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수) 제주올레 종주 나의 마지막 구간 15, 16코스 걷기

[궁곡ㆍ이세용]

2023년 5월 1일 추자도 올레에서 시작한 제주올레 21구간, 27코스를 오늘 최종 끝내는 날로 잡았다. 전날 기상 예보가 비소식이라서 단디 준비했는데 다행히도 9시부터 비가 개면서 하늘도 내편이다.

제주올레 15-B코스 한림~고내포구 13km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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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순대국밥ㆍ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162
https://naver.me/5jjREUJv
국밥 한 그릇 국물 시원합니다. 올레꾼들 추천합니다.

오늘도 바람이 세찹니다. 북진이라 바람을 안고 갑니다.

걷기 좋은 길 곽지 해안.. '곽지해녀의길'이다. 좀녀는 해녀의 제주방어.

조선후기 문인 '장한철산책로'를 지나면 고내포구 15코스 종점에 도착한다.

나의 제주올레 종주 마지막 16코스 고내포구~광령1리 15.8km를 이어서 갑니다.

용암이 빚은 해안길을 따라 걷다..

항파두리 항몽 유적지를 지난다. 항파두리 항몽 유적지는 고려 삼별초 군대의 마지막 항정지로 일제 강점기 역사와 더불어 제주의 또 하나 과거 슬픈 역사이다.

간세야! 어여 가자.. 잠시 숨을 고른다.

당시 토성이다. 내부..

외부..

그리고 광령리 16코스 종점이자 본인 제주올레 종주점이다.

직립보행하는 인간의 지구력이 대단하다.
제주올레 21구간, 27코스, 437km를 종주 완료한다. 그간 폭삭 속았수다^~

종료 후 광령1리사무소에서 291번 제주버스터미널~한림읍 간선버스를 이용 한림읍 숙소로 귀환했다.
숙소는 한림 자몽호텔ㆍ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136.
https://naver.me/FNls1D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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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귀포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서 종주 인증식!