사)의 경우 사랑하는교회와 달리 이대위도 통과하지 않고 한기총에 가입했는데, 현재 한기총 대표회장 측은 인OO은 이대위에 올리지도 않은 것으로 추정되며 오히려 이단이 아니라고 옹호하고, 사랑하는교회(변승우 목사)의 경우 정상적인 절차를 다 밟았음에도 불구하고 기한이 빠르다는 것을 문제 삼았다.
특히 현 한기총 사무총장은 지난 2020년 1월 사랑하는교회가 당시 대표회장이던 전광훈 목사에게 돈을 주고 이단시비 문제를 해결했다며 음해하는 고소를 한 당사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랬던 그가 이번에는 다시 한기총 이대위에서 사랑하는교회에 대해 깨끗한 결정을 내고 다 무마하겠다는 취지로 돈을 내라고 요구한 것이다.
사실 한국교회 대표기관들의 비리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한기총 뿐 아니라 한교총도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교총은 한기총에서 분열돼 나간 기관으로, 애초에 분열됐던 이유가 현재의 한교총 측의 소속 교단의 ‘이단사냥꾼’들의 비리를 감싸고 돌고, 그들의 비리문제를 한기총의 이단해제 문제인 것처럼 프레임을 만들어서 몰고 가다 스스로 뛰쳐나가 분열이 됐단 교계의 의견들이 많다.
한교총은 이후에도 연합의 걸림돌로 사랑하는교회와 같은 교회들을 지목했고, 한기총에 집요하게 제명을 요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변승우 목사는 “일전에 통합 교단 사면위를 통해 밝히 드러난 대로 우리 교회 이단시비는 통합 교단이 거짓말을 하고 불법을 저지른 것”이라며 “그것을 사면위에 제가 대놓고 제시했고 통합의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6년 10월 5일 사랑하는교회에서 열린 '예장 통합 대국민 사면사기극 폭로 기자회견' 모습. 당시 통합 교단은 사면위를 통해 사랑하는교회 이단시비는 통합 교단이 불법을 저지른 것임을 인정하고 최종 사면 결정을 했었으나, 이후 일사부재리의 원칙을 어기고 결과를 번복하면서 교계에 논란이 됐다. /사랑하는교회TV 영상 캡처
변 목사는 “다른 교단들도 통합 교단의 결정을 따라하고 저를 불러서 조사도 안하고 왜곡과 거짓말에 근거하여 불의한 결정을 내렸다”며 “그런 교단들이 주축이 된 곳이 한교총”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변 목사는 이번에 공개한 녹취록‧녹음파일과 관련해 “전부는 아니지만 한기총에 비양심적인 목사들이 매우 많기 때문에 어쩌면 이것을 공개해도 대표회장과 사무총장은 안전하고, 역으로 우리를 이대위에서 이단으로 결의하고 한기총에서 추방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만일 그럴 경우 이 녹음을 가지고 한기총을 고소해 승소하고 두 결정 다 무효로 만들 수 있는지 신뢰할 수 있는 법조인들에게 의뢰한 결과 다 공갈(미수)에 해당된다고 의견이 일치했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사랑하는교회 변승우 목사가 지난 23일 주일 오후 5시에 교회에서 공개한 해당 녹취 영상과 발표문 전문이다.
<쇼킹!!! 한기총회장과 사무총장이 이대위에 회부한 후
깨끗이 해결해주겠다며 돈을 요구했습니다!>
오늘 말씀드릴 내용은 한국교회의 고질적이고 부끄러운 치부가 드러나는 일입니다. 슬프고 분통터지는 일입니다. 그러나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의 역사이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제가 믿을 수 없어서 이전 한기총회장과 대화하면서 녹음을 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약속을 안 지키고 오히려 거짓말을 하며 발뺌하는 경우가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그때마다 언론들은 늘 비겁하고 불의하게 힘 있는 교단이나 단체 편에 서서 그들의 원하는 대로 거짓 보도를 합니다. 또, 일반목사들과 신자들은 내막도 모르고 그대로 믿고 우리 교회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로서는 녹음 외에 사실을 증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사실 본인이 정직하게 말하고 약속대로만 행하면 녹음해도 아무 문제없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녹음했는데 역시 약속을 안 지키더군요. 때문에 녹음한 것을 밝혔습니다. 그랬더니 굉장히 항의를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 만난 한기총 사무총장은 그때도 사무총장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녹음하는 걸 당연히 알 거라고 생각했고, 녹음하지 말라고 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전혀 눈치 채지 못하고 자기들의 검은 속내를 다 드러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둘째, 처음에 통화할 때 저는 사무총장과 대표회장이 같이 만나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한기총 대표회장실로 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가서 보니 사무총장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무총장과 대화하면서 제가 워낙 대차게 말하고, 책상까지 손으로 꽝! 치면서 강력하게 반박하고 항의했습니다. 그래서 한기총 대표회장이 밖에서 그 소리를 듣고 놀라서 들어왔고 대표회장과 직접 얘기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한기총 대표회장이 직접 한 말을 녹음할 수 있었고 확실한 증거를 잡았습니다. 저는 이것이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1. 한기총 사무총장과의 통화 녹취록!(2023. 04. 11.)
한기총 사무총장 : 목사님하고 긴밀히 상의 좀 할 게 있는데. 목사님하고 저하고 둘이서만 만나서 상의해야 될 일이 있거든요.
변승우 목사 : 일단 전화로 무슨 내용인지 말씀 해주시면 좋을 거 같은데요. 만나는 것도 만나는 거라도 궁금해서.
한기총 사무총장 : 대표회장인 정서영 목사께서 일단 저하고 목사님하고 만나서 대화를 한 번 해보시는 게 좋겠다 해서. 오늘 12시에 이대위원회가 소집이 돼서 미팅을 하고 있거든요. 그와 관련해서 목사님하고 긴밀하게 상의를 해야 될 것 같아서요.
변승우 목사 : 이대위는 끝난 일 아닌가요? 지난번에.
한기총 사무총장 : 뭐 어쨌건 상황이 조금 변했나 보네요.
변승우 목사 : 대표회장 바뀌면 또 이대위하고 이러는 게 맞는 건가요? 교회가 그만큼 당했으면 됐지. 이제 목사님들도 정보들이 많고 알만한 분들은 다 아실텐데...
그리고 한기총은... 예전에 통합의 이광선 목사님 계실 때 벌써 이단성 없다고 결론이 난 거고. 이번에 또 다시 두 번째 난 건데, 무슨 세 번째 조사를 한다는 거예요?
한기총 사무총장 : 한 번 기록에 올라가면 그렇게 되는 거 같습니다.
...한기총에는 대표회장이 새로 취임하면서 기타 등등의 여러 가지 문제가 좀 제기되는 거 같애요. 그래서 이걸 어떻게 밝히든, 아니면 같이 가든 같이 못 가든 아니면 어떤 형식을 취하든, 그거를 목사님도 좀 보다 명확하게 한 번 말씀을 해주시면 더 고맙겠고. 그리고 제가 목사님을 고발할 당시가 2020년 1월 30일이거든요. 그 때 언론들에서 전광훈목사님에 대한 공격이 심했고... 그래서 그렇게(나를 고발함) 된 것이구요...
변승우 목사 : 전광훈 목사님 건은 제가 경찰에 가서 조사를 오래 동안 받았거든요. 경찰한테 제가 증거를 제시했어요. 무슨 얘기하면. 전광훈 목사님이 저한테 전화를 했더라구요. 나를 고소하기 전의 얘기죠. 고소 사건이 있기 전에 이대위도 다 끝나고 한동안 지나고 난 다음에 전광훈 목사님이 전화를 해서. 목사님이 애국운동을 위해서 지금까지 나라를 위해서 지원한 게 대략 얼마 정도인데 자기는 빚진 거로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다 돌려주겠다. 그래서 제가 아 그게 무슨 말씀이냐고? 우리가 무슨 거래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나라를 위해서 순수한 마음으로 여지껏 계속해 온 건데. 그건 우리가 기부를 한 거지. 내가 다시 돌려받을 게 아니다. 그런 문제가 전혀 아니다. 그러실 필요가 없다. 그렇게 전화를 했어요. 그때 제가 그 전화를 받고 선교회 대표하고 가까웠기 때문에 바로 전화를 했어요. 그래서 전광훈 목사님이 이렇게 전화를 주셨더라. 근데 대표님 아시는 대로 우리가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주기적으로 해온 건데. 내가 돌려받을 이유가 뭐가 있느냐? 순수한 마음으로 기부한 거니까 그대로 그렇게 하시면 되는 거다. 그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경찰에서 그 얘기를 다 했다구요. 거래한 거면 나한테 이런 전화를 하겠느냐? 거래한 사람이 뭐하려고 돌려주려고 전화를 하느냐? 그땐 고소 들어오기 전이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증거 아니냐? 그랬더니 경찰이 호남사람인데 그 문구를 조서에서 빼버렸어요. 결정적인 증거를! 그래서 제가 강력히 항의했거든요. 이게 얼마나 중요한 증거인데 이거를 빼느냐? 집어넣어라. 그래서 티격태격하고.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거는 사무총장님이나 이런 분들이 진실을 알아야지.
한기총 사무총장 : 예 그거를 대가성으로 보는 거죠.
변승우 목사 : 그러니까 대가성으로 볼 수 없다는 얘기를 제가 해드린 거잖아요. 본인 자신이 그걸 대가성으로 생각하고 거래가 있었다면 그걸 돌려줄 생각을 전혀 안 하죠. 빚진 거라고 생각하고 지금은 해결이 다 되었습니다만 그때 교회 이전하면서 보상금이 나오면 자기가 고맙게 생각하고 다 갚겠다. 그래서 무슨 얘기냐고 우리가 빌려드린 거냐고. 기부한 것인데. 그런 얘기들이 오간 전화가 있으니까 그거 자체가 다 증거인 거잖아요.
한기총 사무총장 : 그렇죠 그 판단을 저쪽에서 어떻게 생각하는가가 중요한 문제이긴 하겠지만 그건 그거고. 지금 뵈려고 하는 거는 그 문제라기보다는 지금 근본적인 문제를 가지고 목사님하고 얘기 나눠서. 물론 서로 간에 윈윈이 되는 대화가 될지, 그렇지 않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대표회장의 뜻은 최대한 그렇게 되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저하고 목사님하고 한 번 얘기를 나누기를 원하니까. 그래서 전화드린 겁니다.
한기총 사무총장 : ... 물론 제가 드릴 얘기는 정해져있긴 합니다만. 그 얘기가 잘 진행이 될지 아니면 어떨지, 그거는 뵙고 얘기를 나눠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화로 드릴 얘기는 아닌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변승우 목사 : 그러면 저한테 제안할 안을 갖고 계시다는 건가요?
한기총 사무총장 : 그런 셈이죠.
변승우 목사 : 그럼 사실이냐 아니냐? 그것에 의해서 정확하게 결정을 내리는 게 아니고. 어떤 안을 갖고 계시면 그게 뭔지 궁금하네요...
저는 이 전화를 받고 일 년 동안 기다린 총회이고 축제인데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고 마음의 고통이 심했는지 모릅니다. 왜냐하면 한기총이 법과 원칙도 없이 불의하게 재조사하고 결정을 번복해도 언론은 진실을 보도 안 합니다. 한기총 입장에서 결과만 발표하고 우리가 문제 있는 걸로 매도합니다. 상대편이 불의해도 당하는 편은 언제나 우리입니다. 그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어서 스트레스가 극심했습니다.
그런데 전화통화에서도 당당하게 말했고 한기총에 가서도 그럴 생각이었지만, 김옥경 목사님이 기도하고 받은 감동을 이렇게 전해주었습니다.
“목사님,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 교회는 너무 탄탄합니다. 이렇게 좋은 교회가 어디에 있습니까? 누가 뭐래도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하나님 앞에 바르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됩니다. 다문화TV를 통해 인식이 바뀌고, 사사모에서도 기적이 더 강력하게 일어나고, 아프리카 선교를 통해 폭발적으로 부흥이 일어나고, 사역자와 성도님들도 너무 성숙하고 좋습니다. 이제는 그 누구도 우리 교회를 절대 흔들 수 없습니다! 그러니 가셔서 당당하게 할 말을 모두 하시라는 강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가서 더 세게 말했습니다. 모든 내용이 다 중요합니다. 그러나 너무 길어서 우선 주요내용을 들려드리겠습니다.
참고로, 한기총에서 나와서 녹음기를 끄지 않은 상태에서 제가 일부러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제 저 사람들은 다 잡혔어. 내가 다 떠본 거거든요. 난 저렇게 나올 줄 몰랐어! 완전히 말만 부드럽게 하지 노골적으로 돈 요구하면서 돈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거거든! 깨끗이 조사해서 해결된 거 가지고 이런 식으로 또 문제 삼고 그래서 돈이나 받으려고 하고. 이런 것은 진실을 알려서 뿌리를 뽑아야 돼!”
저는 처음부터 헌금으로 거래할 마음이 추호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주 바로 발표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한기총에서 나와서 변호사님에게 전화를 드려서 말씀드리고 녹음한 것을 공개해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여쭤보았습니다. 아무 문제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한 주만 시간을 주면 다른 방법들을 최대한 찾아보시겠다고 하셔서 기다린 것입니다.
다음 날, 걱정이 되셔서 교회로 오셨고 더 자세한 말씀을 드렸는데 그 때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이건 공갈미수로 걸 수 있는 내용입니다. 공갈미수로 걸면 걸리는 내용입니다.”
그럼, 2023년 4월 13일(목) 오후 2시에 한기총에서 한기총 대표회장 및 사무총장과 나눈 돈 요구 대화를 공개하겠습니다.
2. 한기총 사무총장 및 대표회장과의 대면 대화 녹취록!(1부)
(2023. 04. 13. 오후 2시)
한기총 사무총장 : 2-3일 전에 이대위원회가 있었어요. 그래서 내용이 조금 심상치 않아서 뵙자고 한 거에요...
한기총 사무총장 : ... 목사님 문제가 상당히 좀 핫하잖아요? ... 그래서 목사님을 뵙자고 한 거는 결국은 우리 한기총이 이 상황을 계속 유지하기가 갈수록 좀 힘들어지니까 차라리 목사님께서 어떤 용단을 내려주면 더 좋은 방법도 되지 않겠는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 이제 뵙자고 한 거거든요.
변승우 목사 : 그런데 한기총이 곤란할 게 뭐가 있나요? 한교총에서 연합을 하려고 그러는데 걸림돌이 되는 건데, 핫한 일곱 개를 말씀하셨지만 통합 사면위 때 사면신청한 데 거기 겹쳐진 것도 아마 있을 건데요. 열한 군데가 사면신청을 했는데, 그중에서 네 군데가 통과가 됐잖아요. 그러니까 굉장히 까다롭게 조사를 한 건데, 인OO도 제외가 되고, 네 군데가 통과됐는데, 그 중에 레마는 그 전에 통과가 돼있었던 거고요, 절차상의 문제만 남아 있었던 거고. 그 다음에 김기동 목사님 교회 측하고 평강제일교회... 제가 내막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 모임에 참석하면서 분위기로 봐서는 통합에서 문제없다고 판단을 하셨는지 그냥 해제하려는 의지를 갖고 시작을 하신 거거든요, 두 군데는. 그 외에 유일하게 통과된 데가 저희거든요. 그때 통합이 저희 편도 아니었고, 저희 교회를 제일 먼저 이단으로 음해했던 곳이고, 적대적인 곳인데, 사실 처음에 굉장히 적대적이었죠. 그런데 불러서 다 조사해본 결과 문제가 없다고 해서 저희가 유일하게 들어간 곳인데. 근데 어떻게 저희 교단이 제일 문제가 될 수 있는가? 이거는 말 그대로 표적인 거죠.
그 다음에 한기총에서는 사실 문제는 없고요... 연합의 걸림돌은 확실히 될 수 있겠죠. 그런데 연합의 걸림돌은 될 수 있지만, 결국 통합 그쪽에서 거짓으로 음해를 한 건데, 왜냐하면 통합사면위에서 통과된 그 배경 자체가, 제가 귀 교단에서 저희 교회를 거짓말로 음해를 했다, 절차도 위배했다. 불러서 조사한 적도 없다. 그러면서 다 답변을 한 거거든요.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통합이 한마디도 답변을 못했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저의 일방적인 주장이 아니고, 사면신청서를 하면서 그걸 그대로 들이밀었으니까, 그 자료가 남아 있고, 그 다음에 여기 책도 갖고 왔습니다만, 사면위원장이 사면위원회에서 결정을 다 내린 게 아니라 사면위 통과되고, 이대위 통과되고, 임원회에 통과된 게 저희 교회까지 네 교회인데, 그러고 난 다음에 또 이제 이단사냥꾼들이 들쑤시는 교단들이랑 목사들이 있잖아요. 그래서... 총회장도 끝까지 밀고 나가려다가 결국 이렇게 뒤집힌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거는 사실하고 다르게 정치적인 압력에 의해서 그런 거기 때문에, 사면위위원장이 어이가 없어서 “장자 교단 길을 잃다. 예장 통합의 사면 파동”이라는 책까지 냈고, 그 안에 제가 들이민 게 다 들어 있거든요. 그러면 상대는 거짓말로 저를 매도를 한 거고, 그게 내 일방적인 주장이 아니라 기정사실로 드러난 거고. 이 정도면 세상에서도 이거는 못 바꿉니다. 근데 어떻게 목사들이 어떻게 이 명백한 사실 앞에서 이런 얘기를 할 수 있나? 이거는 사실 너무 비정상적인 거거든요. 이건 불신자도 양심이 있는데, 목사들이 이렇게 양심이 없고, 이렇게 진실에 관심이 없고, 뭐가 걸림돌이죠? 비양심이 걸림돌인 거지. 비양심하고, 비겁함이 걸림돌인 거죠. 그게 한국교회를 이렇게 망치고 있는 거죠.
한기총 사무총장 : 그 당시에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그 네 개 교단에 대해서, 사실 통합측에서 저도 문제는 있다고 생각을 해요. 차라리 올리지 말든지 그 올렸으면 통과를 시켜야 되는데 통과시키기로 하고 바로 취소가 됐잖아요?
변승우 목사 : ... 자기네가 잘못한 거 답변도 못하고, 음해한 거 답변도 못하고, 그 다음에 공개사과 시켰잖아요. 방송들 앞에서. 각서도 받았어요. 그 다음에 재교육 받겠다고 그랬어요. 통합교단 목회교육 이런 거. 우리 교회 와서 교인을 재훈련을 시키겠다고, 그것까지 다 받아들였어요. 그러고 난 다음에 “아니다.” 이거는요, 이건 세상 잡배들도 이렇게 안 해요. 그런 교단이 장악하고 있는 게 지금 한교총이잖아요? “거기하고 통합되는데 우리가 걸림이 된다.” 이게 말이 되는 건가요? 양심 다 버리고, 팩트 다 무시해버리고, 그냥 정치적으로 하겠다. 그런 연합이 그게 야합이지 무슨 연합이에요! 그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연합이고, 그게 진짜 예수님 안에서 연합되는 건가요? 그러니까 한교총도, 한기총도 너무 시각이 이상한 거예요.
그리고 지난번에 전광훈 목사님 때 다룰 때도 이대위의 결과가 뭐였는데요? 거짓으로 음해를 당했다는 거였어요. 그래서 내가 기자회견할 때도 그랬잖아요? “이거는 이단시비의 문제가 아니라 참과 거짓의 문제다. 통합에서 이렇게 거짓말했다. 타교단에서 이렇게 거짓말했다. 그거 다 드러났다, 객관적으로!” 그러면 끝나야 되는 게 교회 아닌가요? 이게 안 끝나면 기독교가 이상한 거죠. 이게 안 끝나면 목사가 이상한 거고, 한국교회가 이상한 거죠. 그런데 무슨 나보고 걸림돌이라 그래! 본인 비양심들이 걸림돌이고, 본인들이 비겁한 게 걸림돌이고, 본인들이 정치적으로 하는 게 비겁한 거지...
그리고 우리에게 무슨 대승적인 결단을 내려달라? 아니 우리가(한기총에) 들어갔잖아요. “전광훈 목사님이 그랬다?” 전광훈 목사님만 그랬나요? 길자연 목사님이 계셨잖아요? 지덕 목사님 계셨잖아요? 이용규 목사님이 계셨잖아요? 이분들이 다 동참한 거잖아요? 그 다음에 이대위에서 결정했나요, 단순히 임원회에서 결정했나요? 실행위에서 통과가 된 거잖아요? 총회에서 통과가 된 거잖아요? “궁시렁거리는 사람이 많다.” 그 사람들이 지금 말할 자격이 있어요? 그러면 실행위 때 뭐한 거예요? 비양심적이게. 총회 때 뭐한 거예요? 자기네들이 다 동의해서 들어온 거예요. 우리는 정상적인 한기총소속 교단이고, 교회인 거예요. 그럼 한기총대표회장이 식구인데 보호할 생각을 해야지, 아니 무슨 한교총따까리도 아니고, 한교총을 위해서 한교총에서 늘 요구했던 거 길 열어주겠다는 거야? 그래서 나보고 결단을 내려라, 무슨 결단을 내리죠? 여태껏 이만큼 음해 당해오고, 여태껏 이만큼 한국교회에 짓밟혔으면 됐지, 뭘 나한테 또 요구를 하시는 거예요.
한기총 사무총장 : 이제 말씀은 다 하신 거죠?
변승우 목사 : 할 얘기는 일주일 하고도 남아요...
한기총 사무총장 : ... 전광훈 목사님 때... 들어오시는 과정에서 손상 하자는 없어요. 없는데...
한기총 사무총장 : 대표회장님이세요(한기총회장이 시끄러워서 들어오다!).
변승우 목사 : 아, 그러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아니, 무슨 저희 교단이 통합의 걸림돌이라고 스스로 결정을 해달라고 그러는데. 아~ 문제가 통합이 거짓으로 매도한 건데. 그거를 통합사면위에서 내가 다 지적을 했고, 통합사면위나 이대위나 임원회에서 하나도 답변을 못해서 통합 백서에도 그게 다 나와 있는데. 사실은 누구나 다 알 수 있게끔 이제는 개인적인 주장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증명이 된 거잖아요? 그런데 자꾸 힘없다고 피해자를 몰아붙이는 게 이게 목사들이 할 일이 아니죠. 기독교가 할 일이 아닌 거 아닙니까? 대표회장님!
그러니까 제가 목소리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 거거든요. 아니 팩트에 관심이 있어야지, 세상 사람들도 이 정도 증거가 드러났으면요. 그냥 통합에게 책임을 물을 걸요! 암만 세력이 크다 해도 한교총에 물을 걸요! 그런데 피해자에게 먼저 대표회장님 때도 행정보류 해서 얼마나 속을 썩었는데, 이제 대표회장님 바뀌시고 나서 이번에는 이대위 얘기가 다 나오고...
통합 사면위에서는... “당신네들이 거짓말로 불법으로 우리를 이렇게 매도했다.” 다 들이밀었는데 한마디도 반박 못하고도, 사과시키고, 재교육 시킨다고 하고, 각서 쓰라고 하고, 성도들까지 자기 교단에서 재교육시킨다고 그러고. 그거 다 받아들였는데 방송들 다 불러서 공개사과 시키고. 다 받아들였는데도 마지막에 “못 용서한다.” 아니, 그게 기독교입니까? 못 용서하는 게 그게 기독교입니까? 자기네들 죄를 용서하고 천국 보내주기 위해서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신 것인데, 십자가 피로 구원받는 건데. 그렇게까지 하고 “못 용서한다?” 아니 그러면 다른 교단들이나 연합단체들이 그거 문제 삼아야 되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그런 거는 문제 삼지 않고 피해자 보고 맨날 무슨 행정보류, 피해자 보고 또 “이대위를 연다” 내가 뭘 했는데 이대위를 연다는 거예요? 도대체! 저도 작정하고 왔거든요, 대표회장님...
한기총 대표회장 : ... 대단히 죄송한 얘기인데... 목회도 열심히 하시는 거 내가 알고 있고, 괜히 이게 시비가 돼가지고, 조용한데 이대위에서 다루게 되면 여기서 또 시끄러워져 한국 교회가.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볼 수 있으니까, 피해를 볼 수 있으니까 어떻게든 대화해서 그냥 방법을 한번 찾아보라고 내가 얘기를 했고. 왜냐하면 그러면 이제 나와서 하게 되면 언론이 이제 또 떠오르고, 이제 이렇게 이야기 되면 시끄럽잖아요? 그러면 이제 피해 보는 쪽은, 목사님이 피해보는 거죠.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간에 상관없이 그 얘기가 나와 가지고, 그런 것 때문에 최소한으로 피해를 줄이려고 그러면 찾아보라고 내가 얘기를 했고(완전 궤변!), 그 다음에 무슨 얘기를 했느냐 그러면 그럼 우리가 안고 간다. 그러면 변 목사님이 계시면서 한기총은 무슨 이익을 보냐, 그런 부담을 안고 가는데? 옛날에는 내가 듣다 보니까 뭐 전광훈이가 돈도 많이 가져갔다고, 소문도 들리고, 소송도 하고 있다는 그런 얘기도 들리더라고요.
변승우 목사 : 그거는 애국운동을 위해서 그 전부터 보냈던 거고요...
한기총 대표회장 : 애국운동하는 ‘개인한테도’(?) 가는데, 한기총에 내가 뭐 했나 물어봤어요, 한기총에다가. 그러니까 다 대답을 못하더라고요. 그러면 한기총이 우리 목사님을 안고 가려고 그러면, 그만큼 부담이 있어 갖고 한기총 어려운데, 그럼 변 목사님이 한기총에다가 해. 뭘 해준다고 그런 거는..
변승우 목사 :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하는 거 가지고는 안 됩니까? 아프리카 선교하고 수많은 영혼 구원하고. 아니, 어느 교회가 지금 그렇게 하고 있습니까?
한기총 대표회장 : 그러니까 변 목사님이 우리 한기총이 지금 굉장히 많은 부담을 안고 가는데, 왜냐 그러면 자꾸 그 얘기를 하니까 주변에서, 그러면 소속 교단이니까 보호를 하려고 그러면, 한기총은 짐만 지고 있는 거예요. 한기총도 어떻게 보면 하나의 기관이잖아요, 기관. 기관도 살아야 되거든요. 정부에서 이렇게 운영해주는 그런 기관 같으면 아무 문제가 없어요. 이것도 회원들 회비 등등 이런 걸 갖고 살아 있는 기관인데, 여기에 어떤 문제가 생겨서 기관이 힘들면 스스로 정리하는 게 맞죠.
변승우 목사 : 그건 아니죠, 대표회장님. 이게 기독교인데요. 사회적인 이익 집단도 아니고, 기독교인데. 아니, 같은 형제, 자매가 거짓말로 매도를 당한 거고, 그게 객관적으로 드러난 건데, 거기에서 무슨 그런 그건 말이 안 되는 말씀이시지...
한기총 사무총장 : 이단이라는 게 아니라 한기총에 들어오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겠다. 문제가 이 부분이거든요(그런데 왜 이대위에?). 그래서 어쨌건 의혹이 있는 거는 이제...
변승우 목사 : (작전 돌입) 아까 한기총회장님은 말씀하시다가 말았는데. 우리 교회를 끌고 가려면 기여를 해야 되는데. 한기총을 위해서 뭘 기여를 해야 될 거 아니냐? 그런 얘기셨는데. 제가 구체적인 제안은 듣고 가야 되지 않겠습니까?...
한기총 사무총장 : 대표회장님한테 오시라고 해서 어떤 구체적인 말씀보다는 차라리 목사님이 제의를 하세요... 목사님이 역제의를 하셔서. 예를 들어서 이 쪽에서 “얼마가 필요하니까 얼마를 주시오” 이럴 수 없잖아요. 역으로 그 건을 가지고 목사님이 한기총에 갔더니 결국은 돈 내놓으라고 공갈협박하더라.
변승우 목사 : 지금 그런 거 아닙니까? 아니 말만 다른 거지. 사실 그 얘기 한 거지! 뭘. 바보 아니라면 이거 누가 들어봐도 그 얘기입니다! 말은 부드럽게 하고 강하게 하고 그 차이지. 결국은 이대위 열어놓고 협박하고. 그러니까 돈 내놓으면 풀어주겠다. 보호해 주겠다. 이거 아닙니까?
한기총 사무총장 : 그건 아닌데.
변승우 목사 : 아니 그 말이죠. 아니 사람들이 들어보면 다 그 말이지 그게.
진성원 목사님 : 저도 그렇게 그냥 듣고 이해하는데.
여기서 한 마디! 저는 제가 너무 강하게 말해서 ‘이거로 다 끝났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돈을 뜯어낼 목적이 얼마나 분명하고 강한지 이렇게까지 말했는데도 저를 한기총 대표회장 사무실로 인도하더라고요. 그것이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3. 한기총 사무총장 및 대표회장과의 대면 대화 녹취록!(2부)
(장소: 한기총 대표회장실)
한기총 사무총장 : 아이고 저 방에서 저기 누가 목소리가 더 큰가 높고 큰가 좀 열심히 좀 겨루다가. 아무래도 우리 목사님은 한기총에서 필요한 게 무엇인지 필요한 게 있으면은 그 쪽으로 좀 지원군이 돼주실 의향이 계신 것 같아요(착각은 자유). 그렇다고 회장님 말씀이 있으시면...
한기총 대표회장 : ...이번에 그저께 이대위에서 했다 그러기에. 그러면 그 분이 또 피해 보는 거 아니냐? 내 생각으로.
그러면 그 분한테 전화해서 확실하게 본인이 자신 없으면 좀 빠져달라고 그래라 차라리. 한기총을 위해서도 좋고 그분한테도 좋고(완전 궤변!). 그런 게 해소가 안 되는데 계속 이름이 또 부각되서 떠들고 이렇게 하면 그 분만 피해를 볼 거 아니냐고 내가 얘기를 한 거예요.
그래서 그 다음에 내가 그러면, 한기총하고 어떤 관계냐 물어봤어요. 한기총하고 내가 회원으로서 같이 서로가 이럴 때 어려울 때 서로 도와주고 서로 돕고 그런 관계냐고 물어봤는데 내가 솔직히 물어봤어요. 어떻게 여태까지 그런 좋은 관계를 맺어서 왔는지? 그게 그런 건 별로 없었다 그러더라구요. 아 그러면은 우리도 짐 벗고 이 참에 한기총도 짐 벗고. 솔직히 사무총장님이 전화해가지고. 서로 짐을 벗자. 왜냐하면 한국 교회를 잡고 그냥 틈만 나면 그거 들고 나오니까 한기총에. 우리가 잘못해서 그러면 지금 우리가 미안하다 그러고. 목사님 책임이면 목사님이 미안하다 그러고 빠지고 그럴까. 그냥 내가 좀 단도직입적으로.
나한테 힘이 드니까. 나도 지금 이제 한기총 이제 변호사 내보내고 제대로 서야 되는데. 주변에 그런 얘기 하니까 그래서 한기총이 신세를 많이 져서 그런 줄 알았어요. 짐이 많아 덕 본 게 많아가지고. 솔직히 얘기하면 많아 가지고 제대로 이렇게 처리 못하고 있는 건지 아니면 뭐 어떤 건지 솔직히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뭐 서로 그런 거 빚진 건 없다고 그러더라고. 그러면 빚을 지든지! 짐을 지든지! 서로 어려울 때 도와주든지! 그렇게 하든지! 안 그러면. 그냥 옷을 벗든지! 둘 중에 그냥 한기총에 아무 짐도 안 지워졌는데 짐만 지고 가려고 그러냐고. 그러면 누가 물어도 한기총에서 그분 이단 아닙니다 자신 있게 그러든지. 그러지 못하고 이단 조사한다고 그러니까 그 분은 또 피해 볼 거 아니냐고 열심히 목회하는 분 피해주지 마라고 그 얘기 한 겁니다(완전 궤변!). 그래서 그냥 한기총이 그냥 변승우 목사님 얘기 딱 나왔을 때 아~ 그 분은 이단 아니다. 이렇게 조사하면 이번에 차라리 그렇게 결론을 내든지 안 그러면 차라리 그냥 빠져주시던지. 그거 하라고 어제 그냥 갑자기 그 생각이 나서 그 얘기 한 겁니다. 본인이 전화해서 해서 한번 대화 해보겠다 그래서 대화해보라고...
한기총 대표회장 : 내가 볼 때는 우리 변 목사님 건은 오랫동안 한국 교회 이슈로 떠올랐던 거잖아요. 특별한 것도 없고. 보니까 옛날에 내가 알기로는 신사도운동하고.
한기총 사무총장 : 신사도운동이 아니랍니다...
한기총 사무총장 : 저기 제 생각에는 요. 회장님이 말씀하시기도 어려울 것 같고요. 한기총이 있으니까 공식적으로 한기총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좀 모색을 하셔서 어떤 계획을 만약에 세워서 해주신다고 하면 그래서 이제 어떤 방안을 마련해주시면 목사님 보시고 대표회장님 보시고. 참 아주 좋다고 하시면 그대로 진행하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한기총 대표회장 : ...내가 왜냐하면 정상화시켜서 빨리 해결하려고 했는데. 거의 다 이제 그런 어려운 문제는 내가 다 풀었어요. 제가 이제 다 풀었는데 이제 우리 회원들끼리 외부도움 받지 말고. 외부도움 받으면 자꾸 우리가 자생하는 데 문제가 생기니까. 소강석이든 전광훈이든 외부에 손 벌리지 말고 우리가 이제 자립하자. 그래 가지고 빨리 나갔던 회원들 돌아오고 돌아오기 시작했으니까 이제 우리끼리 가는 거 보여주자. 그래 가지고 하는데 자꾸 하다 보니까 이런 문제에 부딪히니까. 그러면 아까 그런 방법하고 가면 같이 가면 같이 가고. 어려울 때 도와주고 필요하고 그러면 나중에 명분이 돼잖아요. 한기총 어려울 때 나도 같이 봉사하고 같이 기여했다고. 그런데 그것도 안 하고 그냥 우리가 지금처럼 할거면 하면 그거 하지 마라. 내가 그 얘기를 솔직히 했습니다. 그러니까 그냥 같이 어려울 때 그렇게 같이 협조 좀 하셔가지고 도와주면 우리도 고마운 걸 알고. 그리고 또 우리 한기총이 이번에 어차피 얘기 나왔으니까 딱 정리해서 그냥 하나로 딱 정리해서 정확히 답변 다 정리해서. 우리가 확실하게 했는데 이건 아니다. 이 얘기하면 우리가 가만히 안 있겠다고 그렇게까지 나가도록 자신 있게 그렇게 한번 자료 만들고 그렇게 해서 잘 정리해서 가면 좋겠어요...
한기총 대표회장 : ...한 사람은 지금 결정했고 이번에는 결정 다 난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제 딱 한 분 우리 변 목사님 우리와 같이 갈 거냐 안 갈 거냐 이것만 결정해라...
한기총 대표회장 : 그러면 우리가 짐을 덜어요. 짐을 좀 덜어야 우리가 살지. 그래서 우리가 확실히 같이 가든지 죽든지 아니면 같이 살든지 선택해라...
변승우 목사 :(마무리 작전 중) 저도... 대표회장님께... 질문 던지겠는데요... 그러면, 이제 이대위에서 깨끗이 다 해결할 수 있게 해주신다는 거잖아요. 그러면 분명히 제가 이제 각 교단 다 보니까 이단 아니라고 결정하면 사방에서 공격 들어오더라고요. 그런데 진짜 굴복하지 않고 막아주실 수 있는지?
한기총 대표회장 : 이제 그걸 해야죠. 자료 정확히 만들어서 아예 배포할 정도로 만들어요.
변승우 목사 : 그런데 대표회장님 바뀌면 또 그거지. 다른 말 하면 이거는 확실하게 끝내줄 수 있는 건지?
한기총 사무총장 : 작업은 이렇게 해야 될 거에요. 일단 저기 뭐야 한기총에 약속해주시면 이대위원들하고 일부 언론인들 모두 모아가지고 조용히 인사할 수 있는 거를 좀 건을 만들어야 될 거예요. 아니 한기총하고 관계없이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까.
한기총 대표회장 : 이대위원회에서 잘 정리해서!
한기총 사무총장 : 그렇게 한 쪽에서는 우리 쪽 그렇게 정리하고. 했지만은 이제 이대위원이나 우리 기독교 언론인들 한기총하고 특별히 친한 언론인들 있잖아요. 그게 보통 지금 한기총에 들어왔다 왔다 갔다 하는 기자들이 대략 한 80명 되거든요. 그 중에서 한 20명 정도, 2-30명, 20명 정도 생각을 하고 그렇게 그 정도 대충은 아시잖아요.
변승우 목사 : 그렇게 사례를 해야 된다?
한기총 사무총장 : ...그렇게 해서 다독거리면 큰 문제없이 넘어가지 않겠는가.
한기총 대표회장 : 이제 공격이 와도 한기총에서 우리 조사한 결과 그건 아니라고 하면 되니까. 그럼 이제 우리 이대위에서 조사한 결과 아니라고 하면 되니까 공격 들어와도 이제 더 이상 이번에 상세히 조사 다 받고 다 답변했다. 그럼 이제 끝나면 되는 거지...
한기총 대표회장 : 이대위에서. 자료를 보니까 아까 그 책 같은 것도 내기 좋더라고요. 말만 내가 보니까 살짝 이렇게 사람들 오해 오해하지 않게끔... 그런 거 체크해서 딱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냥 아까 책 질문 답변 그런 것 같고 해 가지고. 진짜로 자료 다 해서 아니면 아니라고 확실히 정리 한 번 하고. 그 다음에 우리 한기총에선 딱 해서 아니면 한기총에서는 두 번 가고 이거 따질 필요 없는 거잖아요. 그냥 이번에는 임원회의까지 결의 딱 해버리면 할 말 없는 거 아니에요!
변승우 목사 : 임원회까지 결의되는 게 이번에 하면 세 번째입니다. 대표회장님! 한기총에서. 1차 때도 임원회까지 다 통과됐었습니다...
한기총 사무총장 : 아마 이런 방법도 괜찮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지금 전광훈 목사가 짧은 시간 안에 전에 조사했다는 걸 가지고 그대로 이제 인정하는, 약간 좀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진행이 됐거든요. 이번에 만약에 임원회 한다고 하면 이런 의혹에 대해서 한기총에서 다시 한 번 조사를 했더니 그런 의혹이 없더라. 다시는 이 문제로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다...
한기총 대표회장 : 그냥 할 때 뭐가 뭐가 부족했다는 얘기에요? 뭐가 안 되어 있다고 그랬어요?
한기총 사무총장 : 안 돼 있다기보다는 과정은 다 거쳤어요. 너무 짧아서 그렇죠...
변승우 목사 : 근데 그게 짧은 이유가요. 말씀을 드렸지만, 이미 한기총에서는 저를 8개월을 조사를 했었거든요. 전에 범교파적으로 해서 결정이 다 난 사항이었고 임원회까지 통과하면 종결이었었거든요...
한기총 사무총장 : 그거는 이제 목사님 말씀 몇 번 들어서 저는 이제 이해가 되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 자체를 이해를...
한기총 대표회장 : 그런 것도 다 이번에 조사 다 남겨놓으세요. 전에 몇 개월간 했고...
한기총 대표회장 : 이대위에서 하기로 했다는 거. 이름을 좀 보류하고 그냥 이름을 일단 올려놓으면 세간에 관심이 확 증폭이 되잖아요. 이대위 이번 조사대상에 아예 올리지 말고!
한기총 사무총장 : 이미 기사가 나갔어요.
한기총 대표회장 : 그러면 이제 더 이상 거론하지 말고 우리 할 사람 그건 정확히 해야 될 거잖아요. 그거는 어떻게 할 수가 없잖아요. 그러고 그냥 중단하고 여기꺼 자료 만들어가지고 나중에 이대위에서 검사하는 걸로 그렇게 하면 될 거 아니에요? 올려놓으면 내가 보니까 말이 많아서 그 사람도...
한기총 사무총장 : 오늘 아침에 저기 OOO 목사 비서실장인 OOO 목사가 전화가 왔었어요... 이제 두 번을 얘기했었는데. 한 번은 현금을 5억 원을 줄 테니까 해달라고 했었고. 한 번은 10억을 줄 테니까 저보고 해달라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둘 다 거절을 했거든요... 책자까지 내 가지고...
변승우 목사 : 대표회장님 지금 5억 얘기도 나오고 10억 얘기도 나오고 그러는데. 어떤 지침을 주셔야 우리도 가서 회의를 해야 되니까요. 저희는 진짜 협동목회라서 부담임목사도 있고 수석부목사도 있고. 물론 제 의견대로 거의 존중하고 특별한 일 없으면 다 따라옵니다만, 그래야 회의를 하지. 그래서 결정을 하지. 지침도 없이 지금 보니까 아까 이대위원들, 기자들 20명 그러면 사실 플러스 알파도 그게 얼마가 들어갈지도...
한기총 사무총장 : 그건 제가 진짜 자연스럽게 대표회장님 말씀 자연스럽게 해가지고 우리 기자들은 웬만하면 저희 말 들을 거예요... 어쩔 수 없어요. 먹으면 화장실 가야 되듯이 일부는 드릴 생각을 하시고...
한기총 대표회장 : 한기총에서 왔을 때 그때 한번 이야기 충분히 브리핑하고 그냥 딱 정리하면 그 다음부터는 누가 공격하더라도 그냥 한기총이 아니라고 그러면 끝이지...
한기총 사무총장 : 하여튼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대표회장님이 결정하시기는 어려운 상황 같네요. 그냥 목사님께서 생각하셔 가지고 제시해 주시면...
한기총 대표회장 : 내가 납부한 것만큼은 좀 하고 가야지. 나는 앞으로 더 내야 되지만은.
한기총 사무총장 : 저기 그냥 어떤 기준이 없으니까 기준이 없으니까 아까 OOO 쪽에서 제시했던 거. 둘 중에 하나를 선정을 해서. 제 그냥 생각이에요. 둘 중에 하나를 선정을 해서 말씀을 하시는 게 어떤가 싶은 생각이 드는데.
변승우 목사 : 대표회장님도 생각이 저 정도 생각하십니까?
한기총 대표회장 : 우리 한기총에 큰 힘이 될 것 같고...
한기총을 제대로 한번 어려울 때 한 번 딱 이렇게 아무래도 어려울 때 도움 받는 사람은 안 잊어버리죠. 나중에 넉넉한데 몇 달 지나서 잘 돌아갈 때가 필요 없죠. 사실은...
변승우 목사 : 엄청 부담스러운 금액은 아닌데요. 저희 교회가 즐거운 마음으로 (선교 구제를) 많이 했었는데 아프리카 선교가 저렇게 커질 줄 몰랐습니다. 급속하게 되면서 천 명 이상 출석하는 교회만 서른 개가 넘었거든요. 그 나라의 대통령도 주목을 하고 있거든요. 저기는 왜 이렇게 빨리 성장하냐? 그래서 아프리카 출석성도만 13만 명이 넘었으니까. 5년 만에. 이게 몇 백만이 될지 몇 천만이 될지 모릅니다. 엄청난. 진짜 저희가 하는 일이 아니고. 우리가 못 하는 일이니까! 암들이 그 자리에서 없어지거든요. 암덩어리들이 그 자리에서 없어지고 날 때부터 소경인 사람 눈 뜨고, 못 걷던 사람이 걷고, 수십년 못 보던 사람들이 보고, 부러진 뼈가 그 자리에서 붙어버리고요. 귀신 들린 사람들이 그 자리에서 정신이 멀쩡해져요.
한기총 사무총장 : 그리고 이제 한기총 행사가 좀 많이 있잖아요. 그러면 이제 우리가 이제 야외에서 행사할 적에
한기총 대표회장 : 찬조도 동원도 좀하고...
변승우 목사 : 그래서 저희가 지난해에만 쓴 게 아프리카에 쓴 게 35억원입니다. 거기는 목회자들이 돈이 없어요. 월급도 못 받아요. 교회 세워지고 천 명 이상씩 들어가는 교회 저희가 지어준 게 지금 30개입니다.
한기총 사무총장 : 우와. 큰일 하셨네요.
변승우 목사 : 그래서 교회에서 돈을 아껴서 그쪽으로 거의 붓고 있거든요. 영혼 살리자! 영혼 살리고 수많은 영혼들 구하고 가자! 교회 건축 포기하자! 여기서 멈추고 아프리카에서 수많은 영혼들 살리자. 그러고 있는 실정입니다. 선교 구제를 제가 워낙 좋아해서 많이 했는데 지금은 굉장히 절약해가지고.
한기총 사무총장 : 하여튼, 그렇게 하고. 또 가끔 한기총에서 어떤 행사가 있을 때 인력동원도 그렇지만 또 도움이 필요하면 또 손도 좀 벌리고 하겠습니다. 별도로!
한기총 대표회장 : 그럴 때는 큰 돈 아니고, 큰 돈은 이번에 이거만 딱 나가면 끝날 것 같고. 그때는 서로 십시일반 조금씩 할 때는 그런 거 같이 참여도 하고...
한기총 대표회장 : ...우리가 한국에서 네 번째로 교단 크거든요. 우리가 지금 4,500개 정도 교회가. 우리가 네 번째로 백석보다 컸었는데. 백석이 어중이 떠중이 다 데리고 가가지고 숫자가 많아졌어요. 그래서 백석이나 합동이나 둘 중에 하나만 오면 이제 바로 한기총으로 시계추가.
변승우 목사 : 거기 오면 또 바로 저를 문제 삼을 텐데.
한기총 대표회장 : 그러면 이번에 확실히 해서. 내가 이번에 인OO 누가 얘기할 때 인OO 아니라고 내가 얘기했어요. 끝났어요. 인OO 이단 아니야. 내가. 그래서 이번에 인OO 사람들 많이 동원하고 잘했어요. 우리가 이제 그러니까 자료를 금방 그냥 만들어놓고 이제 확실히 해야지...
변승우 목사 : ... 이 책은 참고로
진성원 목사 : 두 세트 이렇게 돼 있는 거
변승우 목사 : 오해 풀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하도 공격을 오랫동안 받아가지고. 이대위 조사고 뭐고... 한두 번 저희가 조사당한 게 아니라서요. 저희가 이대위 조사에서 진 적이 없습니다.
한기총 대표회장 : 정확하게 정리가 안 되어 있어요. 이게 이제 인터넷 같은데 확인해 보면 뭐 때문에 이단이고 이렇게 나오는데 이 쪽에서는 정확히 정해져 있는 게 없어요. 그걸 이번에 만들어야 돼.
여러분, 잘 들으셨나요? 만약 이번에 저를 불러서 “목사님이 이단 아닌 거는 알지만, 음해라할지라도 큰 교단들이 난리 아니냐? 그래서 연합에 걸림이 되고, 한기총이 자꾸 구설수에 오른다. 또, 한기총이 지금 힘들고 목사님 교회가 크니까 기부 좀 하면 안 되겠느냐? 그래야 우리도 품고 나가면서 보람이 있지 않겠느냐?” 이렇게 신사적으로 말했으면 우리는 약자고 한기총의 울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부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미 이대위에 회부해놓고 “스스로 나가든지, 아니면 돈을 내든지 하라. 돈을 내면 깨끗이 처리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명백히 돈을 뜯어내기 위한 협박이고 불의한 것이고 불법입니다. 또, 우리가 돈을 주어도 불법입니다. 저는 돈 주고 무마한 적이 한 번도 없는데 우리를 범죄자로 만드는 것입니다.
더구나, 이대위원들과 기자들에게도 돈을 주고 한기총 행사에 죄 없는 성도들을 동원하고 재정적으로 협력하라는 것은 계속 빨대를 꽂고 빨아먹겠다는 뜻입니다. 한기총 사무총장의 다음 발언도 이를 뒷받침해줍니다.
“전에요. 제가 미국에 있을 때 남가주 교회에 총무를 했었거든요... 그때 은혜교회, 미국에 LA 인근에 있거든요. 이름이 잘 안 떠오르는 그 양반이 베뢰아 출신이라 해 가지고 이단시비가 많았었어요... 그래서 그 당시에 남가주 교회협회회장이었던 심한구 목사가 같이 만나서 교회협의회에서... 협의를 했어요. 어떤 협의를 했냐면, 1년 간 문항을 100가지를 내가지고, 그 100가지에 대해서 성실하게 이행하겠다. 1년 간 지켜보고 그리고 이제 이단을 완전히 해제하는 걸로 서로가 합의를 해서 발표를 했어요. 신문에! 그래서 양쪽 다 발표한 대로 약속을 지켰어요. 그런 케이스가 있었거든요... 물론 서로가 의견이 다를 수는 있겠지만 어떤 절충점을 잘 찾으면.”
다행히 이 말을 대표회장이 무시하고 넘어갔지만, 이러면 1년 동안 꼼짝 없이 끌려 다니고 요구하는 대로 다 들어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지난 한 해만 아프리카 선교에 35억을 썼고 아프리카 선교를 위해 선교와 구제비마저 아끼고 있는 상황에서 헌금을 이렇게 쓰면 되겠습니까? 교회 돈은 제 돈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결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들의 요구에 응할 수 없고 이렇게 폭로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 사항이 없었습니다.
어떤 분은 한기총이 어려운 것 같은데 이런 제안을 나쁘다고만 볼 수 있느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 해도 이런 불의한 방식이 아니라, 신사적으로 협조를 구하고 아울러 회원교단들에게 상황설명을 하고 회비를 올리면 될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절대 정당화 될 수 없는 범죄입니다.
또, OOO 목사는 5억, 10억을 스스로 준다고 해도 그의 책에 명백한 이단사설이 나오므로 못 받는다잖아요. 그런데 왜 우리에게는 이런 제안을 할까요? 이단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 증거로, 한기총 사무총장이 대화 중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단이라는 게 아니라 한기총에 들어오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겠다. 문제가 이 부분이거든요.”
심지어, 대표회장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볼 때는 우리 변 목사님 건은 오랫동안 한국 교회 이슈로 떠올랐던 거잖아요. 특별한 것도 없고...”
이처럼 이단성이 없는 것을 알면서도 돈을 뜯어내기 위한 목적으로 이대위에 회부한 것입니다. 그리고 말은 점잖게 하지만 협박을 한 것입니다.
물론 사무총장은 소속 교단이 청원을 해서 이대위에 올렸다고 합니다. 그러나 실상은 그것이 아닙니다. 그 증거로, 우리가 돈을 낼 것이라고 착각한 후에 대표회장이 대번에 뭐라고 말했습니까?
“이대위에서 하기로 했다는 거. 이름을 좀 보류하고 그냥 이름을 일단 올려놓으면 세간에 관심이 확 증폭이 되잖아요. 이대위 이번 조사대상에 아예 올리지 말고!!!”
그러므로 얼마든지 올리지 않을 수 있었지만 돈을 뜯어내려고 올린 것입니다. 또, 녹음에도 나와 있지만 여러 단체가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에게만 돈을 요구했겠습니까? 어디라고 밝히지는 않겠지만 저는 다른 곳도 돈 요구를 받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더 기가 막힌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사무총장은 우리 교회가 한기총에 들어갈 때 적법한 절차를 밟았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전광훈 목사님 때... 들어오시는 과정에서 손상 하자는 없어요.”
그러면서도 빠르게 진행이 되었다는 것을 자꾸 문제 삼습니다.
“그래서 이제 이게 들어오시는 과정에서 손상 하자는 없어요. 없는데, 너무 빠른 시기에 진행이 됐기 때문에.”
그런데 사무총장에 의하면, OOO 목사와 인OO의 최OO 목사님은 우리와 달리 이대위도 통과하지 않고 한기총에 가입했습니다. 이것은 그 전에 돈이 오갔다는 것을 뜻하고 정관에 위배되는 것이므로 원천무효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인OO을 문제 삼지 않습니다(완전 직무유기지요!). 오히려 한기총 대표회장이 적극 두둔했습니다.
“내가 이번에 인OO 누가 얘기할 때 인OO 아니라고 내가 얘기했어요. 끝났어요. 인OO 이단 아니야. 내가!”
또, 사무총장이 조사대상으로 언급한 “박윤식, 유광수, 김노아, 장재형” 안에도 없고, 신문기사에도 다른 이들만 있고 이름이 없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로 보건대, 이대위에서 조사도 안하고 해결해준 것이 분명해보입니다(참고로, 통합사면위 때 인OO은 사면을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우리는 적법하게 임원회까지 모두 통과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인OO과 달리 이대위를 거쳤습니다. 그런데도 이미 통과한 이대위에 다시 회부했습니다. 과연 한기총과 인OO 사이에 어떤 거래가 있었던 것일까요? 그것은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저는 그 숨겨진 내막에 대한 단서가 “그래서 이번에 인OO 사람들 많이 동원하고 잘했어요.”라는 한기총회장의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저는 그들이 이대위에서 다루지 않고도 다뤘다고 입을 맞추고 서류를 위조할 수도 있는 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래도 달라질 것이 없습니다. 제가 우리 교회 건을 요약해보았습니다.
전광훈 목사 한기총회장 당선 : 2019년 1월 29일
한기총 변승우 목사 이단성 없음 가결 : 2019년 3월 9일
변승우 목사 한기총 정식 가입 승인 : 2019년 4월 2일
한기총 사무총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아까 처음에 조사하는 게 8개월 걸렸다고 했잖아요. 여기 이대위에서 제대로 하면 진짜 그 정도 걸려요. 몇 개월 걸려요.”
그러면서 우리 교회를 문제 삼았습니다. 그런데 정서영 한기총 대표회장이 당선된 것이 올해 2월 14일입니다. 또, 저와 만났을 때가 4월 13일입니다. 두 달이 채 안 됐습니다. 그런데도 한기총 이대위를 통과하지도 않고 들어 온 인OO이 이미 깨끗이 해결된 상태였습니다. 혹, 이대위에서 다뤘다 해도 우리보다도 빠릅니다. 이것 하나만 보아도 이들이 우리 교회를 문제 삼는 것이 얼마나 불의하고 의도적이고 악의적인 것인지 알 수가 있습니다.
녹음을 들어서 아시겠지만, 저는 돈을 준다는 말을 한 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그들의 속내를 녹음하기 위해 대략이라도 얼마를 원하는지 알려달라고 집요하게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마치 제가 돈을 주고 해결하기로 마음먹었다고 착각하고 스스로 검은 속내를 다 드러냈습니다. 전광훈 목사님에게 돈을 주고 해결했다고 음해하는 고소를 한 당사자가 도리어 제게 돈을 요구했습니다! 돈을 내면 이대위에서 깨끗한 결정을 내고 완전히 해결하겠다고 자신들의 입으로 말했습니다. 제가 정말로 이단 시비를 돈으로 해결하는 사람이라고 착각하고 스스로 자기 무덤을 판 것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저는 이것이 하나님이 주신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법조인인 변호사가 대표회장을 할 때도 불의하게 1년이 넘게 행정보류를 시켰고, 연이어 새로 한기총회장을 선출하자마자 이런 불의한 요구를 했습니다. 앞으로 한기총회장이 바뀌면 또 그럴 것 아닙니까? 그리고 우리가 그들의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이대위에 회부하여 이단으로 정죄할 것이고 한기총에서 추방할 것입니다. 그러면 녹음을 들어서 아시겠지만 언론들은 그들의 입맛대로 기사를 쓰고 한국교회의 목사와 신자들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그것을 곧이곧대로 믿고 우리 교회가 정말로 문제가 있고 이단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어디에 하소연할 데도 없고 고스란히 피해가 교회와 성도들에게 돌아옵니다. 저는 이것 때문에 너무 힘들고 괴로웠습니다.
그런데 스스로 검은 속내를 다 보여주어서 앞으로 한기총이 우리 교회에 대해 무슨 결정을 하든, 누구도 그것을 믿지 않을 것이고, 더 이상 할 말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한편, 물론 전부는 아니지만 한기총에 비양심적인 목사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것을 공개해도 대표회장과 사무총장은 안전하고, 역으로 우리를 이대위에서 이단으로 결의하고 한기총에서 추방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기총뿐 아니라 얼마든지 그럴 수 있는 것이 내가 겪은 한국교회입니다. 그래서 그럴 경우, 이 녹음을 가지고 한기총을 고소할 수 있는지 검찰에서 오래 동안 있다가 목사가 된 분, 그리고 두 달 전까지 부장검사로 있다가 변호사가 된 분이 함께 검토했고, 다 공갈미수에 해당된다고 의견이 일치했다고 합니다.
물론, 우리가 어떤 조치를 취하든 기독교방송과 언론들을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거짓 왜곡보도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한기총이 이번 일을 덮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이 내용을 특집소식지로 만들어 한기총, 한교총, 한교연 임원 및 회원들뿐 아니라 기독교신문들과 각 교단과 큰 교회들과 선교단체와 유명목사들에게 대대적으로 보낼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결국 진실이 널리 퍼지게 될 것입니다.
끝으로, 많은 사람들이 한기총이 문제라고 생각하고 한기총 해체를 들먹입니다. 이 녹음이 보여주듯이 한기총이 썩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한교총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통합사면위 때, 한 해 전 통합이 레마선교회를 다룰 때에 대한 충격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이명범 총장님이 두 번 이대위에 불려갔는데, 처음엔 풀어줄 테니 전 재산을 달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거절하자 두 번째 다시 불러서는 20억을 달라고 요구하더라고 그분에게 직접 두 번이나 들었습니다.
또, 전OO 목사님을 통합을 비롯해서 세 교단이 정죄했는데, 다행히 소속교단에서 요청한 결과 통합과 한 교단은 해제했는데 합동교단은 10억을 요구했다는 말을 전 목사님에게 직접 들은 믿을 수 있는 분에게 들었습니다. 이것은 빙산의 일각이고 이것이 이단시비에 대한 한국교회의 실태입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모르고 있는 것이 있는데, 한기총보다 더 악한 것이 한교총입니다! 애초에 한기총이 분열된 것도 그들이 소속 교단의 이단사냥꾼 4인방의 비리를 감싸고돌고 비리문제를 한기총의 이단해제 문제인 것처럼 프레임을 만들어서 선동하고 몰고 가다가 스스로 뛰쳐나가 분열이 된 것입니다. 그들이 한국교회 분열의 원흉입니다!
그 후에도 그들은 회개하기는커녕 적반하장으로 연합의 걸림돌로 우리 교회를 지적하고 우리 교회를 제명하라고 한기총에 집요하게 요구해왔습니다. 그러나 통합사면위를 통해 밝히 드러난 대로, 우리 교회 이단시비는 통합이 거짓말을 하고 불법을 저지른 것입니다. 그것을 사면위에 제가 대놓고 제시했고 통합의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우리 교회 카페에 보면 통합 목사님들이 사과하면서 통합 교단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하는 게시물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 대해 불의한 결정을 내린 다른 교단들도, 통합의 결정을 따라하고, 저를 불러서 조사도 안하고, 왜곡과 거짓말에 근거하여 음해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런 악한 교단들이 주축이 된 곳이 한교총입니다! 그러므로 한교총은 7배나 더 악합니다.
나아가서, 물론 한국교회에 저보다 훨씬 훌륭하고 제가 존경하는 많은 목사님들이 계시지만, 이것은 자기 교회와 성도들만 사랑하고 강도만난 자를 피해가는 제사장과 레위인 같은 목회자들의 집단적인 이기주의와 무관심과 비겁함의 열매입니다. 그 점에서 한국교회는 정말 부끄럽게 여기고 깊이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속아 우리 교회를 핍박했던 타교회 성도들도 이 기회에 부끄럽게 여기고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출처: 자유일보 https://www.jayu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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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회를 통해 교계지도자들께 고합니다
사랑과 용서만이 주님이 원하시는걸까요? 한국교계의 섞은뿌리는 진즉부테 이어져 왔습니다 심지어 신학대학시절 학보사편집장일때 교단선배목사님들에 대한 기사를 거침없이 기사화 했다는 이유로 학교까지 찾아와 난리 뿐 아니라 교단내서 사역조차 못하게 만든..
이것이 한국교계의 현주소 입니다 이건은 비단 저희사랑하는교회의 문제만으로 끝나지 않을거라봅니다
썪은뿌리는 아예 뽑아내야 한다고 봅니다
일반 국민들이 봤을 때 한국교회가 웃음거리가 될 수도 있겠지만 이번 기회에 모든 진실이 밝혀져야 합니다. 그래서 개독교라는 멍에를 쓰고 있는 기독교가 바로 서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적당히 덮고 넘어가도 되는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양심있는 언론들, 교회들, 목회자분들이 많이 일어나서 교회를 자정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고 보호해야 할 한기총 소속 회원교단을 말도 안되는 이단문제로 협박하여 돈을 갈취하려는 이런 파렴치하고 악한 한기총회장과 사무총장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입니까???
정말 종교개혁밖에 답이 없는것 같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한국교계가 정신 차리고 회개하고 정리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